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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강해/기타설교

(요 8:38-44) 누가 내 아버지인가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립니다

by 이서영 목사 2020. 5. 16.

(요 8:38-44) 누가 내 아버지인가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립니다 [성경강해 2020.10.11. 참좋은제자들교회 이서영 목사]

● 파워포인트를 사용해 성경강해한 영상입니다.
● 유튜브: 은혜의 동산  https://youtu.be/zr7XDgSNYSY

 

 

 

 

누가 내 아버지인가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립니다 (요 8:38-44)

 

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8: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8: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8: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8: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8: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 말 그대로 돌아가신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돌아가셨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돌아가시긴 돌아가셨는데 어디로 돌아가셨다는 것입니까? 신자는 천국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게 되고 불신자는 지옥에 있는 아비인 마귀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해서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죽으면 돌아간다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돌아간다고 하는데 떠돌아다니거나 사라지지 않고 돌아가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주제는 지옥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는 그의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주제는 천국으로 돌아 간다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돌아가게 되는 것에 대한 것을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해서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주제는 죽으면 반드시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떠돌아 다니거나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무엇이라고 합니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고 그렇게 말하는지는 몰라도 정확하게 맞는 말입니다. 돌아가신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나그네라고 하기도 하고 하숙생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어떻게 알고 말했는지는 몰라도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나그네요 하숙생이 맞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영원히 정착하게 되는 곳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영원히 정착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반드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가듯이 이 세상을 다 살고 나면 자신의 집으로 각각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떠돌아다니거나 사라지지 않고 지옥이든 천국이든 두 곳 가운데 한 곳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죽기 전에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되어 떠돌아다닌다고 말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떠돌아 다니면서 살지만 죽고 나면 더 이상 떠돌아 다니고 싶어도 떠돌아 다니지 못합니다.
떠돌아다닌다고 말하는 것은 자유이나 결코 떠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가 있는데 어떻게 떠돌아다닐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조상 귀신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귀신은 귀신이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귀신이 죽은 사람의 흉내를 낼 수는 있으나 죽은 사람은 아닙니다. 귀신은 원래부터 귀신이고 사람은 사나 죽으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하므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효도하는 마음은 높이 사야 하나 조상 귀신에게 비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헛수고이므로 살아 계실 때 마음과 정성을 다해 잘 모셔야 합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꼭 믿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살아 계시는 증조부모님과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 구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최고의 효도요 최고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고향의 뜻은 무엇입니까? 구약성경에서는 주로 땅을 의미하고 있습니다(창 12:1, 행 7:3 등).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행 7: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창세기 12장 1절에서 의미하는 고향은 “땅”(אֶרֶץ, 에레츠)을 의미하고 사도행전 7장 3절에서 의미하는 고향도 “땅”(γῆ, 게)을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의미하는 고향은 “고국, 고향, 본향”(πατρίς, 파트리스)을 의미합니다(막 6:1, 히 11:15 등).
막 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히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이러한 고향은 육신의 고향을 의미하나 영적인 고향을 가리키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고향은 근본적으로 영원히 정착해야 하는 그야말로 본향을 가리킵니다.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이러한 고향과 본향을 헬라어로 πατρίς(파트리스)라고 하는데 πατήρ(파테르: 아버지)에서 나온 의미입니다. 아버지께서 계시는 곳이 고향이라는 것입니다.
불신자든 신자든 각자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드리는 아버지는 이 땅에 사는 동안 함께 하는 육신의 아버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함께 하게 되는 아버지를 가리킵니다.
모든 인류의 일생은 저녁이 되면 모든 일을 내려놓고 집으로 가듯이 죽으면 각각 자기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죽으면 모든 일을 내려놓고 각자 자신의 영원한 처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자기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자기 아버지가 누구이냐가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누구이냐에 따라 각각 영원히 다른 집으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내 아버지가 누가이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대한 것은 두번째 주제와 세번째 주제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주제에서는 죽으면 반드시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계시는 곳으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는 죽으면 돌아가기는 돌아가는데 몸은 썩고 영혼만 돌아가게 됩니다.
영혼이 몸에서 떠나면 죽은 것으로 보는데 이렇게 죽으면 영혼이 어디로 돌아가게 되느냐는 불신자냐 신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신자의 영혼은 중간지옥인 음부에 돌아가서 괴로움을 당하게 되고 신자의 영혼은 중간천국인 낙원에 돌아가서 위로를 받게 됩니다(눅 16:22-25).
그곳에서 머물다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불신자든 신자든 썩었던 몸이 다시 부활해서 영혼과 합해져서 최후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불신자의 몸과 영혼은 지옥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영원히 비참하게 지내야 됩니다.
이에 비해 신자의 영화롭게 된 몸과 영혼은 천국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요한복음 8장 42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나오셔서 이 땅에 사명을 모두 감당하시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이 땅에 오셨다가 다시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28절을 보면 아버지께로 돌아간다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속 머물러야 할 곳이라면 돌아가시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이 땅은 그야말로 잠시 머물다가 지나가는 나그네의 땅이요 하숙집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영원히 머무르게 되는 본향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그 본향으로 각각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싫든 없다고 하든 있는 본향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싫어하든 좋아하든 본향은 있고 죽으면 각자 자기 아버지가 있는 본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죽으면 반드시 자기 본향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으므로 본향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것은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것보다는 돌아갈 내 본향이 어디이겠는가를 깊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누가 내 아버지이냐를 깊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주제는 불신자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불신자는 마귀가 아버지이므로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아버지가 마귀이면 지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가 누구이냐가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은 안타깝게도 마귀가 아비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요한복음 8장 44절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너희는 아비 마귀에서 났다고 하셨습니다. 마귀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아비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운명에 처하게 되는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자기들의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로 여기고 있습니다.
