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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개관/에베소서

한눈에 보는 에베소서 (재개정판) 3장 전도에 나타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by 이서영 목사 2021. 10. 12.

한눈에 보는 에베소서 (재개정판) 3장 전도에 나타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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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개요

✙✙✙ 3장 구절

에베소서 3장에서 대표적인 구절을 선정한다면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파하게 하시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8절입니다.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 3장 주제

에베소서 1-3장은 성도들의 신분에 나타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를 성도들의 신분에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3장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수혜자가 확장되도록 전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도의 대상인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여 이방인들이 복음의 혜택을 함께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위하여 사도 바울이 일꾼이 되었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하게 하시기를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3장은 이러한 흐름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도출해 본다면 전도에 나타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됩니다.

 

✙✙✙ 3장 구조

에베소서 3장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수혜자를 확장해주는 전도에 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3장에서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도하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3장은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0절 전도의 대상, 7-9절 전도의 일꾼, 10-13절 전도의 기관, 14-21절 전도의 실현입니다.

첫 번째 단락인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대한 것과 전도의 대상인 이방인들에 대한 것입니다.

두 번째 단락인 7-9절은 전도의 일꾼에 관한 것인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방인에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락인 10-13절은 전도의 기관에 관한 것인데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네 번째 단락인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것과 기도의 내용에 대한 것과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전도 가운데 실제로 충만해질 수 있도록 간구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3장 개관

 

단락 단락별 개요
1-6 전도의 대상: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
7-9 전도의 일꾼: 이방인에게 전하는 일꾼
10-13 전도의 기관: 지혜를 알게 하는 교회
14-21 전도의 실현: 사도 바울의 기도

 

3:1-6 전도의 대상: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1-4절은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대한 것이고 5-6절은 전도의 대상인 이방인들에 대한 것입니다.

1-4절은 전도하는 자의 신뢰를 위하여 전도자인 사도 바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을 위하여 갇힌 자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받게 되었고 계시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5-6절은 전도의 대상은 이방인들인데 그러한 이방인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공동상속자와 동일한 몸과 약속의 공동참여자라는 것입니다.

 

3: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러한 1-4절은 바울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절은 이방인들을 위하여 갇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도자와 전도대상자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전도자는 사도 바울이고 전도대상자는 이방인이라는 알 수 있습니다.

전도대상자인 이방인들에게 전도하기 위하여 전도자인 사도 바울이 갇힌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갇힌 자 된(δέσμιος, 데스미오스)죄수, 감옥에 갇힌 자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죄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가 그러한 것으로 말미암아 죄수의 신분으로 갇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2절은 이방인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도자인 사도 바울이 전도대상자인 이방인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경륜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경륜을(οκονομίαν, 오이코노미안)은 대격으로 관리를, 경영을, 행정을이라는 뜻입니다. 19절의 경륜을과 동일합니다.

경륜(經綸)의 사전적인 의미는 큰 포부를 가지고 어떤 일을 조직적으로 계획하는 것을 뜻하고 또는 그러한 포부를 뜻하며 세상을 다스리는 것을 뜻하고 이에 필요한 경험이나 능력을 뜻합니다.

이러한 경륜을 신학적인 의미에서 보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God’s plan of salvation)과 관련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에 대한 계획을 하시고 그러한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이루어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구원에 대해 계획하신 것을 실행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을 위하여 주신 그러한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3절은 사도 바울이 계시로 비밀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4절은 전도의 내용이 되는 그리스도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3절은 계시로 비밀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계시(ἀποκαλύψιν, 아포칼륖신)ποκάλυψις(아포칼륖시스: 개를 벗김, 드러냄, 계시)의 대격입니다.

117절의 계시의와 동일한 어원입니다. 감추어져 있던 것을 드러내어 알게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먼저···기록함과(προέγραψα, 프로에그랖사)προγράφω(프로그라포: 미리 쓰다, 앞에 쓰다, 공표하다)의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1인칭 단수입니다.

사도 바울이 앞서 간략하게 쓴 것처럼 계시로 비밀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4절은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4절은 전도의 내용이 되는 그리스도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4절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깨달은 것을(σύνεσίν, 쉬네신)은 대격으로 이해력을, 통찰력을, 지각을이라는 뜻입니다.

