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갈라디아서 (재개정판) 개요 갈라디아서 개요와 특징

한눈에 보는 갈라디아서 (재개정판)  개요  갈라디아서 개요와 특징

 

 

[개요] 갈라디아서 개요와 특징

 

 

갈라디아서 개요

 

 

✙✙✙ 갈라디아서 구절

 

갈라디아서에서 대표적인 구절을 선정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5장 1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갈라디아서 주제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는데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셨으니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유를 다른 복음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통해 깨닫고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율법의 행위라는 종의 멍에를 지우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율법의 행위로부터 자유를 가져다줍니다.

다른 복음에는 율법의 행위로 의로워지려는 이행성의(以行成義)가 있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워지는 이신칭의(以信稱義)와 그리스도께서 율법으로부터 속량해주신 이기속율(以基贖律)과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성령의 인도에 따라 율법을 성취하게 되는 이성성율(以聖成律)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를 보면 이러한 흐름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갈라디아서의 주제를 도출해 본다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갈라디아서 구조

 

갈라디아서를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도록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맥을 잡아주기 위하여 어떤 하나의 관점을 제시해 본다면 자유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의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깨닫게 해주고 그러한 자유를 실제로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것이 갈라디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는 일반적인 자유가 아니라 율법의 행위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이러하므로 갈라디아서는 율법의 행위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을 다른 복음(1:6, 7, 8, 9)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5:1)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율법의 멍에를 씌워 종으로 삼으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그러한 율법의 멍에를 벗겨서 율법의 행위로부터 자유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信)으로 말미암아 의(義)롭다고 칭(稱)함을 얻게 해주는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자유에 관한 것과

그리스도(基督)께서 율법(律法)으로부터 속량(贖良)해주는 이기속율(以基贖律)의 자유에 관한 것과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성령(聖靈)의 인도로 율법(律法)을 성취(成就)하게 해주는 이성성율(以聖成律)의 자유에 관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갈라디아서 1-2장은 이신칭의가 주는 자유와 관련된 내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3-4장은 이기속율이 주는 자유와 관련된 내용이고 5-6장은 이성성율이 주는 자유와 관련된 내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에 대해 깨닫고 행할수록 그러한 자유를 실제로 더 풍성하게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1장은 다른 복음과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것입니다. 사도로서 인사말을 한 이후에 다른 복음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복음의 출처와 사도가 된 내력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강력하게 변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장은 이신칭의의 자유에 대한 것인데 할례자의 사도와 무할례자의 사도에 대해 언급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해주는 이신칭의(以信稱義)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장은 이기속율의 자유에 대한 것인데 아브라함을 언급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주는 이기속율(以基贖律)과 이기속율을 이루신 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장은 이기속율의 명분에 대한 것인데 이기속율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해주시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다시 종노릇 하려는 것에 대해 권고하고 아브라함의 두 아들을 예로 들면서 여종의 아들과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장은 이성성율의 자유에 대한 것인데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에 대해 언급하고 성령의 인도로 율법을 성취하게 해주는 이성성율(以聖成律)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장은 이성성율의 실행에 대한 것인데 이성성율의 실제적인 실천과제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과 심고 거두는 법칙과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특징

 

갈라디아서는 율법의 행위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에 대해 일깨워주기 위해 다른 복음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에 관한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율법의 행위로 해결하려는 것은 종의 멍에를 쓰게 되므로 여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종의 멍에를 씌우는 율법의 행위로 의로워지려고 하는 이행성의(以行成義)의 다른 복음에 대해 단호하게 언급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에 대한 것을 변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갈라디아서에서 세 가지 유형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면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자유와 이기속율(以基贖律)의 자유와 이성성율(以聖成律)의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이와 같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통해 자유를 누리게 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율법의 행위라는 종의 멍에를 씌우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그러한 멍에를 벗겨주고 자유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갈라디아서에서 말하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무엇입니까? 다른 복음이 아닌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복음은 무엇입니까? 이행성의(以行成義)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의 행위로 의로워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복음이 이와 같으므로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信)으로 말미암아 의(義)롭다고 칭(稱)함을 얻게 해주는 이신칭의(以信稱義)가 자유를 얻도록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신칭의(以信稱義)에서 신(信)은 믿음(信)을 의미하고, 칭(稱)은 칭함(稱)을 의미하고, 의(義)는 의롭다(義)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신칭의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基督)께서 율법(律法)으로부터 속량(贖良)해주셔서 자유하게 해주는 이기속율(以基贖律)도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로 볼 수 있습니다.

