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정으로 주일 성수하게 하소서!
[사 56,58장; 요 4장]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온전히 소중하게 구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사랑과 구제와 봉사와 복음전도와 화평케 하는 일에 드리지 못한 잘못과, 주일 대예배만 참석하면 된다는 저의 편의적인 생각으로, 새벽기도부터 저녁예배까지 하루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된다면서 오후부터는 레저를 즐기면서 부분적인 주일성수를 드린 잘못과, 저의 쉬는 날로 여겨서 제 마음대로 사용하여, 하늘의 즐거움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더 크게 보아 아예 참석조차 않거나, 내 기분내키는대로 예배드린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내마음에 즐거움과 만족을 얻어보려고 지위 상승하려고 돈을 벌어버려고 갖은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발버둥친다고 해도, 내 방법이 통하지 않고 주님의 방법이 통하는 날이므로,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시면 얻을 수가 없고, 오히려 심령에 병이 들어 육신마저 병드는 것을 알게 하셔서 거룩하게 지키게 하시고, 진정으로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헤아릴 수 없는 축복으로 즐거움이 샘솟고 기쁨이 넘치게 되므로, 이러한 축복을 받기 위해 주일을 주일답게 지키고 예배를 예배답게 드려서, 신령과 진정으로 주일성수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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