앞서 기록한 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에 관한 사도 바울의 통찰력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3절과 4절을 요약하면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비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러한 5-6절은 이방인에 대한 것인데 5절은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타내신(ἀπεκαλύφθη, 아페칼뤼프데)ποκαλύπτω(아포칼륍토: 폭로하다, 덮개를 벗기다, 나타내다, 드러내다)의 동사 직설법 과거 수동태입니다.

알리지···하셨으니(ἐγνωρίσθη, 에그노리스데)γνωρίζω(그노리조: 알리다, 알게 하다)의 동사 직설법 과거 수동태입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이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통해 나타내어졌으나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덮개를 벗기듯이 나타내 보여주시면 보이게 되고 알게 되나 덮어 놓은 상태로 있게 되면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감추어져 있는 것을 드러내 보여주셔서 감겨져 있던 눈을 열어서 보게 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지극히 풍성한 은혜를(2:7) 얼마나 충만하게 크게 입고 있는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1:7, 18, 19, 23, 2:4, 3:8, 16, 19, 20, 4:10).

이렇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으니 얼마나 큰 신령한 복을(1:3) 받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13:16, 10:23).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1-6절은 전도의 대상에 관한 것인데 복음으로 함께 누리게 되는 이방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6절은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혜택을 함께 받는다는 것입니다.

함께 상속자가 되고(συγκληρονόμα, 슁클레로노마)συγκληρονόμος(슁클레로노모스: 함께 상속자, 공동상속자)의 대격 복수입니다.

함께 지체가 되고(σύσσωμα, 쉿소마)σύσσωμος(쉿소모스: 같은 몸의, 동일한 몸에 속하는)의 대격 복수입니다.

함께···참여하는 자가(συμμέτοχα, 쉼메토카)συμμέτοχος(쉼메토코스: 함께 참여하는, 공동참여자)의 대격 복수입니다.

이방인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말미암아 공동상속자이고 동일한 몸이고 약속의 공동참여자라는 것입니다.

상속을 함께 받게 되고 동일한 몸에 속하게 되고 약속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밖에 있었던 이전에는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그러한 모든 혜택을 함께 받게 된 것입니다.

 

3:7-9 전도의 일꾼: 이방인에게 전하는 일꾼

 

7-9절은 전도의 일꾼에 관한 것인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방인에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7-9절은 전도의 일꾼에 관한 것인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7절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일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꾼이(διάκονος, 디아코노스)하인, 고용인, 집사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받게 된 하나님의 은혜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하인이 된 것입니다.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7-9절은 전도의 일꾼에 관한 것인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8절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ἐλαχιστοτέρῳ, 엘라키스토테로)가장 작은 것보다 작은의 뜻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ἀνεξιχνίαστον, 아넼시크니아스톤)νεξιχνίαστος(아넼시크니아스토스: 찾을 수 없는, 헤아릴 수 없는)의 대격 단수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함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극히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풍성함을 이방인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사도 바울을 일꾼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보다 더 작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사도 바울이 얼마나 겸손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도 바울이 자신의 지극히 작음을 언급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지극히 풍성함을 더욱 높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일꾼이 되게 하셔서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게 된 것입니다.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7-9절은 전도의 일꾼에 관한 것인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인 사도 바울에 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9절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게 하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감추어졌던(ἀποκεκρυμμένου, 아포케크륌메누)ποκρύπτω(아포크륖토: 감추다, 숨기다)의 동분사 완료 수동태입니다.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φωτίσαι, 포티사이)φωτίζω(포티조: 밝게 하다, 비추다, 조명하다, 밝히다)의 동부정사 과거 능동태입니다. “밝히기 위하여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영원부터 숨겨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떤 것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밝히기 위하여 사도 바울이 일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일꾼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3:10-13 전도의 기관: 지혜를 알게 하는 교회

 

10-13절은 전도의 기관에 관한 것인데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0-13절은 전도의 기관에 관한 것인데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10절은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늘(ἐπουρανίοις, 에푸라니오이스)πουράνιος(에푸라니오스: 하늘의, 하늘에 있는, 하늘에 속한)의 여격 복수입니다.

