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어떤 체제가 좋습니까?

 

기독교는 어떤 체제가 좋습니까? [로고스성경연구소 소장 이서영 목사]

 

 

 

 

기독교는 어떠한 체제에서 크게 번성하고 부흥할 수 있겠습니까? 기독교의 고유한 역할인 예배와 전도와 선교활동을 마음껏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체제는 무엇이겠습니까? 어떤 체제가 이러한 신앙의 영역을 잘 보장해주겠습니까?

 

북한이나 중국과 같은 공산사회주의 체제입니까? 아니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입니까?

 

기독교의 활동을 억압하고 통제하고 말살하려는 정책을 펴고 있는 공산사회주의 체제 하에서는 기독교의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기독교의 활동이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독교의 고유한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거나 전도하거나 드러나게 예배를 드려보십시오. 어떠한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북한 땅에서 마을마다 서 있는 교회당과 십자가를 구경이나 하겠습니까? 중국에서도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기독교를 핍박해서 참된 기독교인들이 지하교회로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기독교인의 자유로운 활동을 어떤 체제가 보장해주겠습니까?

 

요즈음 우리나라도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드리는 예배시간에 경찰들이 난입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배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협의를 하면 되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예배 시간 가운데 헌금 드린 것을 언론 등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운운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일을 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

 

한국전쟁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많이 순교를 당했습니까? 공산사회주의 체제가 기독교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였다면 순교하거나 핍박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기독교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산사회주의 체제를 배척하고 신앙의 자유를 보장해주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