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와서 기도하면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장 12절)

내게 와서 기도하면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장 12절)

(로고스성경연구소 이서영 목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질까요?

 

오늘 본문 말씀인 예레미야 29장 12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하나님께 기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먼저 살펴볼 주제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응답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대하 7:14-15)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사 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렘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렘 33: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까?
응답해 주시기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다음 주제는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만 무성하게 남발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말씀하신 대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말씀만 하시고
못 들은척 하지 않으셨습니다.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기도하라 그리하면 응답해 주겠다고 
언약하신 대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응답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응답해줄 능력이 없으셔도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셔서 응답해 주시고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으시므로 응답해 주십니다.

 

응답해 주고 싶어도 
응답해 줄 능력이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아무리 응답해 주고 싶어도 응답해 줄 수 없습니다.
응답해 주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응답해 줄 수 없어서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그러한 모습이 우리의 형편과 처지입니다.

 

그러나 천지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모든 역사와 나라를 통치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시므로 
언약하신 대로 온전히 응답해 주실 수 있으신 것입니다.

 

그러하시므로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을 
성경에서 무수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응답 가운데 몇 구절을 살펴 보겠습니다.

 

(창 20: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민 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삼상 1: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삼하 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왕상 9: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왕하 6: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왕하 20: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대하 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욥 42:10)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욘 2:7, 10)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행 8:15-17)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행 9: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행 10:2-4)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 16:25-26)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행 28: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약 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계 8:3-5)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이러한 응답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수많은 응답 사례를 보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그러한 기도에 응답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언약하신 대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시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이서영 목사의 말씀 묵상: 내게 와서 기도하면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