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사 이야기
아주 작은 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볼 때 너무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였습니다. "나는 아무 쓸모가 없어!" 크고 튼튼한 다른 나사와 비교할 때 풀이 죽었습니다. 다른 나사들도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나사는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나사는 점점 의기소침해졌습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야단이 났습니다. 진귀한 기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리 만들려고 해도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크고 튼튼한 나사로 잘 조립했지만 기계가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살펴보니 작은 나사 구멍이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에 나사를 끼워야 되는데 그곳이 빠져 있어서 작동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나사를 찾느라 온 동네가 떠들썩하였던 것입니다. "얘 어디 있니? 너는 아무 소용없는 나사가 아니란다." 크고 튼튼한 나사들은 작은 나사에게 미안해 했습니다. 그리고 작아보이지만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분야든 크고 작을지라도 모두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랍니다.
(이서영 목사)
출처 : 참좋은 제자들 교회
글쓴이 : 참좋은 은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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