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제1부 1-4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려고 오심
마태복음 1-4장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오심의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이루시려고 하늘의 아버지께로부터 오신 것입니다. 1-4장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 오셔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천국의 사역을 준비하시고 시작하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장별 | 주제 | |
1 |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심 | |
2 |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심 | |
3 |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세례를 받으심 | |
4 |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시험을 받으심 |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1장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심
이 세상에는 알아주는 유명한 가문과 족보가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가문과 족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단하게 여기지 않습니까? 이러한 족보보다 더 귀하고 어느 면으로 보나 세상에서 제일가는 족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계보입니다.
1장 개요
✙✙✙ 1장 구절
마태복음 1장에서 대표적인 구절을 선정한다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탄생하셨다는 18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1장 주제
1장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계보로부터 시작해서 성령님으로 잉태되시는 것과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장을 보면 이러한 흐름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도출해 본다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심이 됩니다.
1장 개관
단락 | 단락별 개요 | |
1-17 |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계보를 일일이 나타냄 | |
18-20 | 성령님으로 잉태되심 | |
21-25 |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함 |
1:1-17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계보를 일일이 나타냄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 예수님의 계보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으로 탄생하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까?(1, 16, 17)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계보로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서 요셉과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까지 일일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1, 16, 17)로 나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 부분인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고 시작하여 계보의 마지막 부분인 16절에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고 하였으며, 17절에도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계보 이후를 설명하는 18절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계보에 다섯 명의 여자가 등장하는데 이러한 것이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3, 5, 6, 16)
예수님의 계보에 다섯 명의 여자가 등장합니다.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3),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5),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5),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6), 그리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16)고 한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보는 성령님으로 잉태된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이해할 수 없는 계보입니다. 신분이 다양한 여자들의 각자의 사연이 있긴 하지만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이고, 라합은 이방 기생이고, 룻은 이방 과부이고, 우리아의 아내는 다윗의 신하인 우리아의 아내입니다.
이러한 것이 주는 첫 번째 의미는 성경은 미화시키고 신격화시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가감 없이 기록한 믿을 수 있는 성경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의미는 신랑이신 예수님께서 온전하지 못하고 이방출신 신부인 우리를 맞이해주신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우리와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로 오셨습니다. 이 세상에 온전한 족보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인은 한 사람도 없고 모두가 죄인입니다(롬 3:10, 23).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계보(2-16) 다음에 나오는 21절을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리하여 이방인이면서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구원을 받아 천국의 계보에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즉 우리 이름이 예수님의 가족을 기록하는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생명책(계 13:8, 21:27)에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명문가의 족보에 들면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움입니다.
1:18-20 성령님으로 잉태되심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 예수님은 무엇으로 잉태되셨습니까?(18, 20)
첫 번째 단락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나신 것을 볼 수 있고, 두 번째 단락은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으로 잉태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부분인 18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한 다음에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고 시작하여 마지막 부분인 20절에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처녀인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아기를 잉태하였습니다. 그 당시로 봐서는 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그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므로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으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때 주님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 마리아가 잉태된 것은 성령님으로 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20).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으로 잉태되셨습니다.
이러한 역사처럼 우리도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귀 족보에 올라 마귀 자식으로 지옥에서 영원히 살아야 하는데 성령님으로 거듭나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어 천국의 계보에 올라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1:21-25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함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 예수님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은 뜻은 무엇입니까?(21, 25)
세 번째 단락은 아들을 낳게 되는데 이름을 “예수”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부분인 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시작하여 마지막 부분인 25절에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자가 요셉에게 성령님으로 잉태되신 것을 알려준 다음에 낳게 되는 아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을 낳게 되는데 “이름을 예수라 하라”(21)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지은 뜻은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21)고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우리 죄에서 구원해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임마누엘”의 뜻은 무엇입니까?(22, 23)
22절대로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사야 7장 14절에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입니다. 무엇을 이룬다는 말씀입니까?
22절과 23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23)고 하셨는데 그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23)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의 장면을 기록한 마태복음 마지막 28장 20절 가운데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언약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해주시는 예수님이신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장은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고 함께 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로 오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요셉은 주님의 사자의 말을 듣고 어떻게 하였습니까?(24, 25)
요셉은 꿈에 나타난 주님의 사자로부터 성령님으로 잉태되신 것과(20)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것과(21)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되는데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한다는(23) 전혀 뜻밖의 말을 들었습니다(20-23).
하지만 요셉은 잠에서 깨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24) 마리아를 데려오고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으며, 아들을 낳자 “이름을 예수라”(25) 하였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믿고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리아도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를 믿고 순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눅 1:38).
아담과 하와 부부가 듣고도 불순종한 것과는 다르게 요셉과 마리아 부부는 듣고 그대로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천국은 이러한 순종의 부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생육하고 번성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1월 12일
개 정 일 2020년 9월 14일
발 행 일 2018년 8월 13일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제300-2012-167호 (2012년 9월 7일)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036-3
ⓒ 이서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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