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분 개관] (23) 주석 같은 발

[이서영 목사의 요한계시록 1분 개관] (23) 주석 같은 발

 

● 요한계시록 서언

1~22장에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요한계시록 구절

(1: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2: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 요한계시록 특징

예수님의 발이 주석과 같다는 것을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발 앞에 절하게 함(3:9), 천사의 발이 불기둥과 같음(10:1), 천사가 발로 바다와 땅을 밟음(10:2), 두 증인이 발로 일어섬(11:11), 한 여자의 발 아래에 달이 있음(12:1),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함(19:10, 22:8) 등이 있습니다. 

 

■ 요한계시록은 발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발은 다스리는 권위를 상징하므로 주석과 같은 발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마 28:18).

그러하신 발이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과 같다고 하였습니다(1:15).

사탄은 예수님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고(창 3:15) 예수님의 발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막 15:25, 눅 24:39).

그러나 이제는 단련한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이시므로 더 이상 상하게 할 수도 없고 십자가에 못 박을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사탄이 예수님을 짓밟으려고 하였다가 오히려 사탄이 짓밟히게 된 것입니다(마 22:44).

그러하신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께서(17:14, 19:16) 이기는 자와 끝까지 예수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십니다(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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