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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성경강해

[성경강해] (행 1:3-5) 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

by 이서영 목사 2022. 3. 12.

[성경강해] (행 1:3-5)  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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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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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오만 원이 지금 여러분 앞에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저는 드리고 여러분은 받으시면 됩니다.

•이처럼 현금 오만 원을 드리니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지 않는데 받을 수 없습니다. 주는 자가 있을 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먼저 주라고 합니다. 사랑이든 그 무엇이든 먼저 주라고 합니다. 대접도 먼저 대접하라고 합니다. 섬김도 받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섬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주는 사람이 많은 가정, 학교, 사회, 국가는 든든합니다. 살기가 아주 좋아집니다.

•그러나 받기만 하고 대우를 받기만 하려고 하면 이것저것 받지 못하게 될 때 섭섭한 것이 자꾸만 하나 둘씩 늘어나 결국 사이가 멀어집니다.

•그러므로 주는 자가 있어야 받을 수가 있다는 이 원리를 꼭 기억하시고 잘 안 주고 잘 받기만 하려는 생각을 바꾸시고 손을 펴서 먼저 잘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누가 먼저 할 것인가의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먼저 해봐라. 그러면 나도 잘해 줄 께.” 그렇게 하면 끝이 없습니다.

•주도권은 어떨 때 잡아야 합니까? 주려고 할 때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칭찬을 먼저 하고 사랑을 먼저 줄 때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대접하고 섬길 때도 주도권을 놓치지 말고 먼저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들어가는 곳곳마다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분명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는 데 있어서 주도권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은 받으려고 하지 않으시고 우리보다 먼저 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주시고 또 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마치 주시기 위해 안달이 나신 것처럼 보이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으며 또한 계속해서 무엇을 주시고 계십니까?

•먼저 살펴볼 것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 가운데 첫 부분에 나오는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그가 고난을 받으셨다는 말씀이 어떻게 우리에게 주셨다는 말씀이 되겠습니까?

•“고난 받으신”의 원어 원형은 “πάσχω(파스코)”인데 “고난을 당하다”(suffer)라는 뜻입니다.

•다른 뜻도 있는데 “형벌을 당하다, 벌을 받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의 뜻을 보면 “죽다”라는 뜻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정사로 쓰일 때는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이 부활과 같은 것과 관련하여 사용될 때는 죽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본문 3절에 나오는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는 부활을 의미하므로 예수님의 고난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어떻게 주셨다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것은 죽기만 위해서가 아니십니다.

•단순히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시고 피 흘려 죽는 그 자체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참혹하게 죽으신 것은 다른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주셨습니까?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외아들인 예수님을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죽음 그 자체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주신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허물과 연약함과 죄성과 저주와 악의 값을 대신 치루어 주시기 위한 희생 제물로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가장 귀하고 가장 큰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때 쉬운 것을 주고 흔한 것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여유가 있는 것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뿐인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에게서 먼저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귀중한 것을 먼저 주시고 또 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 다음으로,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무리 아버지의 뜻이지만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것이 싫다고 멀리 도망치셨습니까? 예수님은 순순히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렇게 죽으신 것은 단순히 죽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온갖 죄를 청산해주시고 멸망을 받지 않도록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그 당시에 살고 있는 몇몇 사람을 위해 목숨을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오고 오는 수많은 세대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십니다. 그 시대의 사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세상 끝 날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주셨습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이 말씀은 우리에게 이처럼 어마어마한 것을 주신 것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아들을 아낌 없이 주셨습니다.

•아들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목숨을 주셨습니다.

•멸망을 당하지 않고 영생을 받도록 자신의 목숨을 주신 것입니다.

•주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에게 주시고 또 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또 다른 것도 주셨고 계속 주십니다.

•오늘 본문 4절 가운데 마지막 부분을 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이 말씀이 어떻게 주셨다는 말씀이 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이 그 당시에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기다리라”고 하신 시점은 문법적으로 보면 현재형입니다. 언제 어느 시점이든지 이 말씀을 보고 듣는 그 시점에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과거 시점에서, 현재는 현재 시점에서, 미래는 미래의 그 시점에서 지금 현재에 주시는 말씀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약속을 오늘날 우리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약속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약속을 잘 기다리지 못합니다.

•아브라함이 기다리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셨고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낳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후유증이 오늘날까지 크게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잘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기다린다는 사실은 주신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는 그 자체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주시고 또 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신 것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부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을 이른 바 “구약”이라고 합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 약속하신 것을 기록한 성경이 구약성경입니다. 구약성경은 예수님을 보내 주겠다는 약속이 담긴 성경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구약성경은 자신에 대해 기록한 성경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4절입니다. “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에게 아들을 주시려고 작정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우리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다른 것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을 보내 주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절 마지막 부분을 보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아들을 보내주겠다는 것도 있지만 성령을 보내주겠다는 약속도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고 순종을 잘하고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가 어려우므로 그 해결책으로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36장 27절입니다.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어 주시는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면 더 잘 믿고 더 잘 순종하고 더 잘 증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롬 8: 1-4).

•그렇다면 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성령을 주시긴 주셨습니까?

•오순절이 있던 이천 년 전에 이미 실제로 주셨습니다. 성령을 그때도 주셨고, 지금까지도 주셨고, 앞으로도 계속 주십니다.

•오늘 본문 당시의 상황을 보면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러자 하늘로부터 내려온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각 나라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행 2:1-4).

•이 놀라운 장면을 보고 큰 무리가 모여들자 사도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 2:33).

•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약속대로 성령을 주신 것입니다.

•이 일이 그 당시로 끝났습니까? 하나님은 그 시대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계속해서 부어 주십니다. 오늘 시대도 여전히 부어 주십니다.

•성령을 보내 주겠다는 약속대로 그 당시에도 부어 주셨고 그 이후 이천 년 역사동안 계속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성령을 부어 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 성령이 부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성령이 약속대로 부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성령을 부어 주셨고 또 계속해서 부어주고 계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약속을 믿으시고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까?

•아들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은 이루어졌습니까? 네, 이루어졌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우리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주셨고 계속해서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멸망 당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잘하게 되고 말씀에 순종을 잘하게 되고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과 성령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러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으시고 영접하셔서 영생을 얻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도 충만하게 받으셔서 신앙생활을 더 잘하게 되시고 말씀에 더 잘 순종하게 되시고 증인의 사명을 더 잘 감당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 말씀드린 것은 2012 5 27일자로 참좋은제자들교회 주일설교 게시판에 [성령강림주일] 주시고 또 주시는 하나님 ( 1:3-5)”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것을 일부 수정한 것인데 PPT로 새롭게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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