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9-15) 속지 말고 선택을 잘해야!
[성경강해 2020.3.24.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 파워포인트를 사용해 성경강해한 영상입니다.
※ 영상(유튜브): https://youtu.be/WejRifntFXk
속지 말고 선택을 잘해야! (창 3:9-15)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선택을 잘해야 생업과 가정과 나라를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선택을 잘해야 신앙과 교회를 지킬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속지 않고 선택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것을 선악과와 연관하여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속이는 자에 대한 것입니다. 속이는 자는 속여서 선택을 잘하지 못하게 하는 자입니다. 두번째 주제는 속는 자에 대한 것입니다. 속는 자는 속아서 선택을 잘못하는 자입니다. 세번째 주제는 속지 않는 자에 대한 것입니다. 속지 않는 자는 속지 않고 선택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첫번째 주제로 속이는 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입니까? 많이 배우고 꾀가 많은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아무리 학식이 많고 꾀가 많아도 지혜롭지 못한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합니까? 속지 않고 선택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학식이 많든 적든 속여도 잘 분별해서 절대로 속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분별해서 속지 않고 잘 선택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면 되는데 매우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로 인류는 선택을 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고 그 결과 고통을 받으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불행은 속이는 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속이는 자인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가 인류의 조상인 하와를 속이면서 모든 불행이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이러한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가 하와를 속여서 잘못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와가 그만 속아서 선악과를 먹게 되었고 그리하여 모든 인류가 잘못 선택하는 지혜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아니라 인간이 생각하는 그럴듯한 사상으로 살아가게 되므로 결국은 패망하게 되는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그렇게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에게서 난 속이는 자들이 등장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속아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속이는 자의 아비인 사탄 마귀가 하와를 속이는 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덴에 동산을 세우시고 아담과 하와가 풍족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좋은 것이 산산조각 나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속이는 자가 하와를 속이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 따라 살았으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속이는 자의 말에 속아넘어갔기 때문에 하와 자신과 인류의 불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와가 속이는 자가 속이는 말을 분별하지 못하고 잘못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달콤한 그럴듯한 그러나 결국에는 죽이고 빼앗는 사탄 마귀의 말을 선택했기 때문에 불행을 자초하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1-2장은 창조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3장은 시작하면서부터 창조의 세계가 깨뜨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가 등장해서 속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입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아무리 속인다고 하더라도 분별력이 있었다면 속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해 속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입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렇게 하와와 아담이 선악과를 먹게 됨으로써 인류의 불행은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속이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고 분별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선택을 잘하지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는 하나님보다는 사탄 마귀가 시키는 대로 따를 때가 많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어서 수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사후에는 영원히 지옥에서 비참하게 지내게 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속이는 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속이는 자가 속여 잘 분별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그리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창세기 3장 13절을 보면 뱀이 하와를 속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이 가운데 히브리어 원어를 살펴보면 “꾀므로”의 원형은 “נָשָׁא(나샤)”인데 “미혹하다, 속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꾀어서 속이는 자가 자신의 하수인들을 동원해서 지금까지 계속 속이고 있습니다. 속여서 선택을 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종교적으로는 거짓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처럼 거짓으로 속입니다. 이들은 잘못 선택하도록 속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탄 마귀가 주는 거짓 신앙과 거짓 신학과 거짓 교리를 따르도록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이단 사이비들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기독교 안에도 그러한 거짓 선지자들이 침투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노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속여서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하여 삶을 파멸시키고 결국에는 영혼을 도둑질해서 지옥으로 데려가려는 것입니다. 이들의 악행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시겠습니까?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 버리십니다. 요한계시록 19장 20절입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거짓으로 속여서 인류를 파탄에 빠뜨린 거짓의 아비인 사탄 마귀는 어떻게 심판하십니까? 역시 불과 유황 못에 던져 버리십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0절입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사탄 마귀와 거짓 선지자는 불과 유황 못에서 던져져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동조해서 속이고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고 맙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러한 속이는 자의 유형에는 종교계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언론 등의 모든 영역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속이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잘 속여서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잘됐다고 기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비참한 지옥에서 영원히 괴로움을 받게 되는 줄은 까마득히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속이는 자들의 최후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7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5절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이러한 자들을 싫어하시고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5장 6절입니다.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파멸에 몰아넣고 괴롭혀왔던 속이는 자들을 이렇게 심판해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인류의 불행을 초래하는 속이는 자들이 지옥으로 분리되어 더 이상 속이는 일이 없는 곳이 바로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게 될 아름답고 행복한 천국의 모습인 것입니다.
