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적강해/말씀묵상

맛사에서의 시험 (신 6:16-19, 24)

by 이서영 목사 2015. 7. 18.

맛사에서의 시험 (신 6:16-19, 24)

 

 

6: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6: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6:18-19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6: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모세는 평안할 때에 있을 세 번째 위험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생활 속에 현존하고 섭리하고 계심을 의심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맛사'('의심'이라는 뜻)를 지날 때 마실 물이 없자, 모세를 원망하고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계시지 않는가?" 하면서 의심을 드러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그의 택한 백성의 생활 속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분임을 부인하는 것은 그의 유일성과 특이성을 부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큰 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와 맺은 그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지금도 책임감을 갖고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하여 율법의 기록대로 정직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18상). 이같은 사람은 대적이 얼마가 있든지 상관없이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며 언약의 땅을 온전히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18하).

 

과연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지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명령을 신살하게 지키고 그 율법대로 선량한 일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 이 같은 율법을 주신 목적은 인간을 얽매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합니다(24).

 

나는 시련이 찾아올 때 쉽게 하나님을 의심하는 자입니까, 시련 속에서도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약속하신 축복을 유업으로 받는 자입니까?

 

(요약 편집처: 월간고신 생명나무 2012년 8월 9일) 

 

 

출처 : 참좋은제자들교회
글쓴이 : 참좋은 은혜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