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88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들어가면서, 목차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들어가면서, 목차 (만든이 이서영) 들어가면서 인류의 문명은 끊임없이 변해 왔습니다. 도시를 만들고 제국을 세웠습니다. 철학과 예술을 발전시키고, 과학과 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꾸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최첨단의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우주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도 그만큼 변했을까요?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여러 문명의 발전된 모습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이 이야기는 시간여행 SF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따라가며 시대마다 등장한 인물들과 함께 그 질문을 찾아갑니다. 시대마다 도시와 기술, 문화와 제도는 달랐습니다.그러나 인간은 사랑하고 기뻐하는 동시에 욕심내고, 교만하고, 미워하며 서로 다투었습니다. 문명은..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프롤로그: 시간의 문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프롤로그: 시간의 문 (만든이 이서영) 인류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다.도시는 작게 시작했지만 거대한 제국이 되었고, 돌로 만든 건축물은 철과 유리의 마천루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말을 타고 이동하던 시대를 지나 기계를 만들었고, 마침내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향했다.문명은 한 번도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았다.그러나 한 가지 질문은 오랫동안 답을 얻지 못했다.문명이 발전하면 인간도 발전하는 것일까?그 질문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이름은 에단.시간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였다.에단은 오랫동안 인간의 역사를 연구했다. 역사책에는 수많은 문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위대한 왕과 장군, 철학자와 과학자, 예술가와 발명가들의 이름이 남아 있었다.문명은 계속 발전했다.도시가 커질수록..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1장 우루크, 도시를 만든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1장 우루크, 도시를 만든 인간 (만든이 이서영) 빛이 사라졌다.에단이 눈을 떴다.“여기가… 어디지?”손목의 시간측정기를 확인했다.“기원전….”그는 눈앞에 펼쳐진 도시를 바라보았다.흙으로 만든 건물들, 사람들이 오가는 길, 곡식과 물건을 나르는 사람들.“이게 우루크인가?”시간 이동은 성공했다.에단은 천천히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한쪽에서는 사람들이 곡식을 나르고 있었다.“저건 무엇이지?”한 남자가 점토판에 무언가를 새기고 있었다.에단이 가까이 다가갔다.“무엇을 기록하는 겁니까?”남자는 에단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다.“곡식.”“곡식을 왜 기록합니까?”남자는 점토판을 들어 보였다.“누가 가져왔는지, 얼마나 가져왔는지 기록해야 하니까.”에단은 점토판을 바라보았다.“기록하지..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2장 이집트, 영원을 꿈꾼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2장 이집트, 영원을 꿈꾼 인간 (만든이 이서영) 눈부신 빛과 함께 에단이 나타났다.“여기는….”눈앞에 거대한 강이 흐르고 있었다.“나일강.”강 주변에는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었고, 멀리에는 거대한 신전과 건축물들이 보였다.에단은 손목의 장치를 확인했다.“이집트. 신왕국 시대.”그는 천천히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저 건물은 무엇입니까?”에단이 묻자, 함께 걷던 이집트 사람이 대답했다.“신전입니다.”“저렇게 큰 건물을 왜 만들었습니까?”남자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신을 위해서지요.”에단은 거대한 기둥을 올려다보았다.“사람들이 이 정도의 건물을 만들 수 있었다니….”남자가 웃었다.“우리 왕께서는 더 큰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왕이요?”“파라오께서는 이 땅의 주인이..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3장 바벨론, 제국을 만든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3장 바벨론, 제국을 만든 인간 (만든이 이서영) 빛이 번쩍였다.에단은 눈을 떴다.“바벨론….”눈앞에 거대한 성벽이 펼쳐져 있었다.푸른색으로 장식된 거대한 문과 넓은 길.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있었다.“정말 거대하군.”에단은 천천히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이 문은 무엇입니까?”에단이 묻자 함께 걷던 사람이 대답했다.“이슈타르 문입니다.”“누가 만들었습니까?”“느부갓네살 왕께서 바벨론을 크게 만들고 계십니다.”에단은 주변을 둘러보았다.“왕이 도시 전체를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까?”남자가 웃었다.“왕은 바벨론의 주인이니까요.”에단은 거대한 성벽을 올려다보았다.높은 성벽과 넓은 도로, 화려한 건물들.바벨론은 강력한 제국의 중심이었다.시장에 들어서자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4장 페르시아, 제국을 조직한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4장 페르시아, 제국을 조직한 인간 (만든이 이서영) 말발굽 소리가 들렸다.에단이 눈을 떴다.넓은 길 위로 사람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말을 탄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지나갔다.“여기가… 페르시아인가?”그는 주변을 둘러보았다.바벨론과는 분위기가 달랐다.