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자료/신앙간증

[김신 대법관] 대법관 임명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이서영 목사 2018. 12. 7. 01:24

부산노회 삼일교회(담임목사 손성은)는 지난 8월 26일(주일) 오후 3시 동 교회당에서 대법관으로 섬기게 된 김신 장로의 대범관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신 장로는 지난 국회 청문회를 거쳐 8월 1일 국회 인준과 함께 8월 6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6년 임기의 대법관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국회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 김신 장로는 이날 "모든 여건이 불리한 상황 가운데서 꿈꾸기도 어려웠던 대법관에 임명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배후에 하나님이 결재하신 일로 확신한다"며 "모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기도를 부탁했다.

 

"1978년 송구영신예배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한상동 목사에게 큰 감명을 받았는데, 아직도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신 장로는 이후 가족을 전도하고 34년간 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는 또 "이번 대법관 임명은 저의 신체적 장애결함으로 일반 판사로서의 자격도 박탈당했다가 5개월 후 간신히 임명됐으며, 서열상으로도 해당사항이 아니고 중앙에서 임명되던 전례를 무시하고 지방에서 임명되는 등 전무후무한 일로 기적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독교보. 2012년 9월 1일. 토요일. 1면.)   

출처 : 참좋은제자들교회
글쓴이 : 참좋은 은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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