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시작 전 항상 기도로…예배하는 마음으로 경기 임해 노컷뉴스 이승규 입력 2012.08.01 20:42
[CBS TV보도부 송주열 기자]
김재범 선수가 불운을 거듭하고 있는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김재범 선수는 경기에 나서기 전 항상 기도를 빼놓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1일 오후(현지시간) 엑셀아레나 유도경기장에서 런던올림픽 유도 -81KG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김재범 선수는 시상대 맨 위에 선 순간 양손을 하늘로 향하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올림픽 제패와 동시에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순간에도, 그는 감사의 기도를 빼놓지 않은 것이다.
김재범 선수는 경기가 끝난 직후 CBS와 한 인터뷰에서 "기도 많이 해 주시고 박수 많이 쳐 주신 국민 여러분들한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더 좋은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땀과 신앙의 합작품이었다. 김재범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임에도 자만하지 않고, 32강전부터 결승전에 임하기까지 경기 전 기도를 잊지 않았다.
김재범 선수의 이러한 기도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런던을 찾은 태릉선수촌교회 한 관계자는 "재범이는 대회 출전은 선교고, 대회 임하는 것은 예배다"는 고백을 항상 해왔다고 말했다.
함께 선수촌 생활을 한 김재범 선수의 유도 선후배들 역시 "김 선수가 훈련을 할 때나 숙소에 있을 때도 기도를 빼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1등을 하고 싶어 매일 11시 11분에 기도를 하다 최근에는 천사를 의미하는 10시 4분에 기도했다는 얘기는 이미 널리 퍼진 사례다.
이원희 교수(용인대)는 "재범이가 매일 10시에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하며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태릉선수촌교회 협력사역을 통해 김재범 선수의 신앙생활을 지켜봤던 윤덕신 전도사(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는 "김재범 선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도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렸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도 신앙의 힘이었다.
이번 대회 역시 무릎 연골이 나가고 어깨와 팔꿈치가 성하지 않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발휘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이뤄냈다.
정훈 감독(런던 올림픽 유도 대표팀)은 "4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열심히 한만큼 하늘에서도 복을 내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앙으로 어려움을 이겨 낸 김재범 선수의 금빛 매치가 국민들에게 금메달보다 더 값진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다.
jysong@cbs.co.kr
김재범 선수가 불운을 거듭하고 있는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김재범 선수는 경기에 나서기 전 항상 기도를 빼놓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1일 오후(현지시간) 엑셀아레나 유도경기장에서 런던올림픽 유도 -81KG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김재범 선수는 시상대 맨 위에 선 순간 양손을 하늘로 향하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김재범 선수는 경기가 끝난 직후 CBS와 한 인터뷰에서 "기도 많이 해 주시고 박수 많이 쳐 주신 국민 여러분들한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더 좋은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땀과 신앙의 합작품이었다. 김재범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임에도 자만하지 않고, 32강전부터 결승전에 임하기까지 경기 전 기도를 잊지 않았다.
김재범 선수의 이러한 기도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런던을 찾은 태릉선수촌교회 한 관계자는 "재범이는 대회 출전은 선교고, 대회 임하는 것은 예배다"는 고백을 항상 해왔다고 말했다.
함께 선수촌 생활을 한 김재범 선수의 유도 선후배들 역시 "김 선수가 훈련을 할 때나 숙소에 있을 때도 기도를 빼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1등을 하고 싶어 매일 11시 11분에 기도를 하다 최근에는 천사를 의미하는 10시 4분에 기도했다는 얘기는 이미 널리 퍼진 사례다.
이원희 교수(용인대)는 "재범이가 매일 10시에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하며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태릉선수촌교회 협력사역을 통해 김재범 선수의 신앙생활을 지켜봤던 윤덕신 전도사(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는 "김재범 선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도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렸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도 신앙의 힘이었다.
이번 대회 역시 무릎 연골이 나가고 어깨와 팔꿈치가 성하지 않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발휘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이뤄냈다.
정훈 감독(런던 올림픽 유도 대표팀)은 "4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열심히 한만큼 하늘에서도 복을 내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앙으로 어려움을 이겨 낸 김재범 선수의 금빛 매치가 국민들에게 금메달보다 더 값진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다.
jysong@cbs.co.kr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내가 매일 기쁘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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