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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실/소장소개

홍합탕과 홍합밥

by 이서영 목사 2022. 9. 22.

홍합탕과 홍합밥

 

안녕하세요. 60대 중반에 집밥요리에 도전하는 로고스성경연구소 소장 이서영 목사입니다.

유튜브를 보고 만들었는데 그런대로 감칠 맛이 나고 먹을 만했습니다. 

요리 재료와 방법은 기호와 화력이 각자 다르므로 나름대로 알맞게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1. 재료 준비

 

홍합: 마트에서 파는 홍합 1봉

손이 홍합 껍질에 베이지 않도록 고무장갑 등을 끼고 씻어야 합니다.

홍합의 이물질이 잘 빠지도록 홍합에 밀가루를 넣고 박박 문지르면서 씻어줍니다. 

두 차례 씻고 행군 다음에 껍질에 붙어 있는 수염모양의 족사를 떼어냅니다.  

그런 다음에 한 번 더 씻어줍니다.

 

양념장: 진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간 참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부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됩니다.

 

마늘, 대파, 실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채썰어둡니다.

 

2. 홍합탕과 홍합밥 만들기

 

홍합탕: 씻어 놓은 홍합과 마늘을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길듯 말듯할 정도로 부은 후에 두껑을 닫고 팔팔 끓여줍니다.

끓어 넘치려고 할 때 두껑을 열고 위에 뜨는 이물질과 거품을 걷어내고 아래 위로 뒤집어줍니다.

적당하게 썰어 놓은 대파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두껑을 닫고 2분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이러한 홍합살을 적당하게 남겨 홍합밥을 만들 때 사용하면 됩니다.

양념이 배인 홍합살이므로 풍미가 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합밥: 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삶은 홍합살과 홍합을 삶은 국물 2큰술을 넣고 졸입니다.

당근과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밥 두 공기를 넣고 국물을 조금 넣고 볶다가 잘게 썬 대파나 실파를 넣고 약불에 볶습니다.

파향이 나면 홍합밥이 완성됩니다.

홍합밥 위에 섞어 둔 양념장을 적당하게 비벼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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