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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자료/기독자료

[홍정길 목사] “커지기만 하는 교회 안 돼…교회도 ‘제자’ 돼야”

by 이서영 목사 2018. 12. 7.
홍정길 목사 “커지기만 하는 교회 안 돼…교회도 ‘제자’ 돼야”

 

 

 

김민정 (atcenjin@newsmission.com) l 등록일:2014-02-26 11:08:13 l 수정일:2014-02-26 17:29:16

 

 

기윤실 정기총회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 강조

 

고 옥한흠 목사와 하용조 목사 그리고 이동원 목사와 더불어 한국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리는 홍정길 목사가 오늘날의 한국교회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한국교회가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형화를 추구하는 성장주의에서 벗어나 ‘제자된 교회’를 세우기에 힘써야 한다는 것. 그는 평신도뿐 아니라 목회자도 제자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회자도 제자 삼는 훈련 필요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한국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와 교회의 진정한 ‘제자 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정길 목사ⓒ뉴스미션
 

 

그는 25일 오후 숭실대에서 열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목사, 이하 기윤실) 정기총회에서 “기윤실이 오랫동안 교회의 사회적 책임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은 책임 그 이상으로 교회 역할의 아주 중요한 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학교에서는 절대로 목회자를 키우지 못한다. 목회자는 목회 현장에서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는 것”이라며 “평신도만 제자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도 제자로 삼는 훈련이 필요하다. 나도, 옥한흠 목사도 그걸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것은 평신도를 깨우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과 영성 등 자질을 갖춘 목회자를 세우는 훈련이 병행될 때 가능함을 자신의 오랜 목회 여정을 통해 깨닫게 됐다는 것이다.

홍 목사는 또 “교회도 제자가 돼야 한다. 계속 커지게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제자된 교회’를 세우기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LBI 로고스성경교육원
글쓴이 : 이서영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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