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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주일설교

성공하기에 유익한 지혜 (전 10:10)

by 이서영 목사 2015. 7. 17.

성공하기에 유익한 지혜 (전 10:10)

 

옛날에 덕이 많고 매우 선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가장 지혜로운 청년을 뽑기 위해 각 동네에 널리 알렸습니다. 그러자 많은 청년들이 몰려왔습니다. 부자가 많이 모여 있는 청년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 집에 있는 것 중에서 한 가지만 가져간다면 무엇을 가져가겠습니까?” 그러자 청년들이 앞 다투어 말했습니다.  “나는 돈, 나는 땅, 나는 재산 상속, 나는 하인 거느리는 권세…” 여기저기서 많은 말들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 지혜로운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딸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자 부자는 그 청년에게 딸을 주었습니다. 그 딸과 함께 재산 상속권과 하인 거느리는 권한까지도 주었습니다.

 

지혜는 인생을 복되게 만들고 성공시켜주는 소중한 능력입니다. 이 지혜를 많이 가질 때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이디가 “미래소아과의사(andy****)”인 초등학생이 2012년 05월 13일에 질문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입니다. 아버지가 아는 사람이 저한테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지혜와 지식의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도와주세요!!!!!” 이 질문에 대해 몇 분이 답변해주셨습니다.

 

아이디가 “은혜 나눔님”인 분은 “PC를 예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식은 Memory에 담는 용량에 해당하는 겁니다. 지혜는 CPU 처리 속도와 성능입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시안(66p****)”님은 “지식은 학습이나 연구 등을 통해 얻은 인식을 뜻하는 것이며 지혜는 사물의 이치나 일의 근원을 알고 이를 풀어나가는 힘을 뜻합니다.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을 현인이라 하여 존경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에 대해 “beo****”님은 2011년 11월 21일에 “전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정말 알고 싶어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이에 대해 “평범한 아이(khkh****)”님이 답변했습니다. “지식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이구요,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예요.” 이제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조금 아시겠지요?

 

국어사전에서는 ‘지혜’(智慧, wisdom, sense, wits)를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의 능력”이라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리를 바르게 판단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내는 재능”이라고 해석하는 ‘슬기’와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움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지혜와 맑은 성품을 갖추지 못하고 단순히 매력적인 외양만으로는 아름다움이 완성되지 못한다.” 지혜는 이처럼 매우 소중한 것이므로 지혜를 많이 가져서 아름답게 크게 성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지혜가 성공하기에 유익한 것이 맞긴 맞아요?” 여러분께서 이러한 질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답은 이것입니다. “틀림없이 맞습니다.” 지혜가 있어야 성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하고 행동하고 말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많을수록 배운 지식과 터득한 경험과 기술과 다져온 인맥을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혜가 있을 때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구해낼 수도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그런 일을 해주었습니다. 지혜로 진짜 엄마를 찾아주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자 나라를 이끄는데 부족한 것을 알고는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왕상 3:11,12).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지혜를 얻어 나라를 잘 통치하고 백성을 잘 이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혜로 유명한 판결을 내린 적도 있었습니다. 서로 자기가 엄마라고 우길 때 칼로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가지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진짜 엄마는 놀라서 반씩 나누지 말고 다른 여자에게 주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가 진짜 엄마라고 판결하고 아기를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그런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왕상 3:28).

 

이뿐만 아닙니다. 더 나아가 솔로몬 왕이 지혜롭다는 소문이 온 나라와 세계로 퍼져갔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왕상 4:29-31).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왕상 4:34).

 

지혜의 능력이 과연 어떻습니까?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는 본문 말씀처럼 성공하기에 유익하지 않습니까? 지혜는 이처럼 더 큰 성공에 이르도록 이끌어줍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에 이 지혜는 필수입니다. 그러기에 이 지혜가 많이 있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므로 이 지혜를 더 많이 가지셔서 더 큰 성공을 거두시길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참된 성공을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여기에다가 필수적으로 보충해야 할 지혜가 있습니다. 그 지혜는 무엇일까요?

