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요한복음 (재개정판) 개요와 특징
요한복음 개요
✙✙✙ 요한복음 구절
요한복음에서 대표적인 구절을 선정한다면 예수님께서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하시는데 아버지의 뜻인 아들을 보고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려고 하신다는 6장 38-40절입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구절은 마지막에 나오는 40절입니다.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 요한복음 주제
요한복음을 보면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을 믿게 하여 영생을 얻게 해주려는 것을(3:16-17, 5:24, 6:38-40, 12:50, 17:2-3, 20:30-31)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아들께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오셔서 믿게 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아버지께 가신 이후에 다시 오신다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이러한 흐름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도출해 본다면 보내신 아버지의 뜻대로 아들을 믿게 하여 영생을 얻게 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특징
● 보내신 아버지와 보내심을 받은 아들을 강조함
요한복음을 보면 아들께서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인 영생을 얻게 하려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아들을 강조하고 있으면서 아버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보내심을 받은 아들께서 보내신 아버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태복음은 아버지를 강조함에 있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면 요한복음은 보내신 아버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들께서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셨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역설적으로 보면 보내신 아버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보내심을 받은 아들도 강조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보내신 아버지를 드러내시고 높이시는 가운데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나가시면서 자연스럽게 아들도 나타내시고 보내심을 받은 아들을 믿도록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과 관련된 구절을 검색해보면 구약성경에서는 14구절(출 4:28, 삼상 15:20, 삼하 24:13, 왕상 8:44, 대상 21:12, 대하 6:34, 느 6:12, 렘 25:17, 28:9, 슥 1:10, 2:9, 2:11, 4:9, 6:15) 정도로 매우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제외하면 신약성경에서도 7구절(마 10:10, 막 9:37, 눅 9:48, 10:16, 행 10:36, 벧전 1:12, 요일 4:14) 정도입니다.
이에 비해 요한복음은 무려 39구절이나(3:17, 34, 4:34, 5:23, 24, 30, 36, 37, 38, 6:29, 38, 39, 44, 7:16, 7:18, 28, 33, 8:16, 18, 26, 29, 42, 9:4, 10:36, 11:42, 12:44, 45, 49, 13:20, 14:24, 15:21, 16:5, 17:3, 8, 18, 21, 23, 25, 20:21) 됩니다.
그만큼 아버지께서 보내신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내심을 받은 아들을 통해 나타낸 것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통틀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호칭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에 대해 친히 말씀하신 구절은 아버지에 대한 총 118구절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와 관련이 없는 6구절을(4:53, 5:18, 8:27, 39, 41, 13:1) 제외하면 모두 112구절이나 됩니다.
다른 성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요한복음은 그만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아버지와의 관계가 매우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들께서 유난히 아버지를 드러내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아들께서는 보내신 아버지와 보내심을 받은 아들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고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난 요셉의 아들이기도(1:45, 6:42)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셔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도록 하신 것입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6:39-40).
이러한 것을 요한복음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살펴볼 말씀은 아들께서 스스로 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아버지의 뜻과 말씀에 따랐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5:20-23, 30, 7:16, 8:26, 28, 12:50, 14:24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5장 19절을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그리고 6장 38절과 12장 49절을 보아도 그러한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이렇게 하신 것은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처럼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5:23).
이러하신 아들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와서 하늘에 올라간 유일한 자라는 것을(3:13) 말씀하시고 아버지에게서 났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고(7:29) 하셨습니다.
이렇게 오신 것은 스스로 오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보내셔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8:42).
그러한 것을 믿게 하려고 하신 것도 볼 수 있습니다. 11장 42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렇게 아버지께서 보내셔서 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는 것도(7:33, 8:14, 16:7, 17:11, 13)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오셨다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가신다는 것인데 7장 33절과 16장 28절과 20장 17절을 보면 보다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이와 같이 아들께서 아버지께로 가시고 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떠나가시는 것이 유익이라고 하시기도 하셨는데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이와 같으므로 부활하신 아들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하시면서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20:21-22).
이러한 것과 아울러 보내신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처럼 나로 말미암아 살게 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아들께서도 세상에 보내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6:57, 17:18).
