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참 자유] 제1장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자유
[제1부] 칭의의 자유
제1장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자유
제1장 개요
우리는 의인입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데 무슨 말입니까? 죄가 있지만 예수님께서 값을 대신 치러주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노예에서 풀어 놓아 자유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깨끗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끗하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의롭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갈 2:16, 20).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롬 3:28). 이것이 이신칭의(以信稱義)입니다.
이러한 이신칭의는 은혜로 된 것이므로 행위로 말미암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합니다(롬 11:6). 그런즉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의롭다고 칭해주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신 주 하나님만을 자랑할 뿐입니다.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어야 했는데(롬 5:12) 죄사함을 받음으로써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종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으므로 참으로 자유하게 된 것입니다.
제1장 내용
1. 우리는 의인입니다!
우리는 의인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가 있으므로 죄인인데 무슨 말입니까? 우리는 죽을 때까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데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있는 모든 죄를 이미 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가 있지만 예수님께서 값을 대신 치러주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노예에서 풀어 놓아 자유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롬 3:25-26).
우리가 깨끗해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깨끗하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의롭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갈 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주 예수님께 담당시키셨습니다(사 53:6). 예수님은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던 것입니다(히 9:12, 7:27). 그러므로 우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도 속량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사 52:3).
“내가 너를 위해 모든 죄 값을 치루었다.” 왜 이렇게 해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고후 5:21). 또한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맹세를 지키시려고 속량해 주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다만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시되 우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해 주신 것입니다(신 7:6-8).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의롭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의인은 한 명도 없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롬 3:10). 모두가 다 죄 아래에 있다고 했습니다(롬 3:9).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그렇습니다. 의롭다고 한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갈 2:16, 20).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롬 3:2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행 13:38-39).
이러한 것이 이신칭의(以信稱義)인 것입니다. 이신칭의는 은혜로 된 것이므로 행위로 말미암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롬 11:6). 그런즉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롬 3:27).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믿음을 선물로 주신 주 하나님만을 오직 자랑할 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사 45:25).
이 얼마나 극적입니까? 이 보다 더 짜릿한 장면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게 된 것입니다(롬 8:1). 이보다 더 귀한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의 죄를 오래 참아주시고 간과하심으로 “의롭다”고 하시니, 그 은혜 놀랍고도 놀라우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함으로 의로워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자칫하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우리의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롬 9:30-32, 10:2-3).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롬 9:30-32).
행함으로 구원을 얻게 된다면 불안하여 평안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하게 되고 큰 짐을 지게 될 것입니다. 기쁨이 사라져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힘들게 여겨질 것입니다.
그 좋은 것을 알 수가 없기에 선뜻 “예수님을 믿어라. 교회에 나가자”라고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좋으면 “그냥 있으라”고 해도 그냥 있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 없이 미치는 하나님의 의를 믿어야 합니다(롬 3:20-22).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롬 10:4). 그런데도 여전히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갈 2:21). 우리의 의와 우리의 육신을 앞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육신대로 살아서 영을 죽이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루어 놓은 의를 헛되게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말아야 합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
이제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갈 2:20,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그렇습니다.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6-17).
이제는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가 되었으므로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갈 4:9).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기만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것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아래 있느냐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고전 1:18,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5).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가 됩니다(고전 1:24). 우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벧전 1:5).
이러하므로 복음은 신중하게 생각할 겨를도 없이 곧바로 확실하게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직도 복음을 받아들였지 않았다면 하나님께 지금 즉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 자유
우리 마음속에 참된 평안과 기쁨과 행복이 없습니까? 세상이 주는 그 무엇으로 채워질 때 잠시 기쁠 뿐 곧 사라지지는 않습니까? 우리 마음속에 꼭 있어야 할 것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생명이 없는 사람은 늘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망을 생명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허물을 용서로, 다툼을 화평으로, 교만을 겸손으로, 무지를 지혜로, 질병을 건강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무능력을 능력으로 변화하게 하십니다. 어찌 이것뿐이겠습니까? 예수님을 확실하게 만나야 됩니다. 그래야 샘솟는 영생수를 마시게 됩니다(요 4:13-14, 7:37-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3-14).
우리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세상의 쾌락이나 세상의 좋은 것들로 채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으로 기뻐하고 행복해할 시간을 도둑질해 갈 뿐입니다. 예수님을 즉시 영접하고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요 14:6).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해주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선택해주셨기에 때가 차매 전도자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하시고 들은 복음을 믿게 해주신 것입니다(롬 10:13-17). 믿는 자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셔서 세상 떠날 때까지 성령님으로 인도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죽어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부활시켜 영화로운 존재로 만드셔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만일 선택받지 못했다면 귀가 닫혀서 복음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를 몰랐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믿는다는 것은 더욱 더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전도를 해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얻게 된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 모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불러도(사 65:2), 파송된 우리가 아무리 전해도 원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마 23:37). 정말 안타깝고 애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택하셔서 구원해 주신 것은(롬 9:11) 하나님의 큰 은혜요 큰 능력입니다.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6).
보는 눈을 가진 것과 듣는 귀를 가진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마 13:16). 구원의 주 하나님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어찌 찬양하지 아니할 수가 있겠습니까!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3-6).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우리를 송사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의롭다 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므로 그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롬 8:31-34).
이사야도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사 50:8-9)고 말한 것입니다.
이제 아무도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게 된 것입니다(롬 8:35-39). 믿게 되었다면 담대함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합니다(히 10:35).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됩니다. 그런데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히 10:38). 그러므로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고(히 10:36), 유업을 받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영원히 죽어야 했는데(롬 5:12), 죄사함을 받음으로써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5장 24절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종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으므로 참으로 자유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 8:34-36).
그러므로 이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멜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자유하게 되었으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롬 5:1).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 참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기에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던지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환난과 궁핍함 속에서도 기뻐하게 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11).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때문에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선행이나 어떠한 노력의 결과로 얻은 것이 아니라 값없이 무조건적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의 결과로 얻은 것입니다(롬 3:24).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광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딛 3:7).
지금 이 시간 우리가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하여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 됩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셀라)”(시 68:19).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 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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