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5:16) 부모 공경과 영원한 축복
(신 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부모님을 잘 공경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땅에서 장수하고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입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확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3절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십계명은 두 돌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돌판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두번째 돌판은 이웃에 대한 계명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1-4계명은 첫 번째 돌판의 내용이고 5-10계명은 두번째 돌판의 내용입니다. 이러한 두 번째 돌판 가운데 처음에 나오는 계명은 5계명입니다. 이 5계명은 이웃 사랑의 첫 계명에 해당합니다.
신명기 5장 16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5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는 계명입니다.
이러하므로 부모 공경이 두 번째 돌판 가운데 첫 계명이므로 에베소서 6장 2-3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확언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모 공경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에베소서 6장 1절에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한 것처럼 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는 것이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시원하게 해드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속상하게 하지 않고 꼬박꼬박 말을 잘 들으면 얼마나 이쁩니까? 자녀를 키워보면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순종 가운데 최고의 순종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을 꼭 믿거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속상하게 만들지 않고 예수님을 믿어서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 부모님도 좋고 나도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최고의 효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좋지 않고 나쁜 것을 시킬 때는 예외입니다. 그럴 때는 오히려 부모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의미는 무조건 맹목적으로 순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러한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 가운데 하나가 영적으로 보면 "예수 믿지 말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 말씀에 잘 순종한다고 해서 "예, 잘 알겠습니다"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큰 일이 납니다. 이럴 땐 오히려 부모님까지도 예수님을 꼭 믿도록 해드려야 부모님을 최고로 잘 공경하는 것이 됩니다. 믿지 말라고 해도 끝까지 믿고 부모님도 믿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효도하더라도 영원한 불못인 지옥에 가게 한다면 얼마나 큰 불효가 되겠습니까? 마음먹은 대로 다 되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모님을 잘 공경해서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장수하고 잘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복을 영원히 누리면서 영원히 장수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부모님도 함께 믿어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영원히 복을 누리면서 영원히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국에서 영원히 잘 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잘 되는 것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와 같으므로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시고 순종하셔서 예수님을 꼭 믿으시고 부모님도 예수님을 꼭 믿도록 하셔서 이 땅이든 천국이든 함께 영원히 잘 되고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장수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적강해 >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고린도후서 5장 9-10절) (0) | 2024.08.06 |
---|---|
내 마음의 즐거움은 (시편 119편 77절) (0) | 2024.07.30 |
대한민국 제헌국회 기도문: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심 (0) | 2020.01.22 |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그러나 순종하겠습니다 (0) | 2020.01.22 |
한나, 다윗, 솔로몬, 다니엘, 요나, 하박국의 기도문 (0) | 2018.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