두번째 주제로 속는 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속게 됩니까? 속게 된다는 것은 속이기 때문에 그렇게 됩니다. 다시 말해 속는 자가 있다는 것은 속이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 곧 속이는 자가 속이기 때문에 속아넘어가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속게 된다는 것은 속이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속이는 자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속을 일이 없으므로 속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속이는 악한 자들이 있기에 누군가는 속게 되고 그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3절입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렇다면 속이는 자인 악한 사탄 마귀에게 속게 된 인류 최초로 속는 자가 된 하와는 어떻게 속아넘어가게 되었습니까? 하와가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렇게 된 것은 잘 분별하지 못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분별력이 흐려지자 잘못 선택해서 인류의 조상으로서 인류에게 재앙이 닥치게 하는 물꼬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 마귀의 말 가운데 어느 편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인류 최초의, 인류 최대의 시험문제가 있었지만 그만 잘못 선택해서 오답을 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거꾸로 선택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하와가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먹어도 된다는 사탄 마귀의 말 가운데 어느 편을 선택했습니까? 속이는 자인 악한 원수 사탄 마귀의 말을 잘못 선택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보겠습니다. 창세기 2장 16-17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먹으면 반드시 죽게 된다고 하셨으면 죽게 되는 줄로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하였습니까? 사탄 마귀를 상징하는 뱀이 무슨 말을 했습니까? 창세기 3장 4절입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와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보다는 사탄 마귀가 속이는 말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죽지 않게 된다는 말에 속아서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하와 본인은 물론 그 이후 수많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까지도, 앞으로 태어날 마지막 지구인 그 한 사람도 예외없이 죽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분별력이 없어 속아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잘못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분별력이 없으므로 뱀이 꾈 때 속아서 먹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창세기 3장 13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속이므로 속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와만 속았습니까? 하와 이후로 속는 일들이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고 그리하여 우리가 계속 고통받고 있는 것입니다. 속이는 자인 악한 원수 사탄 마귀가 속이고 있고, 그의 하수인인 거짓 선지자가 종교적으로 속이고 있고, 또 다른 하수인인 짐승과 같은 자들이 계속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영혼이 도둑질 당하고 멸망하고 있습니다. 생업과 가정과 나라와 신앙과 교회도 도둑질 당하고 멸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속이는 자가 결코 좋은 것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모든 것을 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아서 따르게 된다면 결국은 자신을 망치게 만들고 다른 사람과 나라와 교회를 망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됩니까? 그렇게 됩니다. 하와가 속게 된 결말을 보면 잘 알게 됩니다. 하와가 남편을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자신의 신세만 망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남편의 신세마저 망치게 만들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속이는 자가 되어서 아담을 속게 만든 것입니다. 창세기 3장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렇게 분별력이 없어 속아서 잘못 선택하게 되면 자신도 망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도 망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속는 자가 생긴다는 것은 속이는 자가 있다는 것이고 속는다는 것은 그 속이는 자의 말을 잘 분별하지 못하고 잘못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하와와 아담이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와는 사탄 마귀에게 속고 아담은 하와에게 속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둘 다 행복하게 풍족하게 살다가 그만 지옥으로 떨어져버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 이후에 나오는 창세기 3장 16-19절입니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문제는 이러한 일들이 오늘날에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속지 않아야 하는데 계속 속고 있기에 불행은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속고 있다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이 아니라 악한 사탄 마귀와 그의 하수인들이 하는 말에 속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세상이 주는 속이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지키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주제와 관련해서는 무엇을 명령하고 계십니까? 레위기 19장 11절과 25장 14절과 17절입니다.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 각 사람은 그의 형제를 속이지 말라,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속이는 일은 모두를 망하게 하므로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짓으로 속이는데 잘 됩니까? 피해를 입게 되어 있습니다. 잘 될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날을 보려면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10절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이른 바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는 생명을 주는 거짓말 이외에 악한 원수 사탄 마귀와 그의 하수인들이 가져다주는 거짓말은 악한 거짓말로 죽이고 빼앗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에 동조하게 되면 함께 망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속이지도 말고 속지도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속이는 자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속이는 악한 자들이 있더라도 잘 대처하는 방법은 더 이상 속지 않으면 됩니다.
