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적강해/말씀묵상

(사 43:18-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by 이서영 목사 2015. 7. 17.

(사 43:18-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이 우선이 아니라 사실이 우선이 되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판단이 앞서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신의 고정된 생각에 가두어 놓으면 우물 안에서 바라보는 하늘만 바라보게 됩니다. 우물 밖으로 나와야 드넓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세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십니까? 사람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영적 세계를 믿으십니까? 하나님은 실제로 살아계시고 영원무궁한 영적 세계가 있습니다. 지옥과 천국이 있습니다. 그러나 육안의 기준에 가두어 놓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없다고 말합니다. 상상할 수도 없기에 “헛소리 하지 말라”고까지 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러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창조의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 봄, 새 학교, 새 학기, 새 직장, 새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새 생각을 가짐으로 새 현장에서 창조의 지식과 능력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인 18절과 19절을 합독하겠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기를 즐겨하십니다. 새 창조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21장 5절에서도 그 사실을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아멘.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 인류를 창조하셨으나 인류가 타락하자 새 일을 행하셨습니다. 구속하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주시고 새 생명, 새 계명, 새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옛 사람, 옛 것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새 사람, 새 것이 되게 하십니다. 지금도 그렇게 진행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계속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출처 : 로고스성경연구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