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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성경강해

[성경강해] (롬 5:6-11)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by 이서영 목사 2022. 3. 6.

[성경강해] (롬 5:6-11)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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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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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을 가끔 볼 수 있으나 죄인을 위해 죽는 사람은 잘 볼 수 없습니다. 원수를 위해서 죽는 일은 더 더욱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자기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자기를 거부하고 자기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를 원수로 여기는 사람을 위해 죽으신 분이 계십니다.

•그것도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시면서 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옛 상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6절의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와 8절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와 10절의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라고 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아직”(ἔτι, 에티)은 “아직, 아직까지, 여전히”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의 나의 상태는 여전히 어떠했습니까?

•6절의 “연약할 때에”는 문자적인 의미에서 보면 힘이 없거나 약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것을 오늘 본문의 문맥에서 보면 6절에 나오는 “경건하지 않은 자”를 가리킵니다.

•“경건하지 않은 자”의 원어 원형은 “ἀσεβής(아세베스)”인데 “불경건한, 신을 믿지 않는”(ungodly)이라는 뜻입니다.

•신을 믿지 않고 예배드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경외심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 전의 상태는 바로 그런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로는 어떠합니까? 말로(末路)는 망해가는 마지막 무렵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베드로후서 2장 5절입니다.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노아시대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때만 그렇고 지금은 괜찮습니까? 아닙니다.

•여전히 불경건의 심판은 계속 됩니다.

•베드로후서 3장 7절입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언제든지 불경건한 자는 심판의 대상이 되고 멸망을 받습니다.

•내가 그런 존재였습니다. “우리가 아직” 구원을 받기 전에는 여전히 그런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내가 처음부터 잘 믿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원 전에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신앙심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십니까?

•뿐만 아니라 나는 더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어떤 상태였습니까?

•본문 8절에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죄인이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기 전에는 죄인의 상태로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본문 8절의 “죄인”의 원어 원형은 ἁμαρτωλός(하마르톨로스)인데 “죄를 짓다”(ἁμαρτάνω, 하마르타노)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본래의 의미는 “과녁을 맞추지 못하다”라는 뜻입니다. 표적에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불신하고 불순종한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상태는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개입하기 전에는 여전히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상태의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한 죄인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죄인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하나님과는 원수가 되었습니다. 본문 10절에서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라고 했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하여 불신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에 빗나가 불순종한 죄인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인정하십니까?

•인정할 때 참된 예배가 시작됩니다. 구속의 의미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본문 11절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죄인이었던 것을 잘 아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원수요 배신자요 죄인인 나를 대신해서 온갖 멸시와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불경건한 상태와 죄인 상태와 원수된 상태에 놓여 있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인 6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8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10절입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로 말미암아 나는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모습이 바꾸어 졌습니다.

•9절을 보면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여전히 아직까지 그런 상태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롭다고 칭함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나오는 9절의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고 한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노아 홍수에서 살아난 노아와 노아가족처럼 진노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불사르기 위해 간직된 세상이지만 그 곳으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아니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왜곡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심으로 나는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 구원과 진노로부터의 구원과 화목하게 되는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어 주셔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심이 없었고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난 삶을 살았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나의 상태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나를 되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나의 신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 모든 동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그러셨습니까?

•이 모든 것은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신 것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8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나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 바꾸어 졌습니다. 하나님과 나는 영원한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러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이 모든 결과로 나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구원을 받으면 어떤 반응이 나타납니까?

•사랑을 받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결과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자랑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인 11절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즐거워하느니라”의 원어 원형은 καυχάομαι(카우카오마이)인데 “기뻐서 어쩔 줄 모르다(exult), 크게 기뻐하다(rejoice)”라는 뜻입니다.

•새 찬송가 524장 후렴이 그러한 것을 표현해 줍니다. “죄악 벗은 우리 영혼은 기뻐 뛰며 주를 보겠네 하늘에 계신 주 예수를 영원히 섬기리.”

•그리고 καυχάομαι(카우카오마이)에는 또 하나의 뜻이 더 있습니다. “자랑하다”(boast)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도 나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면 크게 기뻐할 뿐 아니라 자랑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러한 마음을 찬송했습니다. 시편 51편 7절에서 15절에 나옵니다.

•그 가운데 12절 상반절을 보면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라고 하였으며, 15절 하반절에서는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음식이 맛이 있으면 만족하고 기쁩니다. 그러면 주인에게 감사하고 가서 다른 사람에게 맛을 자랑하게 됩니다. 만족하니까 즐거우니까 좋으니까 자랑하는 것입니다.

•나도 구원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보게 된다면 내가 저절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사방팔방으로 입소문을 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와 같은 것을 기뻐하십니다.

•예레미야 9장 24절입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평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렇다면 나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

•육신적으로도 잘 되어서 자랑할 것이 많고 간증할 것이 많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나의 최고의 자랑거리는 예수님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옛 상태는 어떠했습니까? 불경건한 상태와 죄인 상태와 원수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불신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에 빗나가 불순종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나를 예수님께서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나를 구원해 주셨고 나의 신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나를 되돌려 주셨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기쁨이요 나의 자랑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나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시길 바랍니다.

•그런 기쁨이 담긴 찬송을 “우리”를 “나의”로 바꾸어 부르겠습니다.

•(새 찬송가 91장 1절)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 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새 찬송가 91장 3절) 존귀하신 주의 이름 (나의) 기쁨 되도다 주의 품에 안길 때에 기뻐 찬송 부르리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새 찬송가 93장 3절)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 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 길 가게 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 이 주 예수

•(새 찬송가 95장 1절)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 일세

•(새 찬송가 96장 1절)예수님은 누구신가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나의) 기쁨 되시네

 

 

● 오늘 말씀드린 것은 2012 9 16일자로 참좋은제자들교회 주일설교 게시판에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 ( 5:6-11)”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것을 일부 수정한 것인데 PPT로 새롭게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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