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신령한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4~47)"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모시는 바른 믿음을 가져서 한 피조물로서 한 형제자매임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살과 피로써 구원해 주셔서 새롭게 한 피를 받아 한 몸을 이루게 된 한 형제자매로 알게 하시고, 우리의 목적지가 동일한 하늘나라이므로 같은 천국행 기차를 타고 가는 동반자로 알게 하셔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신령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여 주시고, 

 

고생하면서도 고향가는 것은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정을 나누면서 친밀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확인하기 위함이니, 만나지 않게 되면 이웃사촌보다도 멀어지게 됨과 같이, 가정이든 교회든 끼리끼리 모인다거나 혼자만 잘 믿으려고 교제를 하지 않는다면 믿음이 자라지 못하고 믿음의 결실이 없게 되고 사랑이 식어지게 되오니, 주 안에서 진실하게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서로 교제를 나누게 하여 주시고,

 

즐거움만 나누어 가지려하고 고난은 회피하고 함께 지지 않아서 서로가 불화하여 관계가 깨어지는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함께 동고동락하게 하셔서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욱 친밀하게 하여 주시고,

 

인위적으로 아무리 모아놓아도 모래를 한줌 쥐었다가 펴면 모두 흩어져 버리듯이 서로에게 힘을 주지 못하니,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뭉치게 하셔서, 가정과 교회의 구성원이 하나임을 알아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고 나눔으로써, 믿음이 나날이 자라나고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되는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신령한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출처 : 로고스성경연구소

글쓴이 : 이서영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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