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이라고 해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도 외면당하고 매 맞고 왕따 당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제자들과 사도들도 어려운 일들을 당했습니다. 바울 사도도 순교하는 순간까지 배신당하고 , 매 맞고, 굶주리고 헐벗었습니다. 쇠사슬에 묶임을 당한 채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다가 죽어갔습니다.
저희도 그렇다고 해서 중단하거나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방해가 많았습니다. 거짓 루머나 소문들이 사역을 방해했습니다. 작은 비용으로 큰 일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선교 현장에서 함정에 빠지기도 하고 모함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일하던 일꾼들이 힘겨움을 견디지 못해 괴로워하며 떠나기도 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녀들로 인한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 순종하는 것만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종(노예)일 뿐입니다. 종은 주인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뿐입니다. 목자는 양을 치되 주인이 원하는 대로 양을 쳐야 합니다. 저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비록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기에 불만 없이 순종하며 25년을 지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 안에 계신 주님이 행하십니다. 주님이 앞서 가시고 저는 따라가며 순종만 하노라면 일은 이뤄집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순종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순종해서 얻은 결과를 우리에게 칭찬하려 하십니다. (모퉁이돌선교회 2011년 1월 18일 이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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