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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의 근본원인

이서영 목사 2018. 12. 7. 03:45

부부싸움의 근본원인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가 많이 있지만 밖으로 보이는 이유나 싸우는중에 서로 요구하는 것이나 항의하는 다툼거리의 배면에는 더 중요한 근본적인 원인이 숨어 있다. 그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의 결핍이다.

외면적으로는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을 요구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사랑을 요구하는 것같은 양상을 띠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의 결핍이 사람에 대한 불만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불신자들은 물론이요 믿는자들까지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의 사랑으로 대리만족을 누리려는 심리가 작용을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만족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나 세상이 주는 만족을 찾아 헤메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결핍이, 거짓되고 정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것으로 공허함을 채우려고 한다.
무엇인가 일에 미치고 돈에 미치고 사람에게 미치는 것도 사랑의 결핍증으로부터 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에 빠지고 하나님께 미쳐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헛된 것들에 몰두하는 것이다.

물론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믿는 이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을 받았어도 목이 마른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것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을 받지 못하니까 여전히 성령을 받기전에 구하던 것을 구하고 다른 것들을 구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에 기웃거리는 일들이 일어 나는 것이다.

부부싸움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으면 상대방이 불쌍해 보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저렇게 헛된 것에 빠지고 끌려다니는구나! 하며 측은한 생각이 드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지를 못하면 그 부족한 부분을 남편에게 요구하고 아내에게 요구하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아내에게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부부싸움인 것이다.
성경은 서로 불쌍히 여기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서로 불쌍히 여기지를 못할까?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을 비롯한 모든 인간사회에서의 분쟁은 나를 좀 불쌍히 여겨 주고 나를 좀더 사랑해 달라는 강력한 요구가 싸움의 양상을 띠고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사람, 곧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은 사람은 상대방이 싸움을 걸어 올때 "아! 나에게 사랑을 요구 하는구나!, 아! 나에게 불쌍히 여겨달라는 것 이구나!" 라고 정신을 잃지 않고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다.

그것은 내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아야지만 가능한 일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그영혼을 보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남편이나 아내, 그리고 식구들의 육을 보지 말고 그들의 영혼을 보고 그영혼의 목마름을 보는 것이 곧 믿음이다.

전도를 하지 않으면 영혼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기가 쉽지 않고, 그런 믿음을 같는 것이 쉽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하며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그 영혼을 보고 측은히 여기며 불쌍히 여김으로 사랑한다.

불쌍히 여기는 사람과는 싸울 이유를 찾을수가 없는 것이다.
쓸데없는 싸움이나 분쟁을 잠재울수있는것도 영혼 사랑밖에 없다.
전도를하는 가정들이 지속적인 사랑을 누리며 회복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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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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