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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말씀묵상

사랑과 감사의 추석 (시편 50편 23절)

by 이서영 목사 2024. 9. 12.

사랑과 감사의 추석 (시편 50편 23절)

(로고스성경연구소 이서영 목사)

 

추석을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50편 23절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추석에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성도의 입장에서 추석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추석이라는 명절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추석은 감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명절입니다. 
추석은 한 해 동안의 수확을 감사하며 
가족들이 함께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명절입니다. 
 
그러므로 추석에 하여야 할 일은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족이 서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신 12: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신 15:20)
너와 네 가족은 매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이처럼 추석은 가족이 함께 모여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명절입니다.
 
이러한 추석 명절에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는 일입니다.
 
추석 다운 추석을 보내려면
가족이 함께 모여 음식물을 먹으면서 감사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가족을 향한 감사입니다.
 
먼저 살펴볼 주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베풀어주신 은혜로 
풍성한 가운데 지내오게 해주시고 
결실을 풍성하게 맺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추석 명절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한 결과를 수확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한 해동안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
풍성하게 수확하게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
건강하게 지내오게 하신 것에 대한 감사
여러모로 알게 모르게 보살펴주신 것 감사  
신앙생활을 잘 해오도록 이끌어주신 것 감사
이 외에도 찾아보면 감사드려야 할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구원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더 높은 차원의 감사는 
풍족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합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그런데 감사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하면
죄가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잘못된 생각이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다가 심판을 자초하기에 이르기도 합니다(롬 1:21-32).
 
그 가운데 한 구절만 보겠습니다.
(롬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이러한 것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시 107: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렇게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하는
성경 구절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상 16:34, 시 30:4, 106:1, 107:1, 118:1, 29,
136: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사 12:4, 골 3:17 등이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계 11: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50편 23절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이처럼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행위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더 큰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이러한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이러므로 오직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본문 앞에 나오는 시편  50편 5절입니다.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이처럼 성도는 제사로 언약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시편 50편 14-15절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부족해서
감사드리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마음이 담긴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본문 앞에 나오는 시편 50편 8-13절입니다.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러므로 우리는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배드려야 하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 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 16: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출 1: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그러므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시고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감사의 제사를 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 주제는 
가족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석은 또한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명절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입니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추석은 이러한 사랑의 계명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가장 가까운 이웃은 가족이 아니겠습니까?
부모님과 조부모님 등을 비롯해 형제 자매와 후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가까운 사이는 부부입니다.
이러한 가족의 사랑을 회복하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려면 서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데 미울까요? 마음에 안 들까요? 속상할까요? 
섭섭할까요? 다툴까요? 토라질까요?
 
감사하면 그런 마음이 싹 사라져 버립니다.
꼴보기 싫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리 보아도 이쁘고 저리 보아도 이쁘게 보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해야 하는데
섭섭한 것은 가만히 있어도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감사는 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섭섭한 생각이 들 때
감사한 것을 헤아려 보고 떠올려야 합니다.
 
이러므로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가족에게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감사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됩니까?
파탄 나기 전의 종말 현상이 나타납니다.
감사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딤후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이러므로 감사의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엡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추석은 이처럼 우리에게 사랑과 감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추석 다운 추석을 보내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면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가족에 대한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추석 명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에 평안과 기쁨을 주시길 간구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추석 다운 추석을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추석 다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가족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축복된 시간을 가지게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 추석 명절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 가족이 그 은혜에 대한 감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저희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옵시고
우리 가족의 신앙을 굳건하게 지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추석 다운 추석을 보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글을 참고해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1분 노래) 우리 모두 함께 모여 https://logosbibleinstitute.tistory.com/5722

 

우리 모두 함께 모여 1

(작사: 이서영 목사)

 

우리 모두 함께 모여

하나님을 사랑해요

우리 모두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해요

 

우리 모두 함께 모여

가족을 사랑해요

우리 모두 함께 모여

가족에게 감사해요

 

우리 모두 함께 모여 2

(작사: 이서영 목사)

 

사랑해요, 하나님

감사해요, 하나님

우리 모두 함께 모여

사랑하고 감사하세

 

사랑해요, 우리 가족

감사해요, 우리 가족

우리 모두 함께 모여

사랑하고 감사하세

 
 
 
유튜브 이서영 목사의 말씀 묵상: 사랑과 감사의 추석 (시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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