 

솔로몬 왕이 대단한 지혜를 가졌지만 역부족인 점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세계가 부러워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어도 이 지혜가 부족해서 결국 아들 시대에 가서 나라가 남북으로 두 동강이 나게 했습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지혜는 많이 가졌으나 하늘이 필요로 하는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영적으로 분하고 판단하는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왕이 되면 통혼하지 말라고 한 말씀을 어기고 여러 이방의 여자들을 왕비와 후궁으로 많이 들였습니다. 무려 후궁이 칠백 명, 첩이 삼 백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어 그들이 가지고 들어온 신을 따르도록 했습니다. 그리하여 노년생활이 비참해지고 나라는 분열된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이것을 체험하고는 자신의 자랑스러운 지혜조차도 헛되다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전도서 2장 3절에서 11절에서 말하였습니다.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솔로몬 왕은 지혜를 많이 가지고 있었으므로 세상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무도 따라잡지 못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헛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세상의 지혜를 가지고는 참된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본문 앞에 나오는 7장 19절을 보면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9장 18절에서는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지혜의 유익을 말하면서 그 다음에 하는 말은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지혜가 많다하더라도 선하지 못한 지혜는 결국 무너지게 만들더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자신의 죄 때문에 가정과 나라를 무너지게 만든 것을 탄식하였을 것입니다. 7장 26절에 그와 같은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세상의 지혜는 어느 정도는 인간적으로 성공시켜줍니다. 그러나 참된 성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으로도 성공하고 영적으로도 성공을 거두려면 인간적인 세상의 지혜를 뛰어넘는 지혜도 꼭 필요합니다. 솔로몬 왕이 8장 12절에 말했습니다.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될 것이요.” 진짜 잘되는 것은 어떻게 할 때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할 때 잘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잘되지 못한다고 13절에 말했습니다. “악인은 잘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며 그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솔로몬 왕이 이어서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잘되고 못 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느냐 안 하느냐는데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령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솔로몬 왕은 안타깝게도 이미 때가 늦은 말년에 이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전도서의 말미에 이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14). 이 신령한 지혜는 무엇을 하게 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모든 것의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욥기 28장 28절.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시편 111편 10절.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잠언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신령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지혜만 가지고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신령한 지혜가 없으면 심지어 예수님을 죽이기도 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8절입니다.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오늘날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세상의 지혜만으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세상의 지혜는 헛된 것이 되어버립니다. 지혜가 성공하기에 유익한 것이 맞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은 지혜는 헛됩니다. 지금 잘 되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마치 바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과 같게 됩니다.

 

요셉이 살아 있을 때는 애굽의 바로 왕은 하늘의 신령한 지혜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창 41:39). 그러나 요셉이 죽고 새로 등장한 바로 왕은 이 지혜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정반대의 행동을 취합니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출 1:10). 세상의 지혜는 이처럼 사람의 눈을 가려버리고 선한 생각을 막아버립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세상의 지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령한 지혜를 꼭 가져야 합니다. 다윗 왕이 그러한 지혜를 모두 잘 갖춘 사람입니다. 다윗 왕은 세상의 지혜와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육 간에 모두 성공을 거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8장을 보면 그런 다윗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18:5).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18:14).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18:30).

 

구약 성경을 보면 이러한 신령한 지혜를 많이 가진 또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6장 2절입니다.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출애굽기 36장 8절도 말합니다.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지혜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하게 한 것뿐 아니라 지혜와 지식을 겸비한 사람들을 지도자로 뽑은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신명기 1장 13절입니다.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하나님께서 내려주시고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지혜는 이처럼 영육 간에 성공하기에 매우 유익합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도 잘되게 하고 강건하게도 해줍니다(요삼 2절). 이 유익한 지혜를 가진 자는 영육을 초월하여 성공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지혜는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났습니다. 잠언 3장 14절입니다.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성공하고 잘된다는 개념은 무엇입니까? 단순히 우리 몸만 잘 먹고 잘 살고 편안한 것만 말하지 않습니다. 영혼까지도 길이길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신령한 지혜는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함을 얻게 해줍니다. 영원히 잘되게 하고 영원히 성공시켜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최우선적으로 주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신령한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세상의 지혜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보다 더 고차원적인 지혜가 꼭 필요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지혜와 신령한 지혜를 겸비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일상적인 세상의 지혜에다가 또 다른 지혜를 더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은 신령한 지혜입니다.

 

솔로몬 왕이 본문을 통해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참된 지혜는 무엇입니까? 참된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인간적인 세상의 지혜에다가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겸비해야 합니다. 곧 하나님을 잘 경외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육과 다른 사람의 영육에 유익을 가져다주고 참된 성공을 가져다줍니다. 이렇게 성공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참된 성공을 했다고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신령한 지혜도 꼭 겸비하여 참된 성공을 거둔 사람으로 기억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2 참좋은제자들교회 https://cafe.daum.net/truegooddisciples/IPZB/136 담임목사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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