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적강해494

오병이어의 진실 (마 14:13-24) 오병이어의 진실 (마 14:13-24) 똑같은 이집트의 왕인 바로 왕이지만 그 왕이 어떤 상태의 왕이냐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요셉 당시의 바로 왕은 요셉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7년 풍년 이후에 7년 흉년이 든다는 말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으로 큰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 당시의 바로 왕은 재앙에 대한 예고를 끝까지 듣지 않았습니다. 10가지 재앙을 모두 당하고 나서야 그 고집이 꺾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을 당할 대로 당하였고 심지어 자기 아들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다 같은 이집트이고 다 같은 왕위에 있었지만 그 결과는 다릅니다. 고집이 세면 죽어라고 고생만 합니다. 그러나 말을 잘 들으면 살 길이 생깁니다. 하나.. 2015. 7. 17.
예수님, 다시 오시긴 오십니까? (계 22:20) 예수님, 다시 오시긴 오십니까? 요한계시록 22장 20절: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속히 오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아예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반응이 있습니다. “그런 분이 있기나 해요?” 어떤 분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예수 없이도 잘 살고 있는데요.” 어떤 분은 또 말합니다. “예수가 오든 말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어떤 분은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분은 그런대로 살고 있기에 “아닙니다. 좀 더 계시다가 천천히 오세요.” 사는 게 너무 힘든 분은 “예수님, 언제 오십니까? 예수님, 속히 오시.. 2015. 7. 17.
천국은 누구에게 가까이 다가옵니까?(3) (마 4:17) 천국은 누구에게 가까이 다가옵니까?(3) (마 4:17)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반응이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우스개로 ‘아멘’과 ‘노멘’입니다. 받아들이는 쪽과 거부하는 쪽이 생깁니다. 권능을 많이 행한 가버나움의 사람들이 도무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소돔에서 이 모든 권능을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지금까지도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부 출신의 두 형제는 그와 반대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잘 받아들였습니다. 두 말하지 않고 돌이켜 생업과 가족까지 남겨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완벽하신 예수님께서 완벽하게 설교하시면 모두가 똑같이 좋은 반응이 일어나야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있습니까? 설교하시는 예수님에게 잘못이 있다거나 설교하신 메시지 자체가 잘못된 것은 결코 아닙니다. 듣는 사.. 2015. 7. 17.
천국은 누구에게 가까이 다가옵니까?(1) (마 4:17) 천국은 누구에게 가까이 다가옵니까?(1) (마 4:17) 사는 것이 재미있습니까? 때론 참 재미있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힘들게 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세상 일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세상 살다보면 있어도 힘들고 없어도 힘듭니다. 사람이 그렇고 물질이 그렇습니다. 없으면 없어서 답답하고 있으면 있어서 답답합니다. 이래저래 속이 상하고 힘듭니다. 아무리 행복하게 살고 싶어도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과녁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과녁을 정확하게 맞춰야 점수가 올라가는데 빗 맞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과녁을 빗맞춘 채로 살기에 행복점수가 올라가지 못해 마음에 간절히 원하고 열심히 살기는 하는데 행복하지 못합니다. 과녁을 잘 맞추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 과녁을.. 2015. 7. 17.
사랑의 띠 (출 26:26-29) 사랑의 띠 (출 26:26-29) 오늘날 사회 현상의 어려운 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집이 없어서입니까? 돈이 없어서 입니까? 못 배워서 입니까? 예쁘지 않아서 입니까? 건강하지 않아서 입니까? 못 살아서 그렇고 못 먹어서 입니까? 아닙니다. 예전보다 훨씬 잘 살고 잘 입고 잘 먹고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곳곳마다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지요? 옛날보다 환경이나 시설이 훨씬 좋아졌는데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나라에서도, 심지어 교회에서조차도 왜 그런가요? 모든 것이 더 좋아진 것은 사실인데 왜 더 많이 다투고 깨어지고 있습니까? 왜 낙심하고 속상해하는 일이 많습니까? 그것은 사랑이 부족해서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감싸고 좋게 봅니다. 관계가 깨지고 마음이 깨질 수 없습니다. 마음 아파할.. 2015. 7. 17.
돕는 배필의 원리(창 2:4-23) 돕는 배필의 원리 (창 2:4-23) 두 명의 처녀가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얘, 드디어 준현씨가 내게 청혼했어.” “그래? 나도 결혼해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 “누군데?” “응, 엄마 아빠, 교회식구들, 내 동생까지.” 그러다 결혼하자는 사람이 나타나서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딸에게 물었습니다. “그 사람 돈은 좀 있나?” “아빠, 남자는 똑같네요.” “왜?”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것도 바로 그 부분인데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어주셔서 살아 있는 생명체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을 창설하신 에덴동산에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 동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에덴동.. 2015. 7. 17.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사 41:8-14)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사 41:8-14) “죽을 만큼 아파서”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MC몽이 2010년 6월에 노래한 것인데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것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 봐도 만나지 못하므로 힘들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사 중에 그러한 뜻의 내용이 있습니다. “술에 만취해 봐도 마음이 안심되는 것도 잠시,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왜 낫지 않지? 수면제도 나를 돕지 않아.” 이리저리 애써 봐도 도움 받지 못하고 빠져나오지 못해 처절하게 외친 말이 “제발 지옥 같은 여기서 날 꺼내 줘!”입니다. 이 가사를 애절한 사랑의 관점이 아니라 오늘 본문의 상황에서 재해석하여 다른 각도에서 교훈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그냥 이대로 사는 게 좋습니까?” 오늘날 전쟁 위험, 전염병 위험, 실직 위험.. 2015. 7. 17.
영혼이 잘 될 때 일어나는 일 (요삼 2) 영혼이 잘 될 때 일어나는 일 (요삼 2) 영혼(靈魂)이란 무엇입니까? 사전에는 “육체 속에 깃들어 생명을 부여하고 마음을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무형의 실체. 몸이 죽은 뒤에도 영원히 존재한다고 여겨진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신구약 중간기의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제자 플라톤은 영혼을 어떻게 보았습니까? 플라톤은 “육체는 죽음이 있지만 영혼은 불멸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영혼을 ‘프쉬케’라고 합니다. 육체와 다르며 죽음에 의해 해체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내부, 인간의 내적 생명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신앙적 생명의 좌소이며 인간의 하나님과 관계의 좌소입니다. 본문인 요한삼서 1장 2절에서는 편지의 인사말을 사용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2015. 7. 17.