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 없이 의지하게 하소서!
[시편 52편]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이다."
환경이 좋을 때만 잘 믿는 것이 아니라. 낙심될 때나 중상모략과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에도 쉽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윗과 같이 어떤 환경에도 좌우되지 않고 변함 없이 사시사철 늘 푸른 나무와 같은 전천후 신앙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자칫하여, 세상 이별한 후에 주님 앞에서 "누구누구 때문에 속상해서 용서하지 못하고 죄를 지었다"고 하소연을 늘어놓아도, "남 핑계대지 말라. 그러기에 분명히 원수까지도 사랑해서 네 자신을 지키라고 했다"고 외면하시므로, 이미 때는 늦어 돌이킬 수 없어 참으로 억울하다고 가슴치며 통곡하지 않게 하시고,
85명의 제사장들을 죽게 한 도엑과 같이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며, 간사한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같이 간사를 행하여,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여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가 되어, 부질 없이 해를 끼치는 말 때문에 "하나님이 영영히 멸하시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뿌리를 빼내시는" 가혹한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시고,
집안사람이 원수라고 했듯이 가까이 있고 나를 아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서 해로움을 당하고 실망과 분노와 상처를 받았을지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며 변함 없이 사랑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품으로써, 은혜로 높여주시고 "두려워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보전하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지켜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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