거대한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사람과 물자, 문서와 명령이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었다.에단은 한 관리에게 다가갔다.“이 길은 어디까지 이어집니까?”“왕의 길입니다.”“왕의 길?”“제국의 여러 지역을 연결하지요.”관리가 지도를 펼쳤다.에단은 지도를 보고 놀랐다.“이렇게 넓은 지역을 어떻게 관리합니까?”관리가 웃었다.“그래서 조직이 필요합니다.”에단은 한 행정청 안으로 들어갔다.사람들이 문서를 정리하고 있었다.세금을 기..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5장 그리스, 지혜를 찾은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5장 그리스, 지혜를 찾은 인간 (만든이 이서영) 에단이 눈을 뜨자 바다가 보였다.언덕을 따라 흰 건물들이 펼쳐져 있었다.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이고 있었다.“여기가 그리스인가?”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누군가는 자연에 대해 말했고,누군가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리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에단은 한 철학자에게 다가갔다.“무엇을 연구하십니까?”“진리를 찾고 있네.”“진리가 무엇입니까?”철학자가 웃었다.“그걸 찾는 것이지.”에단도 웃었다.“그럼 아직 모르는 겁니까?”“모르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이라네.”에단은 고개를 끄덕였다.“인간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군요.”“지혜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되니까.”잠시 후 주변의 한 사람이 그.. 2026. 8. 30.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6장 로마, 세계를 지배한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6장 로마, 세계를 지배한 인간 (만든이 이서영) 빛이 걷히자 에단은 넓은 돌길 한가운데 서 있었다.사람들이 빠르게 오가고 있었다.상인들의 목소리, 병사들의 발걸음, 마차 소리가 뒤섞였다.“로마….”눈앞에는 거대한 건물들이 줄지어 있었다.에단은 길을 따라 걸었다.“이 도시가 정말 그 로마인가?”에단은 도시 곳곳을 둘러보았다.수도교를 통해 물이 들어오고 있었다.공중목욕탕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돌로 포장된 도로에는 마차가 다녔다.“물까지 먼 곳에서 가져오는군요.”한 기술자가 말했다.“로마에는 사람이 많으니까요.”“이렇게 많은 사람을 어떻게 먹여 살립니까?”“제국 전체에서 곡식이 들어옵니다.”에단은 놀랐다.로마는 단순히 큰 도시가 아니었다.제국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체.. 2026. 8. 29.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7장 중세, 하나님을 찾은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7장 중세, 하나님을 찾은 인간 (만든이 이서영) 빛이 사라졌다.에단이 눈을 떴다.높은 건물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성당인가?”거대한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가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사람들은 성당으로 들어가고 있었다.에단도 그들을 따라갔다.“왜 이렇게 큰 성당을 지었습니까?”옆에 있던 사람이 대답했다.“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입니다.”에단은 천장을 올려다보았다.“사람이 만든 건물이 이렇게 높을 수 있다니….”“하나님께 드리는 집이니까요.”에단은 잠시 말이 없었다.로마에서는 인간의 힘을 보여 주는 건축물을 보았다.하지만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믿음이 건축물에 담겨 있었다.성당을 나온 에단은 수도원을 찾았다.한 수도사가 책을 읽고 있었다.“무엇을 읽고 .. 2026. 8. 29.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8장 르네상스, 인간을 발견한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8장 르네상스, 인간을 발견한 인간 (만든이 이서영) 빛이 사라졌다.에단이 눈을 뜨자 거리 곳곳에서 예술가들이 작업하고 있었다.“피렌체….”건물 벽에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고, 광장에는 조각품이 놓여 있었다.사람들은 책과 그림, 건축과 과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에단은 한 작업실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무엇을 그리고 있습니까?”젊은 화가가 대답했다.“사람입니다.”에단은 그림을 바라보았다.“왜 사람을 그립니까?”“사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어서요.”에단은 고개를 끄덕였다.중세의 성당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던 인간이 이제는 인간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있었다.에단은 한 작업실에서 낯익은 인물을 발견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그는 사람의 몸을 관찰하고 있었다.“인체를.. 2026. 8. 29.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9장 과학혁명, 자연을 이해한 인간 『변하는 문명, 변하지 않는 인간』 9장 과학혁명, 자연을 이해한 인간 (만든이 이서영) 빛이 사라졌다.에단이 눈을 뜨자 낯선 기구들이 보였다.둥근 천체 모형과 책들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여기는 어디지?”한 남자가 하늘을 관찰하고 있었다.에단은 그를 바라보다가 놀랐다.“갈릴레오….”남자가 뒤를 돌아보았다.“나를 아는가?”“조금 알고 있습니다.”갈릴레오가 웃었다.“그렇다면 이것도 알겠군.”그는 망원경을 가리켰다.“나는 하늘을 직접 보고 있네.”갈릴레오는 망원경을 하늘로 향했다.“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하늘을 바라보았지.”“그런데 무엇이 달라졌습니까?”“이제 우리는 눈으로 확인하려 하네.”에단은 망원경을 들여다보았다.밤하늘의 모습이 눈앞에 가까이 다가왔다.“놀랍군요.”“자연은 인간의 생각과 상관없이.. 2026. 8. 29. 이전 1 2 3 4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