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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개관/마태복음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5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가르치심

by 이서영 목사 2018. 4. 28.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제2부 5-7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에 대해 가르치심

 

 

마태복음 5-7장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셔서 산상 설교를 하심에 있어 하나님 아버지 중심의 설교를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천국에 대해 언급하신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5-7장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대해 가르쳐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별 주제
5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가르치심
6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나라와 의를 가르치심
7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가르치심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5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가르치심

 

 

  등산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기분 전환하러 가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 가기도 하고 친목을 위해 가기도 할 것입니다. 심신이 지친 나머지 산에 홀로 들어가 자연인처럼 사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으로 가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무엇 때문에 가셨습니까? 말씀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가셨습니다. 

 


     5장 개요

 

✙✙✙ 5장 구절

 

마태복음 5장에서 대표적인 구절을 선정한다면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라는 48절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5장 주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오르셔서 산상 설교를 하심에 있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중심으로 해서 설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5장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것을 가르쳐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온전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모든 것에 온전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처럼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처럼 닮아 온전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5장을 보면 이러한 흐름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도출해 본다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가르치심이 됩니다.

 


     5장 개관

 

단락
단락별 개요
1-12
산에 오르셔서 팔복을 가르치심
13-16
세상의 소금과 빛을 가르치심
17-20
율법을 완전하게 하심을 가르치심
21-26
형제와의 화목을 가르치심
27-32
간음과 이혼을 가르치심
33-37
맹세 금지를 가르치심
38-42
악한 자 대적 금지를 가르치심
43-48
원수 사랑을 가르치심

 

 

             5:1-12 산에 오르셔서 팔복을 가르치심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팔복은 무엇입니까?(1-12)

 

예수님께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는 것을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셔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는데 먼저 팔복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팔복이라고 부르는 것은 3-10절까지 여덟 절을 원어성경에서 보면 각각 μακάριοι(마카리오이: 복이 있나니)”라고 하면서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11절에 나오는 복이 있나니를 포함하면 마치 아홉 개의 복인 것처럼 보이지만 11절의 원어는 μακάριοι ἐστε(마카리오이 에스테)”이므로 3-10절의 구조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단락이 천국이 그들의 것임”(3)으로 시작해서 천국이 그들의 것임”(10)으로 끝나고 있으므로 3-10절이 한 묶음이기 때문에 여덟 개의 복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팔복을 받아 팔복이 완성될 때 결국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3)하고, “애통”(4)하고, “온유”(5)하고, “”(6)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7)히 여기고, “마음”(8)이 청결하고, “화평”(9)하게 하고, 의를 위하여 박해”(10)를 받은 자는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5:13-16 세상의 소금과 빛을 가르치심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13-16)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13)세상의 빛”(14)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짜게 하지 못하므로 아무 쓸데없어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히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우리는 소금의 맛을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빛이므로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등불을 켜면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추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사람 앞에서 비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5:17-20 율법을 완전하게 하심을 가르치심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율법을 어떻게 하셨습니까?(17-20)

 

예수님께서 율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셨습니다.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17절과 18절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온전해지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므로 이 역시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계명 하나라도 버리고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고 일컬음을 받게 된다고 하셨으며,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19)고 하셨습니다.

또한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지기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온전한 의로움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됩니다.

이와 같으므로 종말에 완성되기까지 현세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온전하게 다 이룰 수는 없지만 그러한 목표의 기준에 도달하려고 힘쓰면서 경건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이 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처럼 온전해져 갈 수 있는 것입니다.

 

             5:21-26 형제와의 화목을 가르치심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형제와 어떻게 지내라고 하셨습니까?(21-26)

 

예수님께서 형제와 화목”(24)하기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또한 온전해지는 방법 가운데 하나인 것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것을 들었으나 형제에게 대해 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되고, “라가(ακά, 라카)”, 바보, 멍텅구리라고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제단에 드리는 귀한 예물(δρον, 도론)”, 제물이라고 하더라도 먼저 형제와 화목한 다음에 와서 제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러므로 고발하는 자와도 급히 사화하라고 하셨습니다. “사화하라”(25)의 원어원형은 ενόεω(유노에오)”인데 화해하다는 뜻입니다.

형제와 화목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온전하게 하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27-32 간음과 이혼을 가르치심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예수님은 간음과 이혼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27-32)

 

예수님께서 간음과 이혼에 대해서도 온전해지기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27, 28)하셨습니다. 바깥의 행동으로 옮긴 것뿐만 아니라 마음먹는 것까지도 금지하신 것입니다.

그만큼 온전해지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실족하게 하는(29, 30) 눈이나 손 하나를 없애더라도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18:8, 9 참고).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아내를 버리려면 이혼증서를 주라고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32)는 것을 언급하셨습니다(19:3-9 참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준과는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여 간음하거나 성경 말씀에 정해진 이유 외에 손쉽게 이혼하지 않으면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따르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5:33-37 맹세 금지를 가르치심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예수님은 맹세를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33-37)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따르는 또 하나의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맹세에 관한 것입니다. 헛 맹세하지 말고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고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34)라고 하셨습니다.

하늘로도 땅으로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좌이고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23:16-22 참고).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큰 임금의 성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머리로도 하지 말라고도 하셨는데 머리카락 한 개라도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염색하더라도 곧 희게 됩니다. 지키고는 싶지만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예수님께서는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5:38-42 악한 자 대적 금지를 가르치심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예수님은 악한 자를 어떻게 대하라고 하셨습니까?(38-42)

 

예수님께서는 악한 자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셨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39)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고 하셨습니다. 맞대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발해서 속옷을 가지고자 하면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고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면 십 리를 동행하고 구하는 자에게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5:43-48 원수 사랑을 가르치심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님은 원수를 어떻게 대하라고 하셨습니까?(43-48)

 

예수님께서는 심지어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것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4)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할 때 더욱 더 온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같이 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에게 해를 비추시고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비를 내려주시기 때문이시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부전자전(父傳子傳)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세리도 이같이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없다고도 하셨습니다. 이방인도 이같이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48)고 하신 것입니다.

온전(τέλειος, 텔레이오스)”완성한, 완전한이란 뜻입니다. 죄인이었고 원수였던(5:8, 10) 우리를 사랑하신 온전하신 하나님 아버지처럼 이러한 것을 행하여 완성되어지고 완전해지라는 것입니다.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1월 12일

개 정 일 2020년 9월 14일

발 행 일 2018 8 13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300-2012-167 (2012 9 7)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036-3

 이서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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