본문 가운데 8장 39절을 보면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므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육신의 혈통은 아브라함의 자손인지는 몰라도 영적으로 보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의 정체를 밝혀 주셨는데 8장 38절에서는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고 하셨고 41절에서도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8장 40절을 보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말하는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이번에는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8:41)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착각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8:42)라고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8:44)라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자꾸만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아브라함도 아버지가 아니고 더군다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희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너희 아비는 마귀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입니까? 그동안 아브라함을 자기 아버지로 여기고 있었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아버지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실상을 그들이 행하는 것을 통해 알고 보면 마귀가 아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8장 38절에서는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고 하셨고 41절에서는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라고 하셨고 44절에서는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아비는 어떻다고 하셨습니까? 8장 44절을 보면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므로 거짓말을 하는 자와 함께 모두 지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0절과 21장 8절과 27절입니다.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거짓의 아비인 마귀와 거짓말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모든 자들은 지옥의 신세를 결코 면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마귀가 아비이면 자기 아비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소속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에게 속하였는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께 속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다음에 나오는 8장 47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은 소속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소속이 다르면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그 음성을 듣고 따라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7절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이러한 것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0장 3-5절입니다.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10: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10: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마귀가 아비이면 마귀의 소리를 듣고 이와는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은 듣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이시면 마귀의 소리는 따르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면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하는 거짓의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다음에 나오는 8장 45-46절입니다.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데도 이를 거부하고 믿지 않으면 불행하게도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데 믿지 않으므로 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러하므로 아비가 마귀인 사람은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아비의 욕심대로 행하게 되는(8:44)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는 거짓의 아비인 마귀가(8:44) 자기 아버지이므로 그의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누가 내 아버지이냐가 중요합니다. 마귀가 아비이면 이렇게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주제는 신자는 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신자는 하나님 아버지가 아버지이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시면 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가 누구이냐가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의 아버지를 아버지라 하지 말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희의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9절입니다.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함께 하시는 육신의 아버지를 부인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나 죽으나 영원히 함께 해주시는 진정한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하신 아버지께서 그의 나라를 구하는 자에게 그의 나라를 주시고 의식주에 대한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누가복음 12장 29-32절입니다.
12: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12: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12: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이러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께 갈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6장 44절입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는 곧 너희 아버지이시라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7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이렇게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신 사람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로마서 8장 15절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갈라디아서 4장 6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이러하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7-18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이러하시므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영원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20절입니다.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아버지이시고 우리 아버지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해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이러하시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나그네로서 두려움으로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7절입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앞서 두번째 주제에서는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가 아비인 자는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모두 돌아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거짓말하는 자들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것을 부인하게 됩니다.
요한일서 2장 22절입니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이러하므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으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요한일서 2장 23절입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이러한 것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아버지가 마귀라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각각 운명이 갈라집니다. 마귀가 아비인 사람은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인 사람은 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저녁이 되면 각각 집으로 돌아가듯이 이 세상을 떠날 때 불신자는 아비가 마귀이므로 마귀가 있는 집인 지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신자는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본향인 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8장 42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서 너희 아버지였다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 아버지가 아니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8장 40절입니다.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한 것은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한 마귀가 그들의 아비이기(8:44) 때문입니다.
이러하므로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라고 한 8장 42절을 역설적으로 본다면 하나님이 아버지인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시인하고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자는 마귀가 있는 끔찍한 지옥으로 돌아가서 비참하게 지내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그 좋은 천국으로 돌아가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누가 내 아버지이냐가 중요합니다. 마귀가 아비이면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이시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본향인 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세 가지 주제를 총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누가 내 아버지인가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게 되는 것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떠돌아 다니지 않고 돌아가게 됩니다.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듯이 인생을 마감하게 되면 각각 영원히 살게 될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반드시 돌아가게 되어 있는데 지옥과 천국 가운데 어느 한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불신자는 마귀가 아버지이므로 아비인 마귀가 있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생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신자는 하나님 아버지가 아버지이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누가 내 아버지인가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아비이면 지옥으로 돌아가게 되고 하나님 아버지가 내 아버지이시면 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우리 모두가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내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셔야 합니다. 이미 믿게 되셔서 내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이시라면 그렇게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시는 가운데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는 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천국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우리 모두 다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가십시다. 우리 모두 이렇게 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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