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43 행하시는 하나님 (빌 2:12,13) 행하시는 하나님 (빌 2:12,13) 오늘은 제헌절입니다. 국경일로 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경일은 몇 개일까요? 2004년까지는 4개였고, 2005년부터는 한글날이 추가되어 5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4개는 무엇일까요? 3·1절, 광복절, 개천절, 그리고 한 개는요? 앞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국경일로 정했을까요? 1848년 7월 17일에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기에 중요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을 제정한 날이기에 역사적인 날이 된 것입니다. 일제 치하부터 시작된 임시정부가 국가가 되려면 국호를 정하고 헌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나라는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국가 설립의 .. 2015. 7. 17. 세 가지의 신성한 일 (마 9:35) 세 가지의 신성한 일 (마 9:35) 오늘날 일자리를 얻기 위해 무척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박람회나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 청년 일자리, 노인 일자리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자리를 만드는 이유는 경제 문제를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일하는 보람과 기쁨도 주기 때문입니다. 칼라일(Carlyle)이 쓴『과거와 현재(Past and Present)』라는 책을 보면 일자리의 행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기가 할 일을 찾아낸 사람은 복이 있다(Blessed is he who has found his work).” 잠언 3장 22절에도 일자리의 즐거움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2015. 7. 17. [맥추감사주일] 함께 즐거워하는 맥추절 (신 16:9-12) [맥추감사주일] 함께 즐거워하는 맥추절 (신 16:9-12) 맥추절을 맥추절답게 지키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함께 정해진 장소에 모여서(11절), 감사 예물을 드리고(10절), 애굽에서 종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12절), 즐거워하는(11절) 것입니다. 이 가운데 먼저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고 소개하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 15절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 2015. 7. 17. 모든 일을 사랑으로 (고전 16:14) 모든 일을 사랑으로 (고전 16:14) 멋진 음식점에서 잘 차려놓은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맛있게 잘 먹었는데 그때뿐입니다. 음식을 먹고 돌아서면 무언가 허전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잘 구경하고 와도 마찬가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화롭고 그림 같은 집에서 살아도, 멋진 자가용을 타고 다녀도, 은행에 예금을 잔뜩 쌓아두어도, 하루 종일 걸어가도 끝이 없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게 무언가 허전합니다. 그 무엇을 하든 우리의 빈 마음은 잘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빠졌기에 그리도 허전한가요? 우리의 마음에 두 가지가 빠지면 허전해집니다. 먼저 하나님이 빠지면 허전합니다. 인간은 마음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도록 창조되었는데 하나님이 빠지면 허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시고 .. 2015. 7. 17. 주님의 은혜가 흐르는 교회와 성도 (고후 9:8) 주님의 은혜가 흐르는 교회와 성도 (고후 9:8) “물은 생명입니다”라는 광고가 있습니다. “쌀이 부족하면 밀로 대신하면 됩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전기로 대신하면 됩니다. 화력이 부족하면 풍력으로 대신하면 됩니다. 그러나 물은 대신할 수 없습니다. 물은 물로만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릅니다. 1. 교회와 성도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2009년 1월 가뭄 뉴스)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속이 답답합니다. 속수무책입니다. 만두장사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가 있다고 합니다. “속 터진다.”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이 없어 농사도 짓지 못하고 마실 물도 없어 애가 탑니다. 가물면 먼지만 푸석푸석 날립니다. 사는 게 팍팍해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속이 터지지 않고.. 2015. 7. 17. [성령강림주일] 신바람 나게 살려면 (행 1:1-8) [성령강림주일] 신바람 나게 살려면 (행 1:1-8) 요즈음 유행하는 단어 가운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세 글자입니다. 바람은 바람인데 신이 나는 바람입니다. 그것은 신바람입니다. 그래서 신바람 경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엘지 야구팀이 올해 들어 순위가 급등해서 2위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창단 초창기에 불었던 신바람 야구가 부활한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이 신바람은 선수들의 패기와 자신감, 그리고 관중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신바람을 타니까 엘지 야구팀이 수직 상승한 것입니다. ‘신바람’이란 단어는 제주도에 가면 전혀 다른 말이 됩니다. 글자 숫자는 똑같은 세 글자이지만 뜻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제주도에서는 신바람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심부름입니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은 .. 2015. 7. 17.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 (마 18:18-20)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 (마 18:18-20) 자동차가 꽉 막힐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 답답합니다. 그래서 “빵빵”거리면서 빨리 가자고 재촉합니다.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버스 종점에서 손님 한 분이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곧바로 출발하지 않고 다른 손님이 탈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손님이 짜증내면서 말했습니다. “이 똥차 언제 출발합니까?” 기사는 점잖게 대답했습니다. “똥이 차야 출발하지요.” 자동차가 막히면 답답합니다. 변기나 하수구가 막혀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줄이 막히면 더 답답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답답한 것은 무엇입니까? 말이 막힐 때입니다. 의사소통(意思疏通)이 안 될 때입니다. 말이 안 통하는 것보다 더 답답한 것은 없습니다. 도로를 건설할 때 산이 막히면.. 2015. 7. 17. 인생을 만족하게 살고 싶습니까? (잠 18:20) 인생을 만족하게 살고 싶습니까? (잠 18:20) 개구리 나라의 목욕탕은 입이 작은 개구리가 입이 큰 개구리의 등을 밀어주어야 합니다. 어떤 개구리가 제법 입이 크다고 생각하고 목욕탕에 갔습니다. 그런데 더 큰 개구리가 있어서 등을 밀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개구리에게 지기 싫어서 단 하루밖에 살지 못한다는 조건을 감수하면서도 입을 크게 만드는 수술을 받고 의기양양하게 목욕탕에 갔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입구에 ‘금일 휴업’이라는 글이 붙어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인생을 만족하게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단 하루 만이라도 좋으니까 사는 것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남부럽지 않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인생은 창조할 때 그렇게 만족하게 살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습니다. 그.. 2015. 7. 17.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