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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자료/기독칼럼

예배를 많이 드린다고 해서 좋은가?

by 이서영 목사 2015. 7. 16.

우리는 요즈음 예배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결혼예배, 장례예배, 추도예배, 추석예배, 생일예배, 창업예배, 출판예배, 가정예배 등 그 종류는 다양하다.

 

그러나 정작 지켜야 할 예배는 소홀히 하고 있다.

점점 약해져가고 있는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가 그렇다.

이런 중요한 예배는 뒤로 제쳐놓고 사람을 위한 종교적인 예배는 열심히 만들어서 정성껏 드리고 있다.

 

그러나 알고보면 새벽, 수요, 금요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니다.

심지어 중등부 이상이 드리는 학생회 예배조차도 공적 예배가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등부 이상은 모두 주일 공적 예배에 참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총회 헌법의 예배지침에 엄연히 나오는 규정이다.

정해진 날인 주일에 정해진 장소인 교회에서 정해진 예배 인도자에 따라 드리는 것만이 공적 예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이 아닌 다른 날에 교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공적 예배 인도자도 없이 드리는 예배행위는 

현행법상 모두 임의로 자기편의대로 드리는 규정에도 없는 불법 타락한 예배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후로는 공식적인 주일 예배 이외에는 모두가 기도회로 통일시켜야 할 것이다.

그곳에서는 정해진 예배모범에 따라 드려서는 안 된다.

기도회 형식으로 성격에 따라 감사와 추모와 간구와 심야와 구역기도회 등으로 드려야 한다.

 

공적인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려야 한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말씀과 규정에 근거하여 드려야 한다.

신령하고 참된 예배는 인간의 욕구총족을 위한 예배가 아니다.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다.   

 

그런데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등이 공적 예배가 아니라고해서 모이기를 폐하는데 악용해서는 안 된다.

모이기를 힘쓰는 것이 성령충만의 표지이다. 그리고 두 세사람이 자꾸만 모일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응답해주신다.      

 

 

출처 : 참좋은 제자들 교회
글쓴이 : 참좋은 제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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