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자료/기독자료
[김영훈 장로] 정치목사와 신부는 먼저 하나님의 법을 지키세요
by 이서영 목사
2018. 12. 7.
정치목사와 신부는 먼저 하나님의 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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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장로 전 숭실대학교 대학원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한국환경법학회 회장 전국대학원장협의회장 역임 용산교회 장로 |
저는 하나님만이 모든 피조물의 절대 주권자이시며, 교회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소박한 개신교 평신도입니다. 하나님의 법인 성경에서 목사와 신부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고자 안수와 서품을 받은 하나님의 종이요 목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개신교회의 손양원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목사님이나 가토릭교회의 많은 신부들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종하며 목회하다고 순교당하셨습니다. 작금에 목사나 신부들 중 ‘정의평화협의회’, ‘정의구현사제단 등의 명의로 행하는 위험한 행태, 그리고 보수신앙을 표방하는 일부 교회나 교단의 목사나 장로들의 비윤리적 행태 등은 하나님의 법(성경)을 위반한 불법행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자행하는 분들을 삭꾼 목사 ‧ 삭꾼 신부라고 아니하고 정치목사 ‧ 정치신부라고 호칭하게 됨을 양지하시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참회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몇 가지 제안합니다.
1, 여러분의 일부행태(비성서적 기도회, 미사, 설교, 강론, 선언문 낭독 등)는 하나님의 뜻에 좇아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는 선한목자의 행위가 아닐 수 있음을 깨달으세요.
대한민국의 2명의 군인과 2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북한군 연평도 포격의 만행에 대하여 정당성을 부여하는 내용의 발언, 예수님은 ‘평화가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는 말씀만을 강조하고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는 귀한 말씀은 경시하는 내용의 강론 등은 올바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행태는 반 그리스도의 집단이 지향하는 특정한 이념 ‧ 신학을 좇는 정치목사 ‧ 정치신부의 사이비적 종교행위로 오해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정의 ‧ 평화라는 미명아래 하나님의 양들인 평신도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진노가 두렵습니다.
2. 여러분이 주장하는 정의사회 실현의 기본적 가치인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 고 있는 북한의 통지자에게 먼저 찾아가서 인민의 인권유린과 3대세습 독재의 죄성에 대하여 선언문을 낭독하세요.
그럴 자신이 없으면 조용히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양 무리인 평신도와 온 국민은 여러분의 행태 때문에 항상 불안합니다.
3. 보수적이라는 일부교회, 일부교단 내의 욕심 많은 목사 ‧ 장로는 욕심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법과 정당한 국가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으세요.
하나님의 법에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재물욕, 명예욕, 교권욕 그리고 성욕은 영적 속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양무리인 평신도들과 국민들은 여러분의 끝없는 욕심과 어설픈 정치 행태 때문에 안타깝고 고통스럽습니다. 희생적 목회자들을 본받으세요.
4. 금번 WCC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 중 일부내용은 오히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통일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폐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시작하고, 북한에 대한 기존의 경제제재와 금융제재를 해제하도록 각국 정부와 함께 협력한다", "경제제재는 일차적으로 한 국가의 국민,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수단이 되며, 그러므로 우리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의 전략적 효과뿐만 아니라 윤리적 원칙에도 의문을 제기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성명서는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유린을 악화 시키고 북한 통치자의 뜻을 대변하여 적화통일을 위한 남침의 빌미를 줄 수 있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금번 WCC 한국대표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참된 한 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반UN적 ‧ 반국가적 ‧ 월권적 선언문으로 오해될 수 있는 내용을 폐기하도록 조치해 주세요. 간절한 부탁입니다.
5. 모든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 각자의 본분을 지켜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기도하며 행동하십시다.
하나님의 법과 정당한 국가법을 바탕으로 하여 한반도에 사랑과 공의가 넘쳐나는 참된 교회와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적 법치국가가 이룩되도록 평신도들이 앞장 서서 기도하며 행동하십시다. 안타깝게도 평신도들이 ‘양의 침묵’을 하는 동안 정치목사 ‧ 정치신부 그리고 욕심목사 ‧ 욕심장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일부교회에 대하여 구원선이 아닌 유람선이나 극단의 경우 해적선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재물, 지식, 경험, 열정을 하나님의 뜻에 좇아 힘써 바쳐서 선용될 수 있도록 신앙적 결단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6 ‧ 25의 비극이 재현되면 교회‧성당‧사찰, 목사‧신부‧스님‧평신도, 재벌‧노동자‧백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의 존재와 그 소유물은 의미 없이 모두 사라질 지도 모릅니다. 월남패망의 교훈을 상기할 때입니다. 다 함께 하나님께 진정한 참회기도를 드려 용서를 빕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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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고스성경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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