612절의 하늘(ἐπουρανίοις, 에푸라니오이스)과 동일합니다.

통치자들(ἀρχαῖς, 아르카이스)ρχή(아르케: 태초, 시작, 원인) 여격 복수입니다. 지위와 연관해서는 통치권, 통치를 의미합니다.

권세들에게(ἐξουσίαις, 엨수시아이스)ξουσία(엨수시아: 선택의 자유, 권리, 통치력, 권력자)의 여격 복수입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 권세를 의미합니다.

612절의 통치자들(ἀρχάς, 아르카스)권세들에게(ἐξουσίας, 엨수시아스)와 동일한 어원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하늘들이 있다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1:3, 20, 2:6)과 악한 영이 있는 하늘(6:12)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이러한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은 에베소서의 문맥에서 보면 공중의 권세 잡은 자(2:2)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6:12)을 의미합니다.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가지 지혜를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에게 알려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악한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려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게(6:11, 13) 된다는 것입니다.

확장해서 보면 이들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향해서도 상대하게 되고(6:12)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게(6:13)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과 세상 풍조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2:2) 따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하고(3:10)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3:21).

이러한 것을 보면 교회는 전도를 감당하게 된 전도의 기관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0-13절은 전도의 기관에 관한 것인데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11절은 이러한 것은 이미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에 따른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정(πρόθεσιν, 프로데신)πρόθεσις(프로데시스: 차려놓은, 진설, 계획)의 대격 단수입니다.

πρόθεσις(프로데시스)προτίθεμι(프로티데미: 계획하다, 내놓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선재성의 측면에서 앞서 내놓는 것을 의미하므로 앞서 계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신 뜻(ἐποίησεν, 에포이에센)ποιέω(포이에오: 만들다, 창조하다, 행하다)의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입니다.

교회가 전도하게 된 것은 이미 영원하신 계획에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0-13절은 전도의 기관에 관한 것인데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12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확신을 가지고 담대함과 나아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감을(προσαγωγὴν, 프로사고겐)προσαγωή(프로사고게: 접근, 가까이함, 들어감, 다가감)의 대격 단수입니다.

확신을(πεποιθήσει, 페포이데세이)πεποίθησις(페포이데시스: 신뢰, 확신)의 여격 단수입니다.

전도의 기관인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신뢰하게 되고 하나님 아버지께 담대하게 다가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3: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10-13절은 전도의 기관에 관한 것인데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13절은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전파하다가 겪는 환난들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낙심하지(ἐγκακεῖν, 엥카케인)ἐγκακέω(엥카케오: 용기를 잃다, 낙심하다)의 동부정사 현재 능동태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전하다가 겪게 되는 환난 때문에 용기를 잃거나 낙심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사도 바울이 겪는 환난은 환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됨으로써 겪는 것이므로 환난이 아니라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 보면 환난이 되나 그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에 이방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복음이 전해지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결국에는 사도 바울에게나 이방인들에게나 누구에게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환난은 용기를 잃게 만드는 낙심 거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누구든지 그러한 것을 겪게 되는 것은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의 기관인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다가 겪게 되는 환난은 교회의 영광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14-21 전도의 실현: 사도 바울의 기도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것과 기도의 내용에 대한 것과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전도 가운데 실제로 충만해질 수 있도록 간구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14절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것 때문에 기도드린다는 것인데 이러한 것이 가리키는 것은 앞에서 언급한 것들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시고(3:8)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게 하시고(3:9)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3:10).

이러한 것은 전도의 실현에 대한 것인데 그러한 전도가 실제로 그대로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린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이중적인 측면에서 보면 앞에서 언급한 전도가 실제가 되도록 기도한 것도 되고 아울러 앞으로 전개되는 4-6장의 삶에서 실현해야 하는 삶의 전도를 위한 기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도의 실현을 위한 기도는 앞으로 전개되는 4-6장의 삶 가운데 실현해나가야 하는 삶의 전도와 밀접하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없이는 삶 가운데 실천해야 하는 삶의 전도를 실현하기가 매우 힘이 들게 되므로 이렇게 실천 부분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도하여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능력을 받아야 삶의 전도가 이루어지고 풍성한 은혜가 실제화가 되므로 기도해주어 실제 생활에 써먹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3: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4-15절은 기도의 대상에 대한 것입니다.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14) 이름을 주신(15) 하나님 아버지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러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Τούτου, 투투)는 속격으로 이의, 이것의라는 뜻입니다.

