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고린도전서 13장]
나는 한 마리 꿈이 많은 양입니다. 둘러쳐 있는 울타리 안이 너무도 답답하고 재미가 없어서 고삐를 풀어 제치고 바깥 세상으로 뛰어나갔습니다. 해방된 기분으로 신이 나서 탕자처럼 마음껏 뛰어 놀았지만, 어둠이 오면 갈 곳도 없고 아무도 반겨주지도 아니하고 여기저기 놓여 있는 덫이 너무 많아 외롭고 무서웠습니다.
그렇데고 벗어나고 싶어하던 그 울타리였기에 막상 떠나 보았지만, 꿈에 그리던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었고 참된 행복과 자유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고 싶어도 오랜 방황생활로 인해 추하고 더럽혀진 모습 때문에 이를 어찌해야 되나요?
그러나 주님은 이 미련하고 어리석은 양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어, 책망보다는 오히려 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하여 주시고 깨끗이 씻어 주신 다음에 싱싱한 꼴과 시원한 생수로 배불리 먹여 주시고 포근하게 감싸안아 주셨습니다.
주님은 철없는 어린 양이 언제라도 돌아오기를 손꼽아 오래 참으시고, 온유하게 대하시고, 투기와 자랑과 교만과 무례히 행함과 자기의 유익을 구함과 성냄과 악한 것을 생각함과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심으로 대하시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시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는 믿음과, 모든 것을 바라는 소망과, 모든 것을 견디는 이러한 지극하신 사랑으로 어린 양을 받아주시고 보호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없으면 방언도, 천사의 말도,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아도,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도,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여도,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 하시면서, 몸소 행하신 영원도톡 폐하지 않는 그 사랑을, 이 어린 양도 이와 같이 주님과 이웃 양들에게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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