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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자료/기독자료

[장성만 목사] 기쁨, 기도, 감사 (살전 5:16)

by 이서영 목사 2018. 12. 7.

기쁨, 기도, 감사 (살전 5:16)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고 권고하면서 이것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쳤다. 인생의 항로에서 풍랑을 만났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무기로서 "기쁨, 기도, 감사"라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기쁘게 웃고 있는 한 재난이 접근하지 못한다. 의학적으로는 면역력이 향상되어 환자가 빨리 치유된다. 뇌의 작용도 복수의 감정을 동시에 갖지 못함으로 기뻐하고 있는 동안에는 무서움, 두려움, 슬픔, 화냄 등 자기에게 상처주는 감정을 못가지게 된다. 그러기에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 3:1)고 했다. 인간은 큰 비약이 있기 전에 시련은 온다.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은 아니다(고전 10:13). 카네기는 "불행 속에 반드시 행복의 씨앗이 숨겨져 있다"고 했다.

 

기도에는 영적인 힘 외에도 다음과 같은 뇌의 활성화의 효과가 있다. 매일 기도하면 집중력이 고양되어 뇌의 능력이 촉진된다. 또 언행일치 반복을 통하여 자체 제어력이 생긴다. 그리고 새로운 신경회로를 굳히고 부정적인 생각을 일으키는 뇌의 기능을 침정화(沈精化)한다. 자기의 집중력을 바람직한 상태로 정해준다. 보화는 하늘에 있고 축복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다. 성공에 있어서 비밀병기는 기도다. 야베스의 기도는 성서의 대표적인 기도다. 어떤 고난도 어떤 시렴도 기도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감사는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무기다. 지금의 환경에 감사해야한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감사하는 것이 참된 감사다. 누구에게 감사할 것인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최고의 인생을 예비하시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한다. 어떤 역경이나 순경이나 변함없이 감사하면 전 세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감사하면 좋은 방향으로 변화된다.

 

심리학자 스캇 팩의 책『끝나지 않는 길』을 보면 삶에 다가오는 고통을 어떤 자세로 임할 것이냐에 따라 생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했다. 그는 4가지 지혜를 말하고 있다.

 

첫째, 삶속에는 고통과 즐거움이 공존하고 있다. 고통만 있는 것 같으나 그 속에는 즐거움이 있고 즐거움만 있는 것 같으나 그 속에 또 다른 고통이 있다. 그러기에 언제나 낙관적, 긍정적으로 임하면서 고통 중에 있는 즐거움을 극대화해야 한다.

 

둘째, 일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야한다. 바른 목적을 세워야 바른 가치가 창출되는 것이다. 인간은 질적인 가치를 중요시해야한다. 얼마나 벌었느냐 얼마나 이익을 남겼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세운 궁극적 목적에 얼마나 부합된 생을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셋째, 진실에 충실해야 한다. 세상을 보는 일에 진실해야하고 자기 자신을 보는 일에 정직해야한다. 진실의 터전 위에 인격을 세우지 않는 한 언젠가는 무너진다. 진실의 토대 위에 집을 세우면 비바람 폭풍우가 몰아쳐도 꿋꿋하게 흔들림 없이 서 있을 것이다.

 

넷째, 생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포기할 것과 선책할 것이 있다. 다 가질 필요가 없다. 몇 가지만 가지고 다른 것은 버려야 한다. 버려야 채워지는 것이다. 생의 균형은 버리는 데서 이루어진다.

 

 

(e뉴스한국 2012년 9월 22일 "민석 칼럼"  장성만 목사. 동서학원 설립자. 재단법인 21세기포럼 이사장)

  

출처 : 참좋은제자들교회
글쓴이 : 참좋은 은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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