므로(χάριν, 카린)는 속격으로 “-으로 인해, -때문에, -을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것의 의미는 이것으로 인해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것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자기의 무릎을 꿇고 기도드린다는(15) 것입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기도드린다는 것인데 이러한 것은 앞 단락에서 언급한 것들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시고(3:8)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게 하시고(3:9)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3:10).

이러한 것은 전도의 실현에 대한 것인데 그러한 전도가 실제로 그대로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린 것입니다.

 

3: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5절도 14절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기도의 대상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리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각 족속에게(14) 이름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름을 주신(ὀνομάζεται, 오노마제타이)νομάζω(오노마조: - 이름을 붙이다, 일컫다, 이름 짓다)의 동사 직설법 현재 수동태 3인칭 단수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에 의하여 이름이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렇게 이름을 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린다는 것입니다.

모든 족속에게 이름을 지어주시는 그러하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꿇고 비노니(κάμπτω, 캄프토)구부리다, 절하다, 무릎을 꿇다라는 뜻입니다.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그만큼 간절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풍성하심이 실제로 충만하게 응답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도는 말로만 해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전도는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셔야 제대로 된 전도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도든 무엇이든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전도도 기도를 하여야 전도가 잘 됩니다.

그러한 기도를 통해 풍성하게 하신 것을 알고(3:18) 깨닫게(3:19) 되면 전도를 더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그러한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깨닫고 더 많이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더 많이 깨달을수록 은혜를 더 많이 받을수록 전도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더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도가 극대화 되고 실제화 됩니다. 그리하여 전도가 실현이 되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고(3:19) 모든 것에 더 넘치게 되는(3:20) 것입니다.

이러한 전도에는 길거리 전도도 있고 삶의 전도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해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해주고 하나님 은혜의 풍성함을 알게 해주고 누리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이중적인 측면에서 보면 앞에서 언급한 전도가 실제가 되도록 기도한 것도 되고 아울러 앞으로 전개되는 4-6장의 삶에서 실현해야 하는 삶의 전도를 위한 기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도의 실현을 위한 기도는 앞으로 전개되는 4-6장의 삶 가운데 실현해나가야 하는 삶의 전도와 밀접하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없이는 삶 가운데 실천해야 하는 삶의 전도를 실현하기가 매우 힘이 들게 되므로 이렇게 실천 부분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도하여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실제화가 되도록 기도해준 것인데 삶 속에서의 전도가 실현되도록 해주려는 것입니다.

능력을 받아야 삶의 전도가 이루어지고 풍성한 은혜가 실제화가 되므로 기도해주어 실제 생활에 써먹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보다 풍성한 삶 가운데서의 전도가 되도록 기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6절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풍성함을(πλοτος, 플루토스)은 대격으로 부유함을, 부를, 풍성을, 풍부를의 뜻입니다. 38절의 풍성함을과 동일합니다.

강건하게(κραταιωθῆναι, 크라타이오데나이)κραταιόω(크라타이오오: 강하게 하다, 용기를 가지다)의 동부정사 과거 수동태입니다.

하시오며(δῷ, )δίδωμι(디도미: 주다, 하사하다)의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풍성함에 대한 용어를 에베소서에서 찾아보면 16절을 포함해 모두 5(1:7, 18, 2:7, 3:8, 16)입니다.

24절의 πλοτος(플루토스)에서 유래한 형용사 풍성(πλούσιος, 플루시오스)까지 포함하면 모두 6개입니다.

에베소서가 그만큼 풍성함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하신 그의 영광의 풍성에 따라 주셔서 속사람을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능력으로 강하게 해달라고 기도드린 것입니다.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7절은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셔서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계시게 하시옵고(κατοικῆσαι, 카토이케사이)κατοικέω(카토이케오: 거주하다, 살다, 정착하다)의 동부정사 과거 능동태입니다.

