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적개관/마태복음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4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시험을 받으심

by 이서영 목사 2018. 4. 28.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4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시험을 받으심

 

 

  시험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려면 입학시험을 쳐야 하고 회사에 취직하려면 입사시험을 쳐야 합니다. 하는 일이 전문성이 높을수록 시험은 더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인류 최대의 사역을 위해 인류 최대의 시험을 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장 개요

 

✙✙✙ 4장 구절

 

마태복음 4장에서 대표적인 구절을 선정한다면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신다는 1절입니다.

 

그 때에 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 4장 주제

 

4장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역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시험받으시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갈릴리에서 사역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개와 천국 메시지를 전파하시면서 사역을 개시하시고, 함께 사역할 제자를 부르시고,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시는 사역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장을 보면 이러한 흐름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도출해 본다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시험을 받으심이 됩니다.

  


     4장 개관

 

단락
단락별 개요
1-11
광야로 가사 시험 받으심
12-17
갈릴리에서 전파하심
18-22
갈릴리에서 어부를 부르심
23-25
갈릴리에서 3대 사역하심

 

 

              4:1-11 광야로 가사 시험 받으심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예수님은 무엇을 시험받으셨습니까?(1-11)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서 물세례와 성령세례를 받으신 지상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성령님에게 이끌리셔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

시험장소는 광야였는데 광야는 홀로 시험치기에 알맞은 장소였습니다. 하나님께선 때론 우리를 메마르고 거칠고 고독한 광야로 보내셔서 연단해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험을 이끄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고 시험하는 자는 마귀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마귀가 마음대로 시험을 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그 범위 내에서 가능하게 됩니다. 욥이 시험받을 때도 그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1:12, 2:6, 요일 5:18).

시험하는 자인 마귀가 출제한 시험지를 보면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시험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3, 6)이라고 각각 두 번씩 시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맞느냐는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역할 수 있느냐를 시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어떻게 해보라는 말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도 들으셨습니다.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27:40).

십자가에서 내려오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증명하셨더라면 구원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럴듯한 논리로 시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속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하면서 이와 같은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세상적인 모든 것이 잘 되고 건강과 부귀를 누려야 하는데 연단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거쳐야 하거나 순교자적인 삶과 사명을 지고 살아야 하는 등의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아 그렇지 못할 때 겪게 됩니다. 그럴 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삶과 사명을 저버리고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은 충동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을 극복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모두 이루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인내하는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본 단락에서 마귀가 시험한 것을 세부적으로 보면 세 가지 종류의 시험인데 돌들”(3)성전 꼭대기”(5)지극히 높은 산”(8)을 통해 시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에 대해 기록된 말씀으로 대응하셨는데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겨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서 시험을 받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서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또한 시험을 통과하시므로 시험 받는 우리를 도우실 수도 있게 되신 것입니다(2:18).

 

              4:12-17 갈릴리에서 전파하심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무엇을 비추셨습니까?(12-16)

 

예수님께서 사신 곳도 갈릴리이고 주로 전파하신 장소도 갈릴리입니다. 마지막 승천하시기 전에도 갈릴리에서 만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입니다. 이방 갈릴리의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4-16절입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그렇다고 해서 갈릴리만 대상이 아닙니다. 4장 마지막 25 가운데 보면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라고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대상입니다. 다만 집중적으로 사역하신 곳은 갈릴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지역적으로만 갈릴리가 아니라 지역을 떠나 영적으로 어두운 이방에 속하는 사람들의 지역도 포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어두움 가운데 있었던 우리에게도 빛이 비춰지게 된 것입니다.

빛은 좋은 것입니다. 빛이 있어야 흑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생명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지저분한 것도 알게 됩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오시면 죄를 드러내 주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죄가 얼마나 끈질깁니까? 사망과 저주, 사람과의 불편한 사이, 열악한 환경, 재난, 재해, 아픔, 질병, 고생, 고통, 이 모든 것은 죄 때문입니다.

이러한 죄를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깨끗하게 청산해주신 것입니다. 죄에서 구원해시고 생명을 주시고 생명활동을 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진실로 감사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전파하셨습니까?(17)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신 다음에 세례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는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에 가서 사셨습니다.

이때부터 비로소 전파하셨는데 예수님께서 ”(16)으로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신 것입니다.

그 시작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17)입니다. 그만큼 회개와 천국이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개할 때 천국이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축복인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이 되거나 지옥상태가 되고 회개하면 천국이 되고 천국 상태가 됩니다. 죄에 빠져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음으로써 지옥이 이루어지는 것에서 회개하여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게 됨으로써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명령하신 것 가운데 보면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10:7)라고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는 것입니다(24:47).

이처럼 회개하면 천국이 옵니다. 회개할 때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되고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누리게 되고 확장됩니다. 죄가 있으면 천국이 멀어지는데 죄가 없을수록 천국이 가까이 오고 이루어집니다.

천국에 죄가 있겠습니까? 죄가 있으면 괴로워지고 어지러워집니다. 그러므로 죄가 전혀 없습니다. 죄도 없고 죄와 관련된 마귀와 귀신과 짓 선지자 등도 없습니다. 죄인도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툴 것도 없고 서로 사랑하고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4:18-22 갈릴리에서 어부를 부르심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은 누구를 부르셨습니까?(18-2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셔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함께 일할 일꾼을 부르셨는데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인 두 형제를 각각 부르셨습니다.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18)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21)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랐으며, 야고보와 요한은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따랐습니다.

이후를 보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기둥 같이 여기는 사도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2:9).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순종하여 따르는 자가 예수님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더 큰 천국을 이루게 되고 천국을 더 크게 확장시키고 굳건히 세우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23-25 갈릴리에서 3대 사역하심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예수님은 무슨 사역을 하셨습니까?(23-25)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시는 3대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셨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23).

이 말씀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본 장 가운데 전파하시고(17), 고치시는(24)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르치시는 일은 마태복음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5장부터 7장까지 산상 설교를 통해 가르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8장과 9장에서는 고치시는 사역을 볼 수 있고, 935에서는 423절과 동일하게 3대 사역을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펴져서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자 갈릴리뿐만 아니라 예루살렘과 유대에서도 수많은 무리가 따랐습니다.

병들거나 귀신에 눌려 아프고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고침을 받게 되었으니 엄청나게 좋을 것입니다.

이처럼 아픔과 고통은 벗어날수록 좋은 것입니다. 천국이 그러한 곳입니다.

참 좋은 것은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실수록 이러한 사역이 더 크게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1월 12일

개 정 일 2020년 9월 14일

발 행 일 2018 8 13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300-2012-167 (2012 9 7)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036-3

 이서영 2024

본 책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사용하려면

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재개정판) 교보문고 주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9735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