이렇게 돌아가실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신다는 것도(14:2-3, 16:22) 말씀하셨습니다. 14장 28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이러한 것과 함께 아들께서는 보내신 아버지의 주권에 대해서도 강조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것을 아들에게 주셨다는 것과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그러하신 아버지로부터 모든 것을 받게 되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들께서는 아버지의 주권에 대해 철저하게 인식하고 계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보내주셨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아버지의 이름과 영광과 말씀과 잔과 권세와 사람과 일과 만물을 주셨다는(3:27, 35, 5:27, 6:39, 10:29, 17:2, 4, 6, 7, 8, 9, 11, 12, 22, 24, 18:9, 11) 것입니다.
그와 같으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시고 아버지께로 가게 되셨으며 다시 오시게 되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아들께서는 아버지를 높여드리는 가운데 철저하게 아버지 중심으로 행하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요한복음을 보면 보내심을 받은 아들께서 보내신 아버지를 중심으로 사명을 감당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세상에 오셨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셨다가 또 다시 아버지로부터 세상에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믿게 하여 영생을 얻게 하려 함
요한복음을 보면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을 믿게 하여 영생을 얻게 해주려는 것을(3:16-17, 5:24, 6:38-40, 12:50, 17:2-3, 20:30-31)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과 관련된 핵심적인 말씀을 살펴보면 6장 38-40절이 있습니다. 보내신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는 것이고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자를 하나도 잃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라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과 함께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20장 30-31절에서도 핵심적인 말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어 생명을 얻게 하려고 요한복음을 기록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핵심적인 말씀을 종합해보면 네 가지의 핵심용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구조를 설명해주는 열쇠역할을 하는 용어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믿음과 영생이라는 용어입니다. 보내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보내심을 받은 아들을 믿게 하여 영생을 얻게 하려고 하는 것이 요한복음의 핵심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요한복음의 전체적인 구조를 아버지와 아들과 믿음과 영생과 관련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1-6장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버지로부터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어떤 예수님이신가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영생에 필수적인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먼저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1-6장에서는 보내신 아버지와 보내심을 받은 아들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믿음과 영생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12장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버지로부터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배척받으시는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간혹 믿는 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믿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배척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7-12장에서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께서는 보내신 아버지에 관한 것을 계속 강조하시고 믿음과 영생에 관한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3-17장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가시기 전에 붙잡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사명의 완수를 앞두고 마무리하시는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떠나가시기 전에 13-16장은 제자들을 향해서는 고별강화로, 17장은 아버지를 향해서는 고별기도로 마무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13-17장에서는 보내신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것을 계속 강조하시는 가운데 믿음과 영생에 관한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8-21장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예수님께서 붙잡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사명을 완수하시고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로 가게 되시는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18-19장은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붙잡혀 심문을 받으시고 죽으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20-21장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사명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마지막 부분인 18-21장에서는 대부분 예수님께서 사명을 완수하시는 것을 기록한 말씀이기에 교훈에 대한 것보다는 믿음의 대상이 되시고 영생을 이루시기 위해 구원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이루어나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요한복음을 전체적으로 보면 보내심을 받은 아들을 통해 보내신 아버지를 알게 하면서 믿게 하여 영생을 얻게 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한복음을 보면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셔서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보내신 아버지의 뜻인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게 하려고 하시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독특한 용어를 사용함
마태복음은 하늘과 연관하여 언급하고 있다면 요한복음은 세상과 관련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께서 아버지로부터 세상에 오신 것과 세상에서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하신 것과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로 가시고 그리고 또다시 세상에 오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이와 같은 것을 언급함에 있어 독특한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공관복음인 마태복음과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이어 더 풍성하게 알게 하고 공관복음이 이미 써졌고 알려졌기에 가능한 중복을 피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요한복음의 독특한 용어들 가운데 몇 가지를 살펴보면 예수님에 대해 독특한 용어로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이전에 알려진 예수님에 대한 것은 이미 전해졌고 알고 있으므로 더 이상 반복해서 언급할 필요성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강조하면서 “독생자”와 같은 독특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이어서 나오는 3장 18절에서도 알게 됩니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독특한 용어로 언급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데 이러한 용어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가운데 요한복음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독특한 용어입니다.