세번째 주제로 속지 않는 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속게 됩니까? 속게 된다는 것은 속이기 때문에 그렇게 됩니다. 다시 말해 속는 자가 있다는 것은 속이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 곧 속이는 자가 속이기 때문에 속아넘어가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잘 분별하지 못하시고 선택을 잘못하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뒤죽박죽이 되지 않겠습니까? 속이는 자들에게 속으신다면 상과 벌도 뒤죽박죽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므로 속지 않으시고 잘 분별하시고 마음 중심과 생각까지도 아시고 그대로 정확하게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속이는 자들이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속지 않으십니다. 이와 같으므로 그러하신 하나님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신 것입니다. 원수 사탄 마귀가 하와를 속여서 선악과를 먹게 했지만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께서 사탄 마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셔서 더 이상 잔머리 굴려서 속이지 못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동안에도 속지 않도록 해주시고 궁극적으로는 영원히 속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창세기 3장 15절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속지 않는 분이신 예수님께서 속이는 자인 사탄 마귀를 이기시고 더 이상 속지 않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거짓이 없으시고(벧전 2:22) 진리이신(요 14:6) 예수님을 거짓말로 속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속으시겠습니까? 사탄 마귀가 속이려고 낸 돌과 성전 꼭대기와 높은 산에서의 세 가지 시험을 이기신 것을 보면 속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하신 예수님이시기에 인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선악과 사건 이후 속게 되는 일을 중단시켜주시고 구해주십니다. 속이는 마귀의 일을 멸하십니다. 요한일서 3장 8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이렇게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더 이상 속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속는 자로 살지 않고 속지 않는 자로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2장 11절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그렇다면 실제로 그렇게 속지 않고 선택을 잘한 지혜로운 사람으로는 누가 있습니까? 솔로몬 왕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받게 되자 솔로몬 왕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4장 29-31절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솔로몬 왕이 이러한 지혜를 받게 된 것은 하나님께 백성을 재판할 때 선악을 잘 분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을 때 받게 된 것입니다. 열왕기상 3장 9-10절입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가 마음에 들게 되자 응답해주시고 덤으로 구하지 아니한 복도 주셨습니다. 열왕기상 3장 11-14절입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그렇다면 솔로몬 왕이 얼마만큼 속지 않고 선택을 잘했겠습니까? 이후에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기 두 여자가 솔로몬 왕에게 와서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쟁론하는 장면입니다. 열왕기상 3장 16-22절입니다.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내가 해산한 지 사흘 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이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아침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그럴 때 솔로몬 왕이 잘 분별해서 속지 않고 선택을 올바르게 하게 됩니다. 열왕기상 3장 23-28절입니다.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게 되면 이처럼 속지 않고 선택을 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빌립보서 1장 10절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디모데후서 2장 15절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히브리서 5장 14절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이렇게 속지 않고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영적인 상태가 되면 가능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2장 13-14절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이렇게 된 것은 진리의 성령님께서 진리를 알게 하시자 분별력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6장 13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분별력이 생겨서 거짓에 속지 않게 됩니다. 시편 119편 69절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시편 119편 104절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편 119편 128절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이러하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성경 말씀에 따라 살아갈 때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더 이상 속지 않게 되고 잘 분별해서 올바른 것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택을 잘해서 속는 자가 아니라 속지 않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이나 동성혼법 등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장려하신 것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성경 말씀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정책을 옹호하고 펴는 사람이나 정당이나 단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겠습니까? 이와 같으므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서 성경적 가치를 지키고, 성경적 가치를 지켜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차별금지법과 동성혼법과 같은 악법을 반드시 막아내서 성경적 가치를 지켜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성경 말씀에 따라 잘 분별해서 더 이상 속지 말고 선택을 잘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속이는 자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속이지도 속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주제를 총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속게 됩니까? 속이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별력이 없어서 잘못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속이는 자가 있고 속는 자가 있고 속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선택을 잘하지 못하게 하는 자가 있고 선택을 잘못하는 자가 있고 선택을 잘하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선악과를 선택하는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나는 안 속는다. 나는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과연 그렇게 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 마귀의 말 가운데 어느 편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성경 말씀이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사상이나 감정이나 지역이나 기타 여러 가지가 기준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분별력을 가지고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합니다. 분별력을 주는 성경 말씀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속이는 자와 속는 자가 아니라 속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속이는 자들이 전세계와 우리나라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성혼 법제화와 프랑스 68혁명과 포퓰리즘과 온갖 선전선동 등으로 속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과 정책들은 결국은 인류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사탄 마귀의 전략입니다. 악이 선이 되고 선이 악이 되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속으면 망합니다. 생업과 가정과 나라와 신앙도 교회도 망하게 됩니다. 사는 길은 사탄 마귀가 주는 말에 속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가를 성경 말씀을 통해 잘 분별해서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속지 말고 더욱 더 잘 분별해서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사탄 마귀가 주는 법과 정책으로 몰락하게 된 유럽의 나라와 교회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생업과 가정과 나라와 신앙과 교회를 지킬 수 있고, 차별금지법이나 동성혼법 등을 절대 통과시키지 말아야 지킬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이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힘써야 하겠지만 이번 총선에서 특히 선택을 잘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반도 한민족의 기독교인들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성경 말씀으로 무장하여 분별력을 가져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교육 등의 모든 영역에서 속지 않고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하셔서 정치와 사상과 경제와 교육과 언론과 안보 등에 있어 총체적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건져내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성경적강해 > 기타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 20:17-19) [부활절] 죽어도 삽니다 (0) | 2020.04.16 |
---|---|
(대하 20:1-13)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0) | 2020.03.29 |
(대하 7:11-16) "전염병이 유행할 때" 악한 길에서 떠나 기도하면 (0) | 2020.03.15 |
(신 28:1-14) 세계적으로 뛰어난 민족이 되려면 (0) | 2020.03.08 |
(롬 8:30) 그리스도인의 일생 ❶~❸ 통합 (0) | 2020.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