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삼상 17:32) 그로 말미암아 낙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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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언제 끝장이 납니까? 낙심하는 순간에 끝납니다. 경기도 포기하게 됩니다. 전쟁에서도 패배합니다.
•그래서 쓰는 전략이 심리전입니다. 헛소문을 퍼뜨려 사기를 떨어뜨려 의욕을 잃게 만듭니다. 마음이 약해지면 대군을 가지고도 지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현실 조건이 어려워 보여도 숫자로 봐도 안 되는 상황이어도 마음을 강하게 먹고 나가면 이길 수 있습니다.
•기드온이 삼백 명의 용사로 큰 적과 싸워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두려워 떠는 자는 돌아가게 하라고 하셨으므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두려워하고 낙심하는 사람은 싸우지 못하고 도망치기 바쁘고 전체 사기를 떨어뜨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옆의 사람까지 부정적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리전은 자꾸만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려 부정적으로 만들어 싸우지도 못하고 지도록 만듭니다.
•가나안 땅에 입성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요, 축복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 빼고 다른 모든 대부분의 사람은 부정적이었습니다. 안 된다는 것입니다. 들어가려고 시도조차도 하지 않고 앉아서 먼저 안 된다는 생각부터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안 된다고 지레 짐작한 결과는 원망 불평이 나왔습니다. 왜 끌어내어 이 고생시키느냐는 것입니다. 왜 다 죽이려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죽이려고 하나님께서 출애굽시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살리려고 구원해 주시려고 출애굽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무난하게 축복의 땅에 들어가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자신도 망치고 옆에 있는 다른 사람까지도 모두 망치게 만든 것입니다.
•현실을 보면 부정적으로 말한 사람들의 말이 분명히 맞습니다. 거짓말 한 것이 없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습니다. 메고 가져온 포도송이를 보이면서 확증했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견고한 성읍이 있고 거인들이 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정탐을 허위로 보고했습니까? 아닙니다. 현재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잘못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봤지만 진짜 볼 것은 못 보고 왔기에 잘못된 결과가 온 것입니다.
•견고한 성읍과 거인들을 보고 두려워하고 낙심했습니다. 자신들은 메뚜기 같이 여겼습니다(민 13:33). 그래서 부정적이 되었고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은 못 보았습니다. 그래서 안 된다는 생각부터 먼저 했습니다. 다 죽이려고 한다는 원망부터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올리긴 했지만 다 죽이려는 나쁜 하나님으로 여겼습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생각 대로 다 죽고 축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똑같은 상황과 현실에서 축복을 누린 두 사람은 긍정적이었습니다.
•견고한 성읍도 보았고 거인도 본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은 현실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이 있는 그대로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그것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메뚜기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먹이감으로 여기고(민 14:9) 쳐들어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 대로 들어가서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현실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낙심하게 됩니다. 현실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할수록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점점 더 빠져들게 됩니다.
•점점 더 괴로워하고 답답하게 됩니다. 현실이 더 크게 보여서 원망 탄식하고 절망 낙심하게 됩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은 현실을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의 눈을 자꾸만 현실을 더 크게 보게 만듭니다.
•현실 자체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로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현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있는 현실을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에 따라 우리의 사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현실을 더 크게 보고 두려워하면서 현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사느냐 아니면 현실을 이겨내고 현실을 초월하면서 축복을 누리면서 사느냐 입니다.
•오늘 본문 32절에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어린 소년 다윗이 이스라엘 국왕에게 한 말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해야 할 말입니까? 그런데 거꾸로 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쳐들어오니까 모두가 벌벌 떨었습니다. 현실을 얼마나 크게 보았는지 모릅니다.
거기에다가 심리전까지 쓰니까 완전히 기가 죽어 버렸습니다.
•그러한 배경을 알기 위해 본문 앞에 나오는 사무엘상 17장 8-11절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골리앗이 큰 소리치는 장면입니다.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 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 하니라.”
•싸움을 돋우는 풍채가 아주 좋은 골리앗이 위풍당당하게 무장하고 나와서 큰 소리로 고함을 치니까 무서워서 싸울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싸우지도 못하고 꼼짝 없이 패배하게 생겼습니다.