이기속율(以基贖律)에서 기(基)는 기독(基督: 그리스도)을 의미하고, 속(贖)은 속량(贖良)을 의미하고, 율(律)은 율법(律法)을 의미합니다.

율법 아래에서 종노릇을 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저주를 받으셔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주셔서 자유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와 함께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성령(聖靈)의 인도하심에 의해 율법(律法)을 성취(成就)할 수 있게 해주는 이성성율(以聖成律)도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로 볼 수 있습니다.

이성성율(以聖成律)에서 성(聖)은 성령(聖靈)을 의미하고, 성(成)은 성취(成就)를 의미하고, 율(律)은 율법(律法)을 의미합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잘 지키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시고 보내주신 성령의 인도를 받게 해주셔서 율법 아래에 있지 않게 해주시기 때문에(롬 8:1-4)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갈라디아서는 자유를 가져다주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율법의 행위라는 멍에를 씌워 종으로 삼으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그러한 종에서 벗어나게 해서 자유를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다른 복음은 율법 아래에 묶어 두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으므로 그리스도께서 율법에서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므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는 이렇게 율법에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이행성의(以行成義)의 다른 복음에 대해 엄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를 가져다주는 이신칭의(以信稱義)와 이기속율(以基贖律)과 이성성율(以聖成律)에 대해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설명하기 위해 다른 복음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면서 세 가지 유형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제시해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이러한 자유를 깨닫게 해주고 그러한 자유를 실제로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갈라디아서의 특징을 갈라디아서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용어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유에 대한 구절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검색해보면 자유인을 포함해 8구절을 언급하고 있는 고린도후서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9구절이 됩니다. 다른 모든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1-3구절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갈라디아서는 자유에 대한 주제를 특별히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에 대한 것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이 들어간 구절은 신약성경에만 언급되고 있는데 로마서가 14구절로 가장 많습니다. 그 뒤를 이어 사도행전이 11구절이고 갈라디아서가 11구절입니다. 기타 몇몇 성경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의롭다 함에 대한 구절은 욥기 2구절을 비롯해 이사야와 마태복음과 로마서와 고린도전서에 1구절이 언급된 것에 비해 갈라디아서에는 3구절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율법에 대한 구절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서가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40구절을 언급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갈라디아서가 23구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명기 22구절, 열왕기하 11구절, 역대하 18구절, 느헤미야 21구절, 시편 13구절, 누가복음 15구절, 요한복음 11구절, 사도행전 17구절 이외에는 모두 10구절 이하입니다.

성령에 대한 구절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이 50구절로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10구절 이상을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마태복음 11구절, 요한복음 10구절, 로마서 12구절, 고린도전서 14구절, 에베소서 11구절, 요한계시록 13구절입니다. 갈라다아서도 12구절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구절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30구절 이상 언급된 것을 보면 로마서 65구절, 고린도전서 55구절, 고린도후서 46구절, 갈라디아서 34구절, 에베소서 47구절, 빌립보서 36구절로 갈라디아서에서도 많이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라다아서의 특징적인 개념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아브라함과 그의 두 아내와 두 아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복음이 씌우는 종의 멍에인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것을 확증하기 위해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종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된 것을 확증하기 위해 아브라함의 두 아내와 두 아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갈라디아서의 특징은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셔서 다른 복음이 주는 종의 멍에를 벗겨주신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를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하시기 위해 세 가지 유형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를 주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복음이 씌운 종의 멍에인 율법의 행위로부터 자유하게 해주셨다는 것인데 이러한 것이 갈라디아서의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눈에 보는 갈라디아서 (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1월 12일

개 정 일 2020년 9월 7일

발 행 일 2020년 5월 12일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제300-2012-167호 (2012년 9월 7일)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227-5

ⓒ 이서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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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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