세례 요한이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들에게 대답한 그 이튿날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시는 것을 보고 말할 때 그렇게 증언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
이러한 일이 있은 지 그 이튿날에 자기 제자 가운데 두 사람과 함께 서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거니심을 보고는 또다시 증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36).
또한 예수님을 “참 빛”이라는 독특한 용어로 언급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 빛이신데 이러한 용어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가운데 요한복음 1장 9절에만 사용하고 있는 독특한 용어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이 세상에 수많은 빛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진짜 빛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오는 빛은 일시적으로 밝게 해줄 수는 있지만 생명을 주는 빛을 비추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주는 빛으로 영원히 비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메시야”라는 독특한 용어로 언급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용어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통틀어 요한복음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독특한 용어인데 요한복음 1장 41절과 4장 25절에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모든 죄와 저주와 화와 사망과 악한 영으로부터 영원히 건져주실 분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되셔서 이 모든 것으로부터 구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그인”이라는 매우 독특한 용어도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그인” 것을 원어원형으로 보면 “ἐγώ εἰμί(에고 에이미)”입니다. “ἐγώ(에고)”는 “나”라는 뜻이고 “εἰμί(에이미)”는 “내가 있다, 내가 존재한다, 나는 ~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직역해보면 “나는 나이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ἐγώ εἰμί(에고 에이미)”를 요한복음에서 검색해보면 “내가 그인”(8:24, 28, 13:19) 것을 비롯해 20개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예수님께서 자기선언하신 것은 모두 12개인데 중복되는 5개를 제외하면 7개가 됩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6:35), 나는 세상의 빛이니(8:12), 나는 양의 문이라(10:7), 나는 선한 목자라(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14:6), 나는 참포도나무요(15:5).”
이처럼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친히 자기선언하신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믿는 대상이 분명해야 믿게 되는 것이 헛되지 않게 되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므로 예수님의 보다 분명한 자기선언을 반복해서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거짓말하지 않고 실제로 “ἐγώ εἰμί(에고 에이미: 나는 나이다)”라고 자기선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인류를 통틀어 그 누구도 이러한 선언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선한 목자”라는 독특한 용어로 언급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선한 목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가운데 요한복음 10장에만 2구절(11, 14) 나오는 독특한 용어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가 되셔서 목숨을 다해 양을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한 목자와 양에 대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그만큼 매우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님에 대한 것도 독특한 용어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리의 영”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통틀어 요한복음 1구절과(14:17) 요한일서 1구절에만(4:6) 나옵니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도 요한복음에만 2구절(15:26, 16:13) 나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보혜사”도 요한복음에만 4구절(14:16, 26, 15:26, 16:7) 나올 정도로 매우 독특한 용어입니다. 이 가운데 14장 16절과 2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돕기 위해 곁에 계시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아버지와 아들을 믿게 해주시고 진리를 알게 해주시고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 해주시고 은사를 주셔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세상”과 관련된 구절을 살펴보면 요한복음이 56구절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과 연관하여 언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17장이 12구절로(4, 6, 9, 11, 13, 14, 15, 16, 18, 21, 23, 25) 가장 많으며 14장이 6구절(17, 19, 22, 27, 30, 31), 16장이 6구절로(8, 11, 20, 21, 28, 33) 17장에 이어 많이 언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생”이란 용어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통틀어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생에 대해서도 매우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몇 구절만 볼 수 있지만(창세기 1, 시편 1, 다니엘 2, 마태복음 5, 마가복음 4, 누가복음 3, 사도행전 2, 로마서 4, 갈라디아서 1, 디모데전서 2, 디도서 2, 요한일서 4, 유다서 1) 요한복음에는 무려 19구절이나(3:15, 16, 36, 4:14, 36, 5:24, 39, 40, 6:27, 40, 47, 51, 54, 68, 10:28, 12:25, 50, 17:2, 3) 나옵니다.
이와 같은 영생을 얻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그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영생에 대해 많이 언급하였을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이처럼 영생에 관한 것을 언급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속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2-3절에서 그러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이러한 관계가 담겨져 있는 말씀을 살펴보면 5장 24절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렇다면 무엇을 믿어야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까?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도 믿고 하나님 아버지도 믿어야 합니까?