•17장 55절을 보면 군사령관 아브넬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위무사, 경호대장 등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런데도 맥도 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싸워 봤자 진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를 당하자 겁이 나고 두렵게 된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가 있는 왕과 군사령관과 모든 군지휘관과 병사들이 숨도 못 쉬고 벌벌 떨고 있는데 희한한 일이 생겼습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형들이 지금 전쟁터에 나가 있으니 음식을 갖다 주고 안부를 살피고 오너라”고 다윗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도착해 보니 어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골리앗이 큰 소리치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낙담하고 벌벌 떠는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17장 26절입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은 정반대의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나 다윗이나 똑같이 골리앗이 고함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다윗은 듣고 무서워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 사람을 없애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옆에 있던 형이 부정적으로 말했습니다.17장 28절입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은 적군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자신의 주위 사람들의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어린 모습에도 기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나서서 싸우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이 나오는 17장 31-33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이번엔 주위에 있는 사람인 왕에게서 또다시 부정적인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사방팔방 세상 모든 사람이 부정적으로 말해도 부정적이 되지 않았습니다.
•골리앗이, 형이, 왕이 싸워 봤자 안 된다고 말해도 자신이 소년이라도 이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부정적인 사람들에 둘려 싸여 부정적인 쓴 물을 마실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긍정적인 단 물을 마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처해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바라보면 골리앗과 형과 왕이 하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다윗도 현실 자체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이 있지만 그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현실을 크게 본 다윗이었다면 그 당시 상황을 외면했을 것입니다. 굳이 죽음을 무릅쓸 필요 없이 그저 음식만 주고 안부만 묻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현실을 도피하거나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을 극복하려 하였습니다.
•현실을 그냥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주위 사람들이 모두 다 말려도 나선 것입니다.
•현실을 극복하려는 생각이 강하므로 부정적인 환경에 둘려 싸여도 부정적인 쓴 물을 마시지 않은 것입니다.
•다윗 앞에 현실이 있는 것이 맞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런 담대함이 나온 것입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가 생기자 돌멩이와 막대기를 들고서도 용감하게 싸우려고 한 것입니다.
•17장 40-49절에 그러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승리하는 마지막 장면인 49절입니다.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모두가 안 된다고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한 다윗,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대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심리전에 주눅이 들어 있다가 다윗의 용기에 사기충천해지자 그때서야 “와”하고 쳐들어가 대승을 거둔 것입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도 부정적이 되었기에 그동안 무서워 벌벌 떨었던 것입니다.
• 현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원망 불평하고 낙심 절망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결과가 옵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대로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면 긍정적인 결과가 옵니다.
•이렇게 되는 원동력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을 때 가능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잘 떠올리지 못하면 기가 죽고 낙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올리면 다 죽어가다가도 벌떡 살아나게 됩니다.
•다윗이 한 말은 무엇입니까? 용감하게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 17장 45-47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말끝마다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무려 여섯 번이나 “하나님”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평소 묵상을 많이 했기에 쌓이니까 어떤 하나님이신 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전쟁터에서도 떠오르게 되었고 전쟁터라는 현실보다는 하나님이 더 크게 보였고 그 결과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골리앗에게 이겼다는 것은 현실과 싸워 승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위의 부정적인 사람들과의 싸움에서도 이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믿음에 따라 우리의 현실이 극복되기도 하고 현실에 깔려 죽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크기에 따라 큰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고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크기에 따라 크신 하나님을 보여주게 되기도 하고 작은 하나님으로 보여주게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전능하십니다.
•다만 우리 믿음의 반응에 따라 하나님이 엄청난 능력이 있으신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무런 힘도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살펴보았듯이 안 된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정탐꾼이나 그런 골리앗과 형과 사울 왕과 같은 사람들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속으면 쓴 물을 마시게 되고 독물을 마시게 됩니다. 현실을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풍성한 축복의 땅은 밟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끝나버립니다.
•그러므로 현실을 자꾸만 바라보다가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낙심하고 원망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 크게 바라보고 그러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긍정적인 믿음이 생겨서 힘차게 도전하게 되고 현실을 이기고 부정적인 것을 이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는 이러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셔서 현실을 극복하게 되시고 약속 받은 축복을 풍성하게 잘 누리게 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 말씀드린 것은 2014년 9월 27일자로 참좋은제자들교회 주일설교 게시판에 “(삼상 17:32) 그로 말미암아 낙담하지 말 것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것을 일부 수정한 것인데 PPT로 새롭게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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