뿌리가 박히고(ἐρριζωμένοι, 에르리조메노이)ιζόω(리조오: 뿌리를 박게 하다)의 동분사 완료 수동태입니다.

터가 굳어져서(τεθεμελιωμένοι, 테데멜리오메노이)θεμελιόω(데멜리오오: 기초를 두다, 강하게 하다, 견고하게 하다, 확고하게 하다) 동분사 완료 수동태입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셔서 사랑 안에서 뿌리가 박히게 되고 견고해지게 해달라고 기도드린 것입니다.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8절은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넘치는(ὑπερβάλλουσαν, 휘페르발루산)περβάλλω(휘페르발로: 초월하다, 능가하다, 뛰어나다, 탁월하다)의 동분사 현재 능동태입니다.

περβάλλω(휘페르발로)πέρ(휘페르: -의 위에, -을 넘어서)βάλλω(발로: 던지다)에서 유래하였으므로 초월하다, 능가하다, 뛰어나다, 탁월하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에베소서의 대표적인 구절로 선정한 27절의 지극히(περβάλλον, 휘페르발론)119절에 나오는 지극히(περβάλλον, 휘페르발론)도 동일한 어원으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극하다는 것은 더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뛰어나고 모든 것에서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라는 것입니다.

 

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9절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하시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함을(τί, )τίς(티스: 누구, 어느 것, 무엇)의 주격 중성 단수로 어떤 것인지라는 의미입니다.

깨달아(καταλαβέσθαι, 카탈라베스다이)καταλαμβάνω(카탈람바노: 붙잡다, 따라잡다, 이해하다, 파악하다)의 동부정사 과거 중간태입니다.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떤 것인지 충분하게 깨닫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충만하게(πληρωθῆτε, 플레로데테)πληρόω(플레로오: 채우다, 가득하게 하다, 충만하게 하다)의 동사 가정법 과거 수동태 2인칭 복수입니다.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18) 어떤 것인지를 충분하게 깨달아서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21절은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20절은 영광을 받으시는 대상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역사하시는(ἐνεργουμένην, 에네르구메넨)νεργέω(에네르게오: 활동하다, 역사하다, 일하고 있다)의 동분사 현재 중간태 대격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더 넘치도록(ὑπερεκπερισσοῦ, 휘페레크페릿수)대단히, 엄청나게, 몹시, 너무 많아 남아돌게라는 뜻입니다.

능히(δυναμένῳ, 뒤나메오)는 동분사로 원어원형은 δύναμαι(뒤나마이: 할 수 있다)입니다.

하실(ποιῆσαι, 포이에사이)ποιέω(포이에오: 만들다, 창조하다, 행하다)의 동부정사 과거 능동태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더 엄청나게 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14-21절은 전도의 실현에 관한 것인데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간구해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21절은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21절은 영광을 받으시는 내용에 관한 것인데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원무궁하기를 송영하고 있습니다.

(πάσας, 파사스)πς(파스: 모든, 온갖, 각각의 모든)의 대격 여성 복수입니다.

(γενεὰς, 게네아스)γενεά(게네아: 가문, 족속, 인종, 세대, 시대)의 대격 여성 복수입니다.

(ες, 에이스)“-안으로, -로 향하여, -을 위하여, -으로, -까지, -에 대하여라는 뜻입니다.

영원(αώνων, 아이오논)αών(아이온: 무한히 긴 시간, 시대, 세대, 영원)의 속격 남성 복수입니다.

무궁하기를(αῶνος, 아이오노스)αών(아이온: 무한히 긴 시간, 시대, 세대, 영원)의 속격 남성 단수입니다.

모든 세대를 걸쳐 무한히 영원하고도 영원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그렇게 무궁하기를 기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마땅히 그러하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전도의 기관인 교회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러하신 영광을 영원히 받으시는 것입니다.

 

 

 

한눈에 보는 에베소서 (재개정판)

재개정일 2024년 1월 12일

개 정 일 2021년 11월 3일

발 행 일 2021년 9월 30일

지 은 이 이서영

출 판 사 퍼플

출판등록 제300-2012-167호 (2012 9 7)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1번지

대표전화 1544-1900

홈페이지 www.kyobobook.co.kr.

ISBN 978-89-24-12226-8 

ⓒ 이서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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