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공로를 기억하게 하소서!
[사 53장; 마 26,27장; 막 14,15장; 눅 22~23장; 요 19장]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갈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저의 죄값을 치뤄주사 용서하신 나의 구주 예수님! 저를 사랑하사 저를 위해 생명과 풍성함과 자유를 주시려고, 온갖 고난과 멸시천대와 심히 고민하고 슬퍼하며 죽게 된 고통을 참으시고 피흘려 몸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오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묵묵히 섬기시고 순종하셨음과 같이, 말씀대로 순종하여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게 하시고, 영원토록 예수님의 공로를 감사하며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가로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 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골고다 곧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으나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뽑아 나누고 거기 앉아 지키더라.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 하나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낮 12시로부터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오후 3시까지 계속하며, 성소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오후 3시 즈음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시고, 이 말씀을 하신 후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군병들이 예수께 이르러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에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니라.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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