앞서 살펴본 말씀을 보면 예수님만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하지 않고 보내신 하나님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3:15, 36).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아버지와 아들을 모두 믿어야 영생을 얻는다고 하고 있습니까?
아들을 보는 자는 보내신 아버지를 보는 것이라고(12:45) 하셨습니다. 또한 아들을 믿는 것이 보내신 아버지를 믿는 것이고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를 아는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12:44, 14:7).
이러하므로 아들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4:1)고 하셨으며,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아버지와 아들을 모두 믿어야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 믿을 때는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처음에 믿을 때 예수님도 믿고 아버지도 믿어야 한다고 하면 얼마나 혼란스럽겠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도 어려울 수 있는데 아버지까지 믿으라고 한다면 더 어려워하지 않겠습니까? 이와 같으므로 처음 믿을 때는 예수님을 믿도록 한 것입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는 점점 자라나야 하므로 예수님을 믿는데서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에서 구구단만 배우면 산수는 끝입니까? 계속 더 많은 공식을 배워야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지 않습니까?
신앙생활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것을 더 많이 배워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잘 믿어야(딤전 2:4, 벧후 3:18) 신앙생활을 더 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 이외에도 “음성”이라는 독특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음성이란 용어를 검색해보면 요한계시록의 34구절을 제외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는 몇 구절만(창 1, 출 1, 신 10, 수 2, 삿 1, 삼상 2, 삼하 1, 욥 4, 시 7, 애 1, 겔 6, 단 1, 욘 1, 눅 1, 행 2, 히 3)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요한복음에는 10구절이(3:29, 5:25, 28, 37, 10:3, 4, 5, 16, 27, 18:37) 나옵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음성에 대한 의미가 크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속한 자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게 되어 있고 또한 듣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용어 이외에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들리신다는 것과 성경을 응하게 하신다는 것과 진리, 거처, 유대인의 명절, 헬라인, 맹인, 출교 등이 있습니다.
● 사랑이란 용어를 가장 많이 사용함
사도 요한이 사랑의 사도로 칭함을 받을 정도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인데(13:23, 19:26, 20:2, 21:7, 20) 그러한 것에 걸맞게 요한복음은 사랑이란 용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검색해보면 구약성경 가운데 아가서 54구절과 시편이 49구절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게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 가운데서는 요한이 쓴 요한복음 39절과 요한일서 30구절이 역시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그만큼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언급함에 있어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처럼 사랑하셨다는 그 유명한 말씀을(3:16)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셔서 만물을 다 주셨고(3:35) 다 아들에게 보이셨고(5:20) 창세 전부터 아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17:24)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것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다는 것과(17:23) 아들을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다는 것도(17:26)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리시므로 아버지께서 사랑해주시고(10:17) 나사로와 그 동생들을 사랑하시고(11:3, 5, 36)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게 된다고 하시고(12:25)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고(13:1) 요한을 사랑하시고(13:23, 19:26, 20:2, 21:7, 20)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13:34, 35, 15:17) 사랑하는 자는 계명을 지킨다고 하시고(14:15, 21, 23, 24, 15:10, 15:12) 사랑하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한다고 하시고(14:28) 아버지를 사랑하시고(14:31)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하시고(15:9)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시고(15:13) 베드로에게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것을(21:15, 16, 17)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오셨으나 어둠을 더 사랑하고(3:19)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속에 없고(5:42) 예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고(8:42)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게(12:43) 됩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지 아니하면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시고(14:24)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하므로 속하지 아니하므로 세상이 미워한다고 하시는 것을(15:19)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이처럼 사랑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 안에 거할 때 비로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님과의 온전한 연합이 이루어지고 서로 간에도 온전한 연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어서 영생을 얻게 된 것은 맹목적으로 그저 영원히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하는 존재로서 서로 미워하거나 서로 다투지 않고 영원히 서로 사랑하고 영원히 서로 사랑 받으면서 다함께 영원히 서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한눈에 보는 요한복음 (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1월 12일
개 정 일 2020년 9월 17일
발 행 일 2018년 9월 5일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제300-2012-167호 (2012년 9월 7일)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034-9
ⓒ 이서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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