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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성경강해

[성경강해] (요 14:2-3) 인생은 나그네

by 이서영 목사 2022. 2. 3.

[성경강해] (요 14:2-3) 인생은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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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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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무엇입니까? 인생은 나그네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정처 없이 떠도는 구름과 같이 떠돌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구름이 흘러가듯 흘러가는 나그네와 같다는 것입니다.

 

 

•먼저 인생에 대한 성경말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책에서는 인생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겠습니까?

•인생에 대한 성경말씀을 욥기 14장 10절에서 보면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이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결국은 숨을 쉬지 않으면 끝이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장정이라도 끝이고 예뻐도 건강해도 돈이 많아도 꾀가 많아도 권력을 많이 가져도 유명세를 타도 결국은 숨을 거두면 모든 것이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인생이 아무리 대단해 보이고 장정처럼 강해 보여도 결국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힘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에서는 죽음을 장막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베드로후서 1장 13-14절에 그렇게 비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 인생은 이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나그네처럼 장막을 치고 떠돌이로 살다가 결국은 그러한 장막에서 영원히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감사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장막에서 떠나면 하늘에 영원한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을 보면 그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이와 같으므로 예수님을 믿게 되어서 장막을 떠날 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러하므로 영원무궁하도록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나그네에 대한 성경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나그네에 대한 성경말씀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 인생은 나그네와 같다는 것과 연관된 성경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곱이 나그네로 살았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야곱이 나그네로 산 조상처럼 나그네로 살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47장 9절입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 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모세도 나그네로 살았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가 바로를 피해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 사는 동안 나그네로 살았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29절입니다.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출애굽기 2장 22절을 보면 모세가 아들을 낳고는 “게르솜”이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나그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어떠합니까?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에서 살았지만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이러하므로 히브리서 11장 13절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이렇게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후손이 나그네로 살게 된 것은 더 좋은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장막에서 나그네로 산 이유를 밝히고 있는 히브리서 11장 9-10절을 보면 그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나그네로 산 이유는 하나님께서 설계자와 건축가로서 튼튼한 기초 위에 세워 주실 도시를 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집을 고대하였다는 것인데 앞서 말씀드린 고린도후서 5장 1절처럼 손으로 지은 집이 아니라 하늘에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영원한 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집을 우리가 보장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러하므로 세상은 정착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에서 사백 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았지만 스데반이 설교한 사도행전 7장 6절을 보면 나그네로 살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사도 바울이 설교한 사도행전 13장 17절에서도 이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나그네가 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이러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인도하여 내셔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인도하여 주신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늘에 영원한 집이 있기에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나그네로 살아가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하므로 사도 베드로는 나그네와 같은 성도에게 권하면서 나그네로 있을 때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11절과 1장 17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이처럼 인생은 나그네라고 하였는데 나그네가 맞습니다. 그런데 나그네도 나그네 나름입니다. 세상에 속한 나그네와 하늘에 속한 나그네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그네로 살다가 장막을 벗어나게 되는 날이 오면 세상에 속한 나그네가 가게 되는 곳은 지옥에 있는 불 못이지만 하늘에 속한 나그네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십니다. 그러하시므로 우리가 세상에 속한 나그네가 되어서 불 못으로 가게 되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하늘에 속한 나그네가 되게 해 주셔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가게 해 주십니다. 이러하므로 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합니까? 또한 이러한 집을 바라보면서 살게 해 주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성경책에는 나그네에 대한 성경말씀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인생은 나그네 길을 가고 있으므로 길과 연관된 성경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디론가 가야한다면 반드시 길이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어디론가 가고 있다면 반드시 어떤 길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제대로 된 곳으로 가려면 제대로 된 길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인생은 그러한 길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을 가고 있으므로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에 대해 해답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디서 왔다가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 명확하게 아시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8절입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세상 사람들은 나그네가 되어 알지 못하고 정처 없이 떠돌다가 가게 되지만 길이 되신 예수님께서는 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해 주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그러한 길에 대해서 직접 말씀해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길이 되어 주시고 그러한 길에 대한 것을 말씀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4-6절을 보면 그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길이 되어 주셔서 아버지께로 가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인생들이 길을 몰라 떠돌지 않게 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길이 되셔서 생명의 길로 가게 해 주신 것입니다. 다른 길로 접어들면 멸망의 길인 지옥으로 가는 길로 가게 되기 때문에 그 길로 가지 않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길은 오직 예수님으로만 아버지께로 갈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버지께로 가게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천국에 데려다 주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호언장담을 해도 결국은 자기 자신마저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데려다 주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영원불변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대로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은 예수님 만이 유일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하신 예수님께서 그 길로 가게 해 주셔서 아버지께서 계시는 아버지 집으로 갈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그네 생활을 끝마치고 우리의 장막을 떠나는 순간에 그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를 입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까?

•이와 같으므로 사도행전 2장 28절을 보면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라고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강림하신 후에 설교할 때 다윗이 한 말을 인용하여 설교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고 친히 생명의 길이 되어 주시므로 방황하지 않고 영원한 집이 있는 아버지께로 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기쁨이 충만하게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길을 잃으면 생명을 잃고 천국을 잃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지옥에 가야하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천국에 가는 길을 찾게 해 주셔서 천국에서 살게 해 주시니 이 얼마나 기쁘냐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러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된 것을 사도 베드로가 베드로전서 2장 25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 왔느니라.”

•길을 잃은 양처럼 정처 없이 헤매다가 지옥길로 들어서서 목적지인 지옥에 도착하게 되는 비참함에서 벗어나게 해 주셔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까?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거처를 예비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비하시면 데리고 가셔서 함께 있게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14장 2-3절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길이 되신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계시는 곳에 영원히 거할 거처를 마련해주시고 길이신 예수님께서 그 길을 통해 가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길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마련해주시고 데려다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와 영광과 존귀를 영원무궁하도록 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아버지 집에 있는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될 하늘에 있는 우리 집을 기대하면서사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은 2018년 9월 19일자로 참좋은제자들교회 강해설교 게시판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것을 일부 수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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