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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자료/기독자료

WCC 제10차 총회 반대 집회 잇달아

by 이서영 목사 2018. 12. 7.

WCC 제10차 총회 반대 집회 잇달아 보수교단·총신대등 교계단체, “WCC는 기독교 아니다” 주장하기도2013.11.07 16:01 입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들과 학생들과 직원들은 지난 10월 30일 WCC 총회가 개막되는 날 부산 수영로교회당에서 모여 WCC 반대집회를 열었다.

 

고신총회 산하 북부산노회가 참여하는 등 부산보수교단연합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27일과 29WCC 10차 총회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는 등 지속적으로 WCC 총회 반대 집회가 벡스코 주변에서 열렸다.

 

29일 벡스코에 열린 WCC 총회 반대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를 지향하는 WCC는 기독교가 아니다라며 WCC 10차 총회 개최를 반대했다.

 

박영우 목사는 ‘WCC는 적그리스도의 앞잡이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WCC는 인간의 생각으로 종교의 통합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이것은 21세기에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의 모습이라며 우리가 WCC를 반대하는 이유는 저들이 종교혼합다원주의를 말하고, 동성애를 가르치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예수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WCC는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는 단체로서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단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홍재철 대표회장)는 지난 103057개 교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주변에서 WCC 총회 반대 집회를 열었다. 한기총은 WCC가 용공주의, 종교혼합주의, 동성애, 일부다처제, 개종 전도 금지를 추구하는 집단이라며 당장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WCC가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라고 발언하며 한기총과 WCC한국준비위원회가 함께 발표했던 공동선언문을 파기한 것을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기총은 WCC 총회 장소인 벡스코로 행진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들과 학생들과 직원들은 지난 1030WCC 총회가 개막되는 날 부산 수영로교회당에서 모여 WCC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WCC 부산 총회 반대 성명서를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속한 4개 교단만이 WCC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들은 마치 한국 기독교 전체의 행사인양 과대 포장하고 있다“WCC 자체를 기독교 단체로 인정하지 않으며 WCC 부산총회의 개최에 대해 엄정히 반대 결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WCC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며, 정통 기독교의 삼위일체론, 기독론, 교회론 교리를 거부한다고 지적했다. 또 참가자들은 “WCC는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는 교회가 아니라 WCC 자체가 머리가 되는 세계적인 협의체를 추구하고 있다. 종교 간의 대화라는 허명으로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론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격적 성령 하나님을 비인격적 영이나 기 정도로 격하시키고 있다. 또 회원 교회들의 합의를 성경의 권위보다 위에 둔다고 말하면서 “WCC는 부산총회를 즉각 중단하고 철수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WCC는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외치지만 오히려 교회의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 교회의 벽을 넘어 타종교와도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WCC를 우리는 기독교로 인정하지 않는다그런 단체가 한국 땅에서 스스로 기독교 전체를 대표하는 형태에 대해 우리는 정부와 국민 앞에 WCC의 정체를 폭로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출처 : 로고스성경교육원
글쓴이 : 이서영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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