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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말씀묵상

부부의 역할은? 사랑과 순종 (에베소서 5장 33절)

by 이서영 목사 2024. 9. 5.

부부의 역할은? 사랑과 순종 (에베소서 5장 33절)

(로고스성경연구소 이서영 목사)

 

부부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인 에베소서 5장 33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부부의 역할은 어떻다고 하였습니까?
 
예수님의 역할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동등한 하나님이시면서도
아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 14: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그러하신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와 몸으로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엡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러한 예수님과 교회의 역할을 통해 
부부의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살펴볼 것은 
부부가 신분에 있어서는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고전 11: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갈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그러나 역할에 있어서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교회의 역할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엡 5: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남편은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과 같이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엡 5:23, 24)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고전 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골 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골 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이처럼 부부는 신분에 있어서 차이가 없으나 
역할에 있어서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동등한 하나님이시나
역할이 다르신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부부도 동등하나 역할이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 말씀을 무시하고 
우리 생각대로 판단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콩가루 집안이 되어 버립니다.
서로 피곤하게 만들고
기도가 막히게 되고 말씀이 막히게 되므로 
그렇게 되어 버립니다.

 
과연 그렇게 되어 버립니까? 
성경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딤전 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벧전 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 3: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딤전 2:9-11)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마지막으로 살펴볼 말씀은 
오늘 본문 말씀인 에베소서 5장 33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이러므로 남편은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자기 머리처럼 여기고 순종하면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기도가 풀리고 말씀이 잘 지켜져서
살기 편하고 다정하고 행복한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염되고 변질된 사람의 생각에 따라
내 생각이 옳다고 밀어 부쳐서  
서로 잘난 척하고 서로 이기려고 하다가는
부자든 가난하든  높든 낮든 유명하든 무명하든
아무런 상관 없이 하루도 편할 날이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한 부부로 살아가도록 처방해 주신
성경 말씀을 그대로 잘 지켜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확장해서 참고로 첨언하면
이러한 원리는 가정이든 직장이든 사회든
학교든 교회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사와 부하(골 4:1, 3:22-24, 딤전 6:1-2, 벧전 2:18), 
부모와 자녀(출 20:12, 레 19:3, 마 15:4, 6, 19:19, 
엡 6:1, 골 3:20, 엡 6:4, 골 3:21), 
교사와 학생 등의 관계에 있어서도 
확장해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동등하시나
아들로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교회의 머리와 몸이신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하신 예수님의 역할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부부가 신분에 있어서 동등하나
역할에 있어서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자신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머리처럼 여기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역할에 충실하신 것처럼 
부부의 역할에 충실하셔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시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셔서 다정하고 행복한 부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이서영 목사의 말씀 묵상: 부부의 역할은? 사랑과 순종 (에베소서 5장 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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