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문화 대박 역사
최근 미국 경제 주관지 포브스는 제너럴 센티멘트 리서치 3,4분기 보고서에서 놀랍게도 소셜네트워크 회사인 Facebook이 7억 56백만 달러로 브랜드 가치 순위 1위라고 발표를 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모든 브렌드를 제치고 문을 연지 불과 8년의 역사밖에 되지 않은 페이스북이 브렌드 가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구내의 경우도 이러한 시대적 현상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은 주변에 많이 있다. 싸이의 열풍 등과 같이 최근 소위 대박이라고 불리우는 놀라운 성공을 이루는 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2000만의 가입자를 확보한 애니팡이라는 게임은 2012년 7월 30일에 발표한 게임이다. 그런데 최근 뉴스에 의하면 매달 100억이라는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이렇듯 대박이라고 하는 일을 간으케 한 것은 그들의 능력만이 아니라 지금의 문화상황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들의 성공 뒤에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금의 시대 문화가 우군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조금만 관심 있게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문화는 흥망성쇠가 분명한 문화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여겨진다.
최근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다른 종교는 다 신자들이 성장하는데 유독 기독교만 감소하고 있다는 소리들이다. 이러한 우려와 같이 실제 교회에 대한 통계를 보면 청년 5% 시대라고 할 정도로 청년과 청소년들이 거의 무너져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더 눈여겨보아야 하는 부분은 기독교인의 감소 추세가 생각보다 훨씬 급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독교적인 현상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 이유를 발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본다. 타종교에 비하여 기독교는 훨씬 많이 개방되어져 있다. 그렇게 때문에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도 더 많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이기에 숨을 수도 없다. 기독교의 잘못이 매스컴에 나올 때마다 인터넷은 온통 기독교에 대한 냉소적인 표현들로 가득 차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을 억울해 하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이 시대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한다면 그러한 잘못이 드러날 때에 모든 교계가 힘을 합하여 오히려 더 투명하고 바르게 잘못을 시인하고 고쳐 나감으로서 교회의 도덕성을 바르게 회복하는 일에 힘쓴다면 진실 된 교회의 모습은 더 빠르게 이 사회 속에 전달되어질 수 있을 것이고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다시 교회를 찾는 놀라운 영적으로 대박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뉴스한국 2012년 10월 27일 "목회자 칼럼" 김성철. 푸른교회 담임목사, 컴퓨터전문인선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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