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재개정판) 제8장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재개정판) 제8장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제8장 개요
제8장은 사도 베드로가 문안 인사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해서 예수님께서 다시 나타나실 때까지 나그네로 살아가라고 언급하는 장면을 거쳐 격려하고 증거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8장은 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 가운데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과 관련이 있는 성경 본문을 찾아내서 쓴 것입니다.
이렇게 한 것은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만나고 체험한 사도 베드로의 입장에서 쓰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마치 사도 베드로가 쓴 것처럼 쓰게 되었으므로 제8장을 “저 시몬 베드로는, 저희들은” 등의 호칭을 사용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면서 성경 본문의 의미를 그대로 살리려고 해석이나 설명이나 다른 글들을 추가하지 않고 최대한 성경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사역에 대한 것을 성경 본문의 뜻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쉽게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8장 내용
문안 인사❘부활의 소망❘영혼의 구원❘나그네❘뜨거운 사랑❘하나님의 말씀❘아름다운 덕❘고난 참여❘선을 행함❘부활 승천❘겸손과 대적❘하늘의 음성❘성경의 기록자❘재림의 소망❘격려와 증거
문안 인사 (벧전 1:1 벧후 1:1-2)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면서 사도인 저 시몬 베드로는 각 지역에 흩어져서 나그네로 사는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저희들과 똑같은 귀한 믿음을 함께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미리 아심에 따라 택하심을 받고, 성령님께서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은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지시길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지시길 축원합니다.
부활의 소망 (벧전 1:3-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크게 불쌍하게 여겨주셔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소망이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 상속재산을 하늘에 간직해 두셨습니다.
여러분은 마지막 때에 드러내기로 준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여러 가지 유혹 때문에 잠시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의 시험은 불로 시험해도 없어지는 금보다 더 귀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 (벧전 1:8-12)
여러분은 예수님을 본 일이 없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볼 수 없지만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의 결과로 영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이 구원에 관해 열심히 찾고 살폈습니다. 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께서 받으실 고난과 뒤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누구를 지시하고 어떠한 때를 지시하는지 자세히 살폈습니다. 그들이 섬긴 이 일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임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일은 하늘에서 보내신 성령님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통해 여러분에게 선포된 것입니다. 이 일은 천사들도 들여다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나그네 (벧전 1:13-21)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의 허리를 졸라매고 정신을 차려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에게 가져오실 은혜를 온전히 기대하십시오. 여러분은 전에 알지 못할 때 순종하는 자녀와 같이 따라 살던 여러분의 욕망을 본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부르신 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생활방식에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기록되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외모를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을 여러분은 아버지라 부릅니다. 그런즉 여러분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십시오. 여러분도 아시지만 여러분의 조상이 물려 준 헛된 생활방식에서 대속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려지셨지만 여러분을 위하여 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습니다.
뜨거운 사랑 (벧전 1:22 3:8-9 4:8-11)
여러분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여러분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서 거짓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므로 정결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마음을 같이해서 동정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겸손하십시오. 악을 악으로 갚거나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축복하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이 복을 상속받게 하려고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을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습니다. 서로 불평하지 말고 정성껏 대접하십시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서 서로 섬기십시오. 누가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처럼 하고, 누가 섬기려면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섬기는 것처럼 하십시오. 이것은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도록 그분께 있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 (벧전 1:23-25)
여러분이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닙니다. 썩지 않을 씨로 된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오직 주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아름다운 덕 (벧전 2:9-10)
여러분은 이전에는 백성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전에는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했으나 지금은 불쌍히 여김을 받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손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제사장들입니다. 거룩한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난 참여 (벧전 2:19-21 4:12-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의식하기 때문에 고통을 참으면 이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죄를 지어서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일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을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여러분에게 본보기를 남겨주셔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오는 불길을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낯설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십시오. 그것은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 여러분이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라도 죽이는 사람이나 도둑질하는 사람이나 악행하는 사람이나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이 되어 고난을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만일 그 심판을 저희들에게 먼저 하신다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의 그 끝은 어떠하겠습니까? 그리고 만일 의로운 사람이 간신히 구원을 받게 된다면 경건하지 않은 사람과 죄 있는 사람은 어디에 보이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들은 더욱 더 선을 행하는 가운데 자기 자신의 영혼을 믿을 수 있는 창조주께 맡기십시오.
선을 행함 (벧전 3:13-17)
여러분이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위협을 두려워하지 말고 흔들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셔서 거룩하게 하십시오. 여러분 안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답변할 것을 항상 준비하십시오. 그러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시고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의 선행을 악의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비방하는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부활 승천 (벧전 3:18 22)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단 한 번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의인으로서 불의한 사람을 대신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려는 것입니다.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분께 복종하고 있습니다.
겸손과 대적 (벧전 5:5-10)
여러분 모두 서로 겸손을 옷으로 입으십시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은 대적하시지만 겸손한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강력한 손 아래에서 겸손하십시오. 때가 되면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염려를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차리십시오.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대적인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돌아다니면서 삼켜버릴 사람을 찾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하게 해서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여러분은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신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분께서 잠시 고난을 받은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세워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기초를 든든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늘의 음성 (벧후 1:16-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린 것은 지혜롭게 꾸민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닙니다. 저희들은 그분의 크신 위엄을 직접 보았습니다. 장엄한 영광 가운데 이러한 음성이 그분에게서 났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아들이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들으실 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 음성은 저희들이 예수님과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 하늘로부터 들려나오는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자 (벧후 1:19-21)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날이 새어 샛별이 여러분의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알아야할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은 어느 때든지 사람의 뜻에 따라 나온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에 의해 인도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
재림의 소망 (벧후 3:3-13)
먼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 비웃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자기의 욕망을 따라 행하면서 비웃으면서 말합니다.
“주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소? 조상들이 잠든 이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대로 있소.”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늘이 옛날부터 있다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구성된 것과 그때 세상에 물이 넘쳐서 멸망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애써 외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있는 하늘과 땅도 그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직되고 있습니다.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과 같고, 천 년이 하루와 같습니다. 이 한 가지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주님께서 약속을 더디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여러분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과 같이 올 것입니다.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면서 지나가버리고, 땅과 물과 공기와 같은 물질이 뜨거운 열에 소멸되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이렇게 소멸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습니까? 거룩한 생활방식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소멸되고, 물질이 뜨거운 열에 녹아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립니다.
격려와 증거 (벧전 5:12-14 벧후 3:18)
제가 믿을 수 있는 형제로 여기는 실루아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간단히 썼습니다. 이것을 쓴 것은 여러분을 격려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인 것을 증거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은혜 안에 굳게 서십시오.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그리고 제 아들 마가도 문안드립니다. 여러분도 사랑의 인사로 서로 문안하십시오. 그리고 오직 우리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예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성장해 가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강이 있으시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영광이 지금부터 영원한 날까지 있기를 기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2월 8일
개 정 일 2023년 12월 11일
발 행 일 2016년 6월 13일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제300-2012-167호(2012년 9월 7일)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250-3
ⓒ 이서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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