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배를 받아 주소서!
천국에 계신 나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나의 구주가 되신 주 예수님과 나의 보혜사가 되신 성령님께 새해에 세배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손하게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고, 고향을 찾으면 반가운 부모형제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듯이, 하나님의 몸된 나라인 교회를 찾을 때마다 기쁨으로 향하게 하소서.
별로 하는 것이 없어서 늘 불효만 하는 하나님의 아들인 줄을 알았는데 저도 조그마한 기쁨의 선물을 드리고 있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른 사람을 가르칠 때 가르침을 받는 자가 성의를 가지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매우 기쁜 것처럼 인격이신 하나님께서도 같은 마음이시리라 생각되니,
비록 아직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고 해도 하나님을 겸손하게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키려고 애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쁜 마음으로 사모하며 진리 중의 진리로 받아들이며 순종하려는 마음과 자세만 보셔도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기뻐하실 줄로 확신하게 되었나이다.
그러나, 가족과 다른 이에게 애타는 마음으로 생명과 복의 길을 가르쳐도 듣지 않았을 때에 말할 수 없는 탄식과 섭섭함으로 속이 상해져 보니, 그동안 나쁜 길로 가면서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과 주의 종들과 부모형제와 이웃의 충고와 교훈을 듣지 않음으로써 그들에게 얼마나 속썩히고 근심걱정시켰는지를 알게 되었나이다.
그 안타까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불순종하다가 끝내 진노하심을 받아 저주 아래 살아왔던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으니, 진노를 돌이켜 주셔서 잘못을 용서함 받아서 재앙을 그치게 하시고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셔서, 만나는 사람마다 말로서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몸과 마